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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람 칸 「지젤」에 나타난 통제된 신체의 미학 연구 : 푸코의 규율 권력 개념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Aesthetics of the Controlled Body in Akram Khan’s Giselle : Through Foucault’s Concept of Disciplinary 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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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무용역사기록학회(구 한국무용사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무용역사기록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82호 (2026.09)바로가기
  • 페이지
    pp.281-300
  • 저자
    한채윤, 차수정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93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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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Drawing on Foucault’s concept of disciplinary power, this study examines the aesthetic meaning and organization of bodies and space in Akram Khan’s Giselle. The “controlled body” is not a replacement for Foucault’s “docile body,” but an operational term for analyzing how force, time, space, and possibilities for action are organized within power relations in a completed performance. The English National Ballet’s 2017 performance recording and official production materials were qualitatively analyzed. The Outcasts’ lowered centers of gravity and ensemble movement served not as evidence of control but as choreographic forms producing a sense of weight and collective rhythm. The wall restricted access and forward movement, while the two-level set visualized distance and isolation between Albrecht and the other Landlords. In the Wilis’ scenes, Myrtha’s organization of collective force and direction constituted relational control; the elimination of Hilarion’s possibilities for movement and choice constituted direct coercion; and Giselle’s deviation from the group’s direction represented limited disobedience. These differences became perceptible as distinct aesthetic forms through weight, rhythm, space, and stage objects.
한국어
본 연구는 푸코의 규율 권력을 바탕으로 아크람 칸의 『지젤』에 나타난 신체와 공간의 조직 방식과 미학적 의미를 고찰한다. ‘통제된 신체’는 푸코의 “순종하는 신체”를 대체하는 개념이 아니라, 완성된 공연에서 신체의 힘·시간·공간과 행동 가능성이 권력 관계 속에서 조직되는 상태를 분석하기 위한 조작적 용어이다. 잉글리시 내셔널 발레의 2017년 공연 영상과 공식 자료를 질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아웃캐스트의 낮은 중심과 군무는 통제의 증거라기보다 중력감과 집단 리듬을 형성하는 안무 형식으로 나타났다. 벽은 접근과 전진을 제한했지만, 2층 구조는 알브레히트와 다른 랜드로드 사이의 거리와 고립을 가시화하였다. 윌리 장면에서는 미르타가 집단의 힘과 방향을 조직하는 관계적 통제, 힐라리온의 행동 가능성을 제거하는 직접적 강제, 집단의 방향에서 이탈하는 지젤의 제한적 불복종이 구분되었다. 이 차이는 무게·리듬·공간·오브제를 통해 지각 가능한 미적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목차

초록
ABSTRACT
Ⅰ. 서론
Ⅱ. 푸코의 규율 권력과 ‘통제된 신체’의 분석적 적용
1. 규율 권력의 개념
2. 분석 개념으로서의 ‘통제된 신체’
3. ‘통제된 신체의 미학’과 분석 틀
Ⅲ. 아크람 칸 「지젤」에 나타난 통제된 신체의 미학
1. 낭만적 신체에서 노동하는 신체로의 전환
2. 집단 리듬 속에 조직되는 아웃캐스트의 신체
3. 벽과 2층 구조가 조직하는 신체의 위치와 관계
4. 죽음 이후 재편되는 통제와 윌리의 집단 신체
Ⅳ. 결론
참고문헌

저자

  • 한채윤 [ Han Chaeyun | 숙명여자대학교 무용학과 석·박사 통합과정 ]
  • 차수정 [ Cha Sujung [Cha Sujeong] | 숙명여자대학교 무용과 교수 ] Corresponding Author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무용역사기록학회(구 한국무용사학회) [The Society for Dance Documentation & History]
  • 설립연도
    2002
  • 분야
    예술체육>무용
  • 소개
    무용학의 초석이 되는 역사학과 인류학과 민속학분야를 중심학문으로 하여 한국무용, 동양무용, 세계무용의 기원과 변천, 전승과정을 규명하고 비교하여, 인류문화유산으로서의 무용을 학문적으로 정립하는 데에 학회 설립의 목적이 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무용역사기록학 [Asian Dance Journal]
  • 간기
    계간
  • pISSN
    2383-5214
  • 수록기간
    2014~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685 DDC 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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