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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와(餘窩) 목만중(睦萬中) 장편 고시의 장편화 요인
A Study on the Factors of Prolixity in the Long-form Gushi of Mok Man-jung(睦萬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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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동방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55집 (2026.08)바로가기
  • 페이지
    pp.307-335
  • 저자
    박희인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9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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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Mok Man-jung is a poet representative of the Namin(南人) literary circle in the latter half of the eighteenth-century Joseon. He left a great many long-form ancient-style poems(長篇古詩): of his 144 extant gushi, works of twenty lines or more account for seventy percent, and those of fifty lines or more number as many as sixteen. Since Mok composed long-form gushi throughout his life and on a wide variety of subjects, neither the period of composition nor the subject matter can be regarded as a factor of prolixity. Rather, he learned to compose long-form gushi from his kinsmen in his youth, and in adulthood he frequently exchanged such poems with his friends. Three factors of prolixity can be identified within the works themselves. First, the lengthy openings present background exposition and detailed information; by pre-heating the aesthetic mood(興趣) of the work as a whole, or by underpinning the discursive argument of the main body, they serve to lengthen the poem. Second, the length expands as Mok develops his poetic ideas freely, following the flow of time, the movement of his gaze, and the progression of his thought, resulting in a fluid plot. Third, many of Mok's poems assert his own opinions or, in everyday settings, console and persuade his friends; in such cases the poem grows longer as he marshals various grounds to make his argument convincing. These features illuminate how prolixity takes shape in Korean Sinitic poetry(韓國漢詩).
한국어
목만중은 전체 131제 144수의 장편 고시 가운데 20구 이상의 작품이 70%를 차지할 정도로 장편화 경향이 뚜렷한 작가이다. 이에 본고는 목만중 장편 고시의 장편화의 동인과 실제 작동 방식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장편화의 작품 외적 요인으로는 남인 시단과 가문의 영향을 확인하였다. 목만중은 남인 시사에서 채제공을 비롯한 시사 일원들과 활발히 장편 고시를 수창하였다. 한편 18세 이전부터 친족과 수창한 장편 고시는 그의 장편 고시 창작이 남인 시사에 영향을 받기 이전부터 가문의 문학적 전통 안에서 자연스럽게 체득된 것임을 보여준다. 작품 내적 장편화 요인으로는 세 가지를 확인하였다. 첫째는 긴 서두를 활용한 장법으로, 서두의 배경 설명과 자세한 정보가 흥취를 미리 예열하거나 의론을 뒷받침하는 전제로 기능하면서 편폭을 확대하였다. 둘째는 정합 구성을 벗어난 자유로운 시상 전개로, 시간의 흐름⋅시선의 이동⋅생각의 추이를 따르는 전개가 작품에 진실성을 더하면서 편폭을 늘렸다. 셋째는 의론성의 강화로, 자신의 의견을 상대에게 납득시키기 위해 동원한 다양한 근거와 곡진한 논리 전개가 작품을 장편으로 이끌었다.

목차

【논문 요약】
Ⅰ. 서론
Ⅱ. 목만중 장편 고시 현황
Ⅲ. 장편화의 작품 외적 요인
Ⅳ. 장편화의 작품 내적 요인
1. 긴 서두를 활용한 장법(章法)
2. 자유로운 시상 전개
3. 의론성의 강화
Ⅴ. 결론
<참고 문헌>
Abstract

저자

  • 박희인 [ Park Hee-in | 단국대학교 한국고전문학텍스트연구소 연구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INSTITUTE FOR EASTERN CLASSIC STUDIES]
  • 설립연도
    1995
  • 분야
    인문학>기타인문학
  • 소개
    본 연구소는 동양문화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각종 고전의 연구를 통하여 우리의 유구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킴으로써 우리의 실정에 맞는 윤리의식 확립과 정신문화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동방학 [THE EASTERN CLASSIC STUDIES]
  • 간기
    반년간
  • pISSN
    1598-1452
  • 수록기간
    1995~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805 DDC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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