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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마 유키오(三島由紀夫)의 ‘시대경험’과 ‘불안’의 표상 (表象) — 전쟁의 시대경험과 패전 후의 정신구조를 중심으로 —
The Representation of“Historical Experience” and “Anxiety” in Yukio Mishima — Centering on the Experience of the War Era and the Mental Structure of Post‑Def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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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일본사상사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日本思想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53호 (2026.08)바로가기
  • 페이지
    pp.199-229
  • 저자
    이계삼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90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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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Critically inheriting the recent research trends on the postwar Japanese writer Yukio Mishima—specifically the prominent discussions concerning the“impulse of eroticism and tragic death”—this paper proposes the“anxiety” triggered by the “age experience of totalitarianism” (a concept formulated by Shozo Fujita as an ideohistorical framework spanning all of modern and contemporary Japanese history) as the fundamental force driving Mishima’ s “impulse.” In particular, this paper focuses on the tendency where Mishima’s postwar anxiety over the surge of left-wing forces transformed into representations of“eroti- cism” and “violence”, eventually leading to an impulse toward“tragic death.” It analyzes these dynamics through a close reading of Confessions of a Mask, Kinkakuji, and Patriotism. Mishima experienced an apocalyptic world during wartime, and in the post- war period, he lived tormented by these memories while fearing the uprising of left-wing revolutionary forces. Responding to this anxiety, Mishima distorted it to create representations wherein he either exerted violence upon the other or felt voluptuous pleasure by accepting such violence. This distorted anxiety was further intensified by his conflict with post-defeat of Japanese society, prompting him to establish the Tatenokai—a physical space premised on actual violence. Ultimately, he ended his own life within that very realm.
한국어
본고는 일본의 전후 작가 미시마 유키오에 관한 최근의 연구 경향에서두드러지는, “성애와 비극적 죽음의 충동”에 관련된 논의를 비판적으로 계승하면서, 이러한 미시마의 ‘충동’에 작동하는 근원적인 힘으로, 후지타 쇼조가 일본 근·현대사 전체를 관통하는 사상사적 개념으로 설정한 ‘전체주의의시대경험’에 의해 촉발된 ‘불안’을 제기하고 있다. 본고는 특히 패전 이후 미시마의 좌익 세력의 분출에 대한 ‘불안’이 ‘에로시티즘’과 ‘폭력’의 표상으로, 더 나아가 ‘비극적 죽음’에 대한 충동으로 이어지는 경향에 주목하여, 이러한 양상을『가면의 고백』,『금각사』,「우국」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하고 있다. 미시마는 전쟁기에 종말론적 세계를 경험하였고, 패전 후에는 이러한기억에 시달리면서 한편으로는 좌익혁명 세력의 분출을 두려워하며 살았다고 할 수 있다. 미시마는 이 불안에 응전하면서 이를 스스로 뒤틀어 타자적존재에게 폭력을 휘두르거나, 이를 수용함으로써 관능적 쾌감을 느끼는 표상들을 창조했다. 미시마의 뒤틀린 불안은 그가 패전 후 일본 사회와 겪었던 불화에 의해더욱 강화되었으며, 그는 ‘방패회’라는 실제의 폭력을 상정한 공간을 만들어내었다. 그리고, 그는 거기에 담긴 채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일본어
本稿は, 日本の戦後作家である三島由紀夫に関する近年の研究動向に おいて際立っている「性愛と悲劇的死の衝動」に関連する議論を批判的に 継承しつつ, このような三島の「衝動」に作用する根源的な力として, 藤田 省三が日本近現代史全体を貫く思想史的概念として設定した「全体主義 の時代経験」によって触発された「不安」を提示している。 本稿は特に, 敗戦後における三島の左翼勢力の噴出に対する「不安」 が,「エロティシズム」と「暴力」の表象へ, 更には「悲劇的死」への衝動へ と繋がる傾向に着目し, このような様相を『仮面の告白』,『金閣寺』,「憂 国」に焦点を当てて分析している。 三島は戦時下において終末論的世界を経験し, 敗戦後はこのような記 憶に苛まれながら, 一方で左翼革命勢力の噴出を恐れて生きていたと言え る。三島はこの不安に応戦しながらそれを自ら歪め, 他者的存在に暴力を 振るったり, あるいはこれを受け入れることで官能的快感を感じる表象群 を創造した。 三島の歪んだ不安は, 彼が敗戦後の日本社会と経験した不和によって 更に強化され, 彼は「楯の会」という実際の暴力を想定した空間を作り出 した。そして, 彼はそこに身を置いたまま自ら生涯を閉じた。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미시마 유키오의 ‘불안’ : 전쟁기에 겪었던 종말론적 시대경험과의 관련성
Ⅲ. 패전 이후를 살아가는 미시마의 시대경험과 그 기억
Ⅳ. 패전 후 일본 사회와의 불화
Ⅴ. 미시마의 불안과 에로티시즘, 그리고 폭력의 충동
Ⅵ. 맺음말
참고문헌
要旨
Abstract

저자

  • 이계삼 [ 李啓三 | 동아대 역사인문이미지 연구소 전임연구원. 일본근대사상사 전공.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일본사상사학회 [Korean Association For Japanese Thought]
  • 설립연도
    1997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한국일본사상사학회는 일본사상 및 그와 관련되는 분야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회원상호간의 긴밀한 학술교류와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1997년 설립되었다. 위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학회에서는 1. 정기 혹은 비정기적인 연구모임과 학술연구발표회의 개최, 2. 학술지 및 연구 논저의 편집간행, 3. 국내외 연구단체와의 학술교류, 4. 본 학회의 설립목적에 부합되는 사업을 실시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日本思想 [일본사상]
  • 간기
    연3회
  • pISSN
    1229-9235
  • 수록기간
    1999~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53 DDC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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