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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중국 조선학 문학

중국 조선족 시의 개방 수용과 혼성성
Reception of Opening and Hybridity in Korean Chinese 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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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중인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중인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21집 (2007.08)바로가기
  • 페이지
    pp.97-118
  • 저자
    정수자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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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Reception of Opening and Hybridity in Korean Chinese Poetry Jeong, Soo-ja China's reform and open policy also affects Korean Chinese poetry significantly. Especially since 1986 when the influence of opening showed more clearly, poetry became more individualized and multilateralized. The reason for this lies in the fact that poets perceived critical inheritance of national literary tradition and full reception of foreign literature as their mission after the opening. Change in poetry world as it fully accepted opening occurs in various levels. The most noticeable of all is how reflection and healing of the Cultural Revolution, personal rediscovery and foregrounding, aftermath of the opening and hybridity changed things. It clearly shows peripheral characteristics of Korean Chinese poetry in the vortex of hybridity enhanced by the opening. Coexistence is at work here as a way of survival for minority literature to maintain its identity as well as conform to government policy. In this context, Korean Chinese poetry may be said to show identity of minorities and their literary challenge. In such deeply rooted Sinocentrism, literary identity of Korean Chinese awakens the way of coexistence with minority culture in this global era. Without being absorbed in the gigantic center, Korean Chinese poetry guarding its own language and culture in the periphery implies the post-colonial possibility of peripheral culture.
한국어
중국의 개혁 개방 정책은 조선족 시문학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개방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1986년 이후부터는 시들이 크게 변화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시에 있어서의 개인화다원화가 두드러지는 것이다. 이는 조선족 작가들이 민족문학전통의 비판적 계승만 아니라 외국 문학성과들의 적극 수용을 당대의 문학적 과제로 인식한 때문이다. 개방의 적극적인 수용에 따른 조선족 시의 변화는 여러 층위에서 나타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본고가 주목하는 것은 문화대혁명의 반성과 치유, 개인의 재발견과 전경화, 개방의 후유증 그리고 혼성성이 유발한 변모의 양상들이다. 개방에 따라 강화되는 혼성화 와중의 조선족 시가 지니는 주변적 특성을 잘 보여주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중앙의 정책을 따르면서도 자기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소수민족으로서의 문화적 공존이라는 조선족 특유의 생존 방식이 작용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조선족 시문학은 변두리 소수민족의 주체성과 문화적 응전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중국의 뿌리 깊은 중화사상 속에서도 고수하는 조선족의 문화적 독자성은 세계화시대의 소수문화와 공존 방식을 환기한다. 거대 중앙에 흡수당하지 않고 변두리에서 자신의 언어와 문화를 지키는 조선족 시문학 자체가 내포하고 있는 주변문화의 탈식민적 가능성 때문이다.

목차

국문개요
 1. 머리말
 2. 개방의 수용과 시적 변모
  1) 문혁에 대한 반성과 치유
  2) 개인의 재발견과 전경화
  3) 개방의 후유증과 갈등
 3. 개방에 따른 혼성성의 양상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개방 정책 혼성성 치유 개인 갈등 소수민족문화 공존open policy hybridity healing personality conflict minority culture coexistence

저자

  • 정수자 [ Jeong, Soo-ja | 경기대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설립연도
    1996
  •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중인문학연구 [Studies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간기
    계간
  • pISSN
    1598-0383
  • 수록기간
    1996~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01 D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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