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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터 벤야민의 역사철학으로 본 바넷 뉴먼 회화의 시간성 : 정지변증법·성좌와 색면·지프의 구조적 상응 연구
Temporality in Barnett Newman’s Painting through Walter Benjamin’s Philosophy of History : Color Field and Zip in Structural Correspondence with Dialectics at a Standstill and Constel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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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유럽문화예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유럽문화예술학논집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Vol. 17 No. 2 제34집 (2026.09)바로가기
  • 페이지
    pp.149-176
  • 저자
    오현화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9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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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analyzes the condensed temporality of modernist painting, in contrast to the narrative temporality of premodern painting, through the “dialectic of space and time” formed by the color field and the zip in Barnett Newman's work. The spatial relation between the continuously expanding color field (a Chronos-like duration) and the zip that ruptures yet constitutes it (a Kairos-like event) is converted, through the viewer's movement and pause, into a temporal relation of duration and interruption. Before a large canvas, the viewer constitutes the zip already passed as a remembered past, the zip now faced as the “now,” and the zip not yet reached as an anticipated future. This crossing of the spatialization of time and the temporalization of space structurally corresponds to Walter Benjamin's “dialectics at a standstill” (Dialektik im Stillstand), in which past and present crystallize into a constellation. Through analyses of three of Newman's paintings, this study argues that the temporality of his work deepens from an individual, perceptual present, through an embodied constellation, into a historical and allegorical time. It thereby reconsiders Newman's painting—long confined to formalist flatness or the sublime's present —as a pictorial temporal structure in which the viewer's bodily performance and historical awareness intersect.
한국어
본 연구는 근대 이전 회화의 서사적 시간성과 대비되는 모더니즘 회화의 응축적 시간성을 바넷뉴먼(Barnett Newman)의 색면과 지프가 형성하는 ‘시공간의 변증법’으로 분석한다. 연속적으로 확장되는 색면(크로노스적 지속)과 이를 단절하며 공간적 관계를 성립시키는 지프(카이로스적 사건)는 이동과 정지를 통해 지속과 중단의 시간적 관계로 전환된다. 대형 화면 앞에서 지나온 지프는 기억된 과거로, 마주한 지프는 ‘지금’으로, 아직 도달하지 않은 지프는 예기된 미래로 구성된다. 이처럼 시간의 공간화와 공간의 시간화가 교차하는 구조는 과거와 현재가 성좌(星座)로 결정(結晶)화되는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의 정지변증법과 조응한다. 뉴먼 작품의 분석을 통해 뉴먼 회화의 시간성이 개인적·지각적 현재에서 신체적 성좌를 거쳐 역사적·알레고리적 시간으로 심화됨을 밝히고, 형식주의적 평면성이나 숭고론적 현전에 한정되었던 뉴먼 회화를 신체적 수행과 역사 인식이 교차하는 회화적 시간 구조로 재해석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바넷 뉴먼 회화의 형식 구조와 시간성의 이론적 지형
1. 바넷 뉴먼 회화의 형성과 전개
2. 색면과 지프의 관계 구조: 장(場)과 사건(事件)의 변증법
3. 크로노스와 카이로스: 이중적 시간론의 철학적 계보
4. 발터 벤야민의 역사철학적 시간 개념과 회화적 시간성
Ⅲ. 색면과 지프의 변증법: 바넷 뉴먼 회화의 시간성 분석
1. <오네먼트 I>(1948): 크로노스와 카이로스의 원형적 구조
2. <비르 헤로이쿠스 수블리미스>(1950-1951):정지변증법과 신체적 성좌
3. <누가 빨강, 노랑, 파랑을 두려워하는가 III>(1967-1968): 호랑이의 도약과 알레고리적 시간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

  • 오현화 [ Oh Hyun-Hwa | 전남대학교 아트&디자인테크놀로지 협동과정 박사과정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유럽문화예술학회 [europe culture arts association]
  • 설립연도
    2009
  • 분야
    예술체육>예술일반
  • 소개
    유럽문화예술학회는 상호간의 협력에 의하여 유럽 문화ㆍ예술에 관련되는 실제의 연구, 발표를 통하여 학술적인 발전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한다. 1. 문화ㆍ예술의 공동연구 및 국내외 학술교류 2. 문화ㆍ예술학계의 체계적 연구와 질적 개선 3. 문화ㆍ예술 및 관련분야의 진흥과 발전 본학회는 유럽문화예술연구 발전을 위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문화ㆍ예술 연구에 관한 다음의 사업을 수행한다. 1. 학수회의 개최 및 논문지, 기타 목적의 학술지 간행 2. 국내외의 문화ㆍ예술 관련분야의 저서, 번역서 등 도서출판과 비디오, CD 등 전자 매체 제작 및 자료의 발행 3. 국내외 문화ㆍ예술계열의 석ㆍ박사학위 연구와 연계된 학술활동 4. 국내외 인접 학술단체와의 제휴 및 협력사업 5. 기타 본 학회의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학술 및 사회활

간행물

  • 간행물명
    유럽문화예술학논집 [The Journal of Europe Culture Arts]
  • 간기
    반년간
  • pISSN
    2093-3320
  • 수록기간
    2010~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600 DDC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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