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과교육의 자립 개념과 구조 및 자기결정적 자립의 하위 구성요소 도출 : 델파이 조사 기법을 활용하여
Conceptual Structure of Jarip (Independence)1) and Subcomponents of Its Self-determination Dimension in Home Economics Education : A Delphi Study
This study used the Delphi method to clarify the conceptual structure of Jarip (independence) in home economics education and identify the subcomponents of its self-determination dimension. Sixteen research and field experts participated in an open-ended first-round survey and structured rating surveys in the second and third rounds. The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Jarip consisted of five categories: daily-life performance and management, agentic orientation and management of one’s life, emotional regulation and balance, self-understanding and positive self-concept, healthy relationship formation and resource utilization. Second, Jarip comprised two dimensions: daily-life performance and self-determination. The relational aspect was identified not as a parallel dimension but as the context in which both dimensions are formed and enacted. Third, the self-determination dimension of Jarip comprised three core characteristics—self-directed agency, responsibility, and positive self-beliefs—and five behavioral components: goal-oriented decision-making, self-regulation, implementation, self-reflection and improvement, and resilience. These findings extend the existing framework of independent living competence by clarifying learners’ self-determined agency and the relational context in which it is enacted, providing a theoretical basis for curriculum, instruction, and assessment in home economics education.
한국어
본 연구의 목적은 델파이 조사 기법을 활용하여 가정과교육에서 자립의 개념 구조를 규명하고, 자기결정적 차원의 하위 구성요소를 도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가정과교육의 교육과정과 수업에 전문성을 지닌 연구 전문가 및 현장 전문가 16명을 패널로 선정하고, 1차 개방형 조사와 2·3차 구조화 평정을 실시하였다. 1차 개방형 응답은 주제분석을 통해 범주화하였으며, 2·3차 조사 결과는 평균, 표준편차, 중앙값, 내용타당도비율(CVR), 합의도 및 수렴도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립의 개념은 ‘일상생활 수행 및 관리’, ‘주체적 삶의 태도와 운영’, ‘정서조절과 균형’, ‘자기이해 및 긍정적 자아개념’, ‘건강한 관계형성과 자원 활용’의 다섯 범주로 구성되었다. 둘째, 가정과교육에서 자립은 무엇을 수행하는지를 나타내는 일상생활 수행 차원과, 자신의 가치와 판단에 따라 일상생활을 선택·실행·조절하는 자기결정적 차원의 두 차원으로 구성되며, 관계적 측면은 이 두 차원과 병렬적 하위요소가 아니라 두 차원이 형성되고 발현되는 관계적 맥락으로 보는 데 합의가 이루어졌다. 셋째, 자기결정적 자립은 ‘자기주도적 행위성’, ‘책임성’, ‘긍정적 자기신념’의 세 가지 핵심 특성과 ‘목표지향적 의사결정’, ‘자기조절’, ‘실행’, ‘자기성찰과 개선’, ‘회복탄력성’의 다섯 가지 행동적 구성요소로 구조화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학습자가 일상생활 수행의 주체로서 자신의 삶을 이해하고 판단하며 실행·조절하는 행위과정과 이 과정을 지지하는 관계적 맥락을 함께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본 연구는 일상생활 수행 중심으로 구성되어 온 생활자립역량 하위요소 체계가 자기결정적 행위주체성을 명료하게 드러내지 못했던 한계를 보완함으로써 향후 교육과정 개정과 교수·학습 및 평가 준거 개발의 이론적 기초를 제공한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이론적 논의 1. 가정과교육에서 자립의 개념 2. 생활자립역량의 구성과 쟁점 3. 자기결정적 자립의 이론적 관점 4. 선행연구의 공백과 연구 차별성 Ⅲ. 연구방법 1. 연구 설계 및 델파이 조사 적용 근거 2. 전문가 패널의 선정과 구성 3. 문항 구성 및 자료수집 절차 4. 자료 분석 및 합의 판단 기준 5. 연구의 엄밀성 확보 Ⅳ. 분석 결과 1. 가정과교육에서 자립 개념 2. 가정과교육에서 자립의 개념 구조와 관계적 측면의 위상 3. 자기결정적 자립의 하위 구성요소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한국실과교육연구학회 [The Society of Korean Practical Arts Education Research]
설립연도
1989
분야
사회과학>교육학
소개
본 학회는 처음 실과 교과서에 참여한 인사를 중심으로 1989년 실과 교육 연구회로 발족하였다가 1990년에 전국 규모의 회원을 갖고 학회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본 학회는 한국의 실과 교육의 학문적 연구 및 현장 교육의 문제를 개선하는데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되었고, 현재는 전국의 관련대학의 교수와 현장 교사가 참여하여 실과의 학문적 기초를 마련하는데 기여하고 있고, 현장의 문제해결에도 기여하면서 발전하고 있다.
간행물
간행물명
실과교육연구 [Journal of Korean Practical Arts Edu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