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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계층 ‘高等遊民’의 언어사용에 관한 연구 - 『마음(こころ)』(1914) 작품 속 서간문과 대화문의 비교 분석을 통하여 -
A Study on the Language Use of the Intellectual Class “Kōtō Yūmin”: Through a Comparative Analysis of Epistolary and Dialogue Texts in Kokoro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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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비교일본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67집 (2026.09)바로가기
  • 페이지
    pp.223-244
  • 저자
    이종은, 하재필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9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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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compares the linguistic characteristics of Sensei’s epistolary and dialogic texts in Natsume Sōseki’s Kokoro (1914), focusing on his status as a figure who can be considered a member of the intellectual class known as Kōtō Yūmin. This analysis shows that both the epistolary and dialogic texts are mainly composed of native Japanese words, nouns, and verbs. However, in terms of distinctive word types, the proportion of Sino–Japanese words in the epistolary text is 43.73% (1,343 words), which is higher than 37.56% (169 words) in the dialogic text. The proportion of nouns is also higher in the epistolary text, at 63.01% (1,930 words), compared with the 58.44% (263 words) in the dialogic text. In addition, the analysis of high–frequency words as well as semantic categories reveals repeated use of words that are related to self–awareness,such as the recollection of the past, ethical conflicts and even death (「自分」, 「過去」, 「記憶」, 「罪悪」, and 「自殺」). These findings suggest that Sensei’s epistolary text has the stylistic characteristics of both a confession and a reflection, while his dialogic text shows the characteristics of conversational expressions based on speech related situations.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it examines both the language use and patterns of thought of Kōtō Yūmin in the early Taishō period.
한국어
본 연구는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의 『こころ』(1914)에 나타난 先生의 서간문과 대화문을 대상으로, 지식 계층 高等遊民으로 볼 수 있는 인물의 언어사용 특징을 비교 분석한 것이다. 분석 결과, 서간문과 대화문은 모두 和語와 名詞・動詞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개별어수 기준에서 서간문의 漢語 비율은 43.73%(1,343어)로 대화문의 37.56%(169어)보다 높게 나타났고, 名詞 비율도 서간문이 63.01%(1,930어)로 대화문의 58.44%(263어)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고빈도어와 의미범주 분석을 통해 「自分」「過去」「記憶」「罪悪」「自殺」 등 자기 인식, 과거 회상, 윤리적 갈등, 죽음과 관련된 어휘가 반복적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先生의 서간문은 자기 고백과 성찰의 문장체적 특징을, 대화문은 발화 상황에 따른 회화체적 특징을 보인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다이쇼 초기 高等遊民의 언어사용과 사고경향을 고찰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목차

Abstract
1. 서론
2. 선행연구와 본 연구의 위치
3. 연구 대상 및 방법
3.1. 분석 자료와 연구 대상
3.2. 서간문과 대화문의 추출 기준
3.3. 분석 관점 및 방법
3.4. 고빈도어와 『分類語彙表』의 활용
4. 서간문과 대화문의 어종 및 품사 분포
4.1. 서간문과 대화문의 어종 분포
4.2. 서간문과 대화문의 품사 분포
4.3. 어종・품사 분포에 나타난 문체적 특징
5. 고빈도어와 의미범주를 통해 본 고등유민의 사고경향
5.1. 서간문과 대화문의 고빈도어
5.2. 『分類語彙表』에 따른 의미범주 분석
5.3. 高等遊民 인물의 언어사용과 사고경향
6. 결론
<참고문헌>
<국문요지>

저자

  • 이종은 [ LEE Jongeun |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연수연구원 ] 제1저자
  • 하재필 [ HA Jaephil | 부산대학교 일어일문학과 부교수 ] 참여저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 설립연도
    2008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비교일본학 [Comparative Japanese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2092-5328
  • 수록기간
    1993~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9 DDC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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