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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의 ‘사건 연쇄’ 처리와 언어 생성 - 중국어 ‘연동문(連動句)’을 중심으로 -
Event Chain Processing and Language Generation in Generative AI - A Case Study of Serial Verb Constructions in Chine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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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중인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중인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92집 (2026.09)바로가기
  • 페이지
    pp.151-172
  • 저자
    신지안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93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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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examines, from a humanities perspective, how Transformer-based Large Language Models(LLMs), the core technology underlying generative artificial intelligence(AI), process and generate Chinese Serial Verb Constructions(SVCs). As generative AI has achieved sentence generation comparable to human language production, its applications have rapidly expanded into language education and linguistic research. Against this background, this study investigates how Transformers process event chains in Chinese Serial Verb Constructions and explores how relationships among sequential events are represented within the model. The analysis demonstrates that Transformers do not process individual words independently; rather, they simultaneously compute contextual relationships among linguistic elements, model event chains, and generate the most appropriate linguistic output based on language patterns learned from large-scale corpora. However, the findings also reveal that generative AI still has limitations in explicitly distinguishing semantic relations among events within an event chain and in fully incorporating pragmatic information, socio-cultural contexts, and discourse situations into its language processing. These results suggest that both the capabilities and the limitations of generative AI should be critically evaluated when applying it to linguistic analysis and language generation. Furthermore, this study proposes a new analytical framework that integrates Chinese linguistics with large language models by interpreting the language-processing mechanisms of generative AI from a humanities perspective. This approach is expected to provide a valuable foundation for the more effective application of generative AI in Chinese language education and research in Korea. Moreover, it is anticipated that this study will foster interdisciplinary collaboration between linguistics and artificial intelligence, deepen discussions on diverse linguistic phenomena in Chinese and the operational mechanisms of generative AI, and encourage further research at the intersection of these two fields.
한국어
본고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핵심 기술인 트랜스포머 기반 대규모 언어 모델이 중국어 연동문을 어떠한 방식으로 처리하고 생성하는지 인문학적 범위 내에서 고찰하였다. 이를 위해 특별히 트랜스포머가 연동문의 사건 연쇄를 처리하고 생성하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분석하였고, 모델 내부에서 유형별 사건 간 관계가 구분되는지도 살펴보았다. 이때 트랜스포머는 개별 성분을 독립적이고 순차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아닌 성분 간 관계를 동시에 계산하여 사건 연쇄를 모델링하고, 데이터 세트에서 학습한 언어 패턴과 통계적 확률에 따라 가능성이 가장 높은 문장으로 처리함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트랜스포머는 인간과 달리 연동문의 사건 연쇄 간 의미 관계를 유형별로 구분하지 못하거나 화용적 맥락, 사회‧문화적 배경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지 못하고, 다양한 구조적 변이 현상도 처리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는 앞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의 언어 처리 및 생성 능력의 가능성과 한계를 균형 있게 평가하고 활용해야 함을 시사한다. 더 나아가 이러한 생성형 인공지능의 한계를 고려하여 한국의 중국어 교육과 연구에서 ‘언어학적 검증을 위한 사례 추출’, ‘한국형 중국어 데이터 구축을 위한 데이터 생성 도구’ 및 ‘중국어와 생성형 인공지능 분야와의 협력 플랫폼’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향도 함께 소개해 보았다. 이처럼 본고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언어 처리 원리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조명하기 위해 중국어와 대규모 언어 모델을 접목한 새로운 분석 틀을 시도하였다. 앞으로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중국어의 언어 현상과 생성형 인공지능의 언어 처리 원리를 통합적‧다각적‧실증적으로 분석하는 연구가 좀 더 확대되기를 기대해 본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대규모 언어 모델의 ‘사건 연쇄’ 처리와 트랜스포머
3. 트랜스포머 기반 연동문 처리와 한계 및 활용 방향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

  • 신지안 [ Shin, Jian | 동국대학교(서울) 중국학연구소 전문연구원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설립연도
    1996
  •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중인문학연구 [Studies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간기
    계간
  • pISSN
    1598-0383
  • 수록기간
    1996~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01 D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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