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ソウル大学校中央図書館古文献資料室所蔵の合巻コレクションの学術的活用の可能性をめぐって
The Gōkan Collection in the Old and Rare Materials Collection of Seoul National University Central Library : Its Potential for Academic Use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고문헌자료실 소장 고칸(合巻) 컬렉션의 학술적 활용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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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단국대학교 동아시아인문융복합연구소(구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79집 (2026.08)바로가기
  • 페이지
    pp.65-85
  • 저자
    金美眞
  • 언어
    일본어(JPN)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91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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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examines the academic potential of the gōkan (合巻) collection held in the Old and Rare Materials Collection of Seoul National University Central Library. The collection houses approximately 2,900 items of Japanese classical books, among which roughly 800 kusazōshi (草双紙)—mostly gōkan—derive primarily from the former holdings of Sano Heiroku, a dealer with a background as a kyōka poet. These works remain in exceptionally good condition due to Seoul’s low-humidity climate, resulting in a collection of remarkably high quality. This study focuses on two distinctive features of the collection: the survival of shikake (仕掛, mechanical devices) and the use of usuzumi (薄墨, light-ink shading). Through case studies of Mukashi Moyō Gijō Hinagata and Unryū Kurō Tōtōden, it is shown that devices already lost in copies held by other institutions—such as the National Diet Library, Senshu University, and the National Institute of Japanese Literature—survive intact in the SNU copies, allowing the reconstruction of the authors’ original intent to conceal or reveal characters’ true identities and transformations. Case studies of usuzumi in Kantan Shokoku Monogatari, Nansō Satomi Hakkenden, Osana Genji Azuma no Hatsutabi, and Unryū Kurō Tōtōden further reveal, through comparison with copies held elsewhere, that light-ink shading was used to depict driving rain, beams of light, and vengeful or living spirits, and that even identical scenes show variation in how the shading was applied. These findings demonstrate that the gōkan collection in the Old and Rare Materials Collection contains numerous early or near-first printings, making it a first-rate primary source for the empirical study of the visual and material dimensions of late-Edo gesaku fiction.
일본어
本稿は、ソウル大学校中央図書館古文献資料室所蔵の合巻コレクションを対象に、その学術的活用の可能性について検討したものである。同資料室には約2900点の日本古典籍資料が所蔵され、うち約800点の草双紙はそのほとんどが合巻で、狂歌師出身の佐野平六の旧蔵本を中心に構成されている。これらは刊行当時の状態を極めて良好に保持しており、湿度の低いソウルの気候も相まって、質の高いコレクションが形成されている。 本稿では特に、仕掛けの残存と薄墨の版彩という二つの観点から考察した。『昔模様戯場雛形』と『雲龍九郎偸盗伝』の事例では、他機関所蔵本ではすでに失われている仕掛けが古文献資料室所蔵本には残存しており、作者が仕掛けを通して登場人物の正体や変身を表現しようとした意図について考察した。また『邯鄲諸国物語』『南総里見八犬伝』『稚源氏東国初旅』『雲龍九郎偸盗伝』の薄墨の事例では、他機関所蔵本との比較を通じて、薄墨が雨脚や光線、怨霊・生霊の表現に用いられ、同じ場面でも施し方に差異が見られることを明らかにした。 以上により、古文献資料室所蔵の合巻コレクションが初刷本ないし初刷に近い良質な板本を多く含み、近世後期戯作の視覚的・物質的な側面から実証的に検討することができる資料であることを示した。
한국어
본고는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고문헌자료실 소장 고칸(合巻) 컬렉션을 대상으로 그 학술적 활용 가능성을 검토한 것이다. 동 자료실에는 약 2,900점의 일본 고전적 자료가 소장되어 있으며, 그중 약 800점의 구사조시(草双紙)는 대부분 고칸으로, 교카시(狂歌師) 출신인 사노 헤이로쿠(佐野平六)의 구장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자료는 간행 당시의 상태를 매우 양호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습도가 낮은 서울의 기후와 맞물려 질 높은 컬렉션을 형성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특히 시카케(仕掛: 종이를 접어 붙여 젖히면 숨은 그림이 드러나는 장치 기법)의 잔존과 우스즈미(薄墨:옅은 먹으로 별도의 판을 찍어 음영・농담을 표현하는 기법)의 판채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이 고칸 컬렉션의 특징을 고찰하였다. 『무카시모요기바히이나가타(昔模様戯場雛形)』와 『운류쿠로토토덴(雲龍九郎偸盗伝)』의 사례에서는 일본 국립국회도서관 소장본, 국문학연구자료관 소장본 등 타 기관 소장본에서는 이미 소실된 장치가 고문헌자료실 소장본에는 남아 있음을 확인하고, 작가가 장치를 통해 등장인물의 정체나 변신을 표현하고자 한 의도를 복원하였다. 또한 『간탄쇼코쿠모노가타리(邯鄲諸国物語)』『난소사토미핫켄덴(南総里見八犬伝)』『치겐지아즈마쿠니하쓰타비(稚源氏東国初旅)』『운류쿠로토토덴』에 나타나는 담묵 사례에서는 타 기관 소장본과의 비교를 통해 담묵이 빗줄기나 광선, 원령・생령의 표현에 사용되었다는 점과 동일 장면이라도 담묵을 넣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밝혔다. 이상의 고찰을 통해 고문헌자료실 소장 고칸 컬렉션이 초쇄본 혹은 초쇄에 가까운 양질의 판본을 다수 포함하고 있으며, 근세 후기 게사쿠(戱作)의 시각적・물질적 측면을 실증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최상급 자료임을 제시하였다.

목차

<要旨>
I. はじめに
II. 古文献資料室所蔵の日本古典籍資料の特徴
III. 仕掛けの残存による作品の面白さ
IV. 薄墨から読み取られる作者の意図
V. 終りに
【参考文献】
<要旨>

저자

  • 金美眞 [ 김미진 | 蔚山大学 グローバル人文学部 副教授、日本文化専攻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단국대학교 동아시아인문융복합연구소(구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Institute for Convergent Humanities in East Asia (ICHEA)]
  • 설립연도
    1995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일본연구소는 일본의 언어, 문학, 역사, 정치, 경제 등 인문, 사회과학의 제 분야에 관한 종합적인 연구를 통해 한국에서의 일본연구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학연구 [The Journal of Japanese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1598-737X
  • eISSN
    2465-8448
  • 수록기간
    1997~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730 DDC 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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