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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와 대문 사이 : 「이블린」의 잔인한 낙관과『맡겨진 소녀』의 위태로운 돌봄 인프라
Between the Quay and the Gate : Cruel Optimism in “Eveline” and the Precarious Infrastructure of Care in Fo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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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예이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국 예이츠 저널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80권 (2026.08)바로가기
  • 페이지
    pp.245-270
  • 저자
    고민전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91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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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article draws on Lauren Berlant’s affect theory to compare how homes sustain life in James Joyce’s “Eveline” and Claire Keegan’s Foster. Eveline’s home depends on her wages and care work, yet exhausts her capacity to move toward the good life it promises and thus becomes an object of cruel optimism. Her paralysis at the quay marks an impasse between an exhausted present and a future entrusted to another’s promise. By contrast, the Kinsellas’ care enables the girl to perceive, speak, and move, but the farewell at the gate reveals the absence of a social form capable of sustaining that care. This comparison distinguishes an attachment that obstructs flourishing from a caring relation whose continuation is interrupted by external conditions, and reframes family as an infrastructure of care.
한국어
이 논문은 로런 벌랜트의 정동 이론을 통해 제임스 조이스의 「이블린」과 클레어 키건의『맡겨진 소녀』에서 집이 삶을 지탱하는 방식을 비교한다. 이블린의 집은 이블린의 임금과 돌봄 노동에 기대어 유지되지만, 정작 그 집이 약속하는 좋은 삶에 다가갈 힘을 소진시키는 잔인한 낙관의 대상이다. 부두의 마비는 소진된 현재와 타인의 약속에 맡겨진 미래 사이에서 이어져 온 답보 상태가 몸의 한계로 나타난 결과다. 반면 킨셀라 부부의 돌봄은 소녀가 상황을 헤아리고 말하며 움직일 힘을 키우지만, 대문 앞 이별은 그 돌봄 관계를 이어 갈 사회적 형식이 없음을 드러낸다. 이러한 비교는 삶을 가로막는 애착과 외부 조건에 의해 중단된 돌봄 관계를 구별하고 가족을 돌봄 인프라로 읽는다.

목차

우리말 요약
Abstract
I. 서론
II. 애착과 답보 상태, 돌봄 인프라
III. 「이블린」 : 집의 잔인한 낙관과 부두의 마비
IV. 『맡겨진 소녀』: 돌봄의 작동과 지속의 한계
V. 결론
Notes
Works Cited

저자

  • 고민전 [ Minjeon Go |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인문과학연구소 연구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예이츠학회 [The Yeats Society of Korea]
  • 설립연도
    1991
  • 분야
    인문학>영어와문학
  • 소개
    예이츠 및 관련 분야에 대한 회원들의 학문 발전을 도모하고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다음과 같은 일을 기획하고 수행함을 그 목적으로 한다. 1) 학술 발표회 및 세미나 개최 2) 학술 정보의 수집과 자료 교환 3) 연구논문집 『한국예이츠저널』(The Yeats Journal of Korea) 발간 4) 회원 상호간의 학문적 교류와 친목 도모

간행물

  • 간행물명
    한국 예이츠 저널 [The Yeats Journal of Korea]
  • 간기
    연3회
  • pISSN
    1226-4946
  • 수록기간
    1991~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841 DDC 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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