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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죽은 자들의 사상사〉

고난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우라카미 번제와 원자폭탄 사망자 합동장례식 조사(弔辞) —
Live with the Suffering — Nagai Takashi’s Burnt Offering Theory and his Speech at the Funeral Mass for Atomic Bomb Victi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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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일본사상사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日本思想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53호 (2026.08)바로가기
  • 페이지
    pp.1-26
  • 저자
    후쿠다 유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90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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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paper examines Takashi Nagai’s ideas about the Nagasaki atomic bomb- ing, focusing on the practical aspects of his words of condolences that intend to imbue the meaning of death as well as the purpose of living. This paper argues that his message is best understood not so much as religious discourse constructed by an intellectual, but rather as the performative practice in a particular historical context. First, the paper introduces Nagai’s life and outlines the logic of the ”burnt offering” (hansai) he is said to have articulated, along with the critiques directed at it. We then identify the historical context in which this narrative was produced. Next, drawing on prior research, the paper examines to whom his condolences were delivered. Finally, we will compare Nagai’s words of condolences—which appear in his work The Bells of Nagasaki—with the manuscript of the words of condolences actually read at the funeral mass for atomic bomb victims held at the site of the Urakami Cathedral.
한국어
본 논문은 1945년 8월 9일 나가사키시에 투하된 원자폭탄에 관한 가톨릭 신자 나가이 다카시(永井隆)의 사상을 검토한다. 먼저 나가이가 주장했다고 알려진 번제설(燔祭説)의 논리와 그에 대한 비판을 정리한다. 이어서나가이의 서사가 어떠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형성되었는지 확인한다. 다음으로 이 번제설이 ‘누구’를 향한 담화인지 정리한다. 마지막으로『나가사키의 종』이라는 작품에 등장하는 나가이의 ‘조사(弔辞)’=번제설을 우라카미천주당 터에서 열린 원자폭탄 사망자 합동장례식에서 낭독된 조사의 원고와비교한다. 이를 통해 나가이의 원폭 이해를 지식인이 구축한 신앙 교리(언설) 라기보다 조사라는 구체적인 실천의 맥락 속에서 파악하고자 시도한다.
일본어
本論文は, 1945年8月9日に長崎市に投下された原子爆弾にかんする, カトリック信者永井隆の思想を検討する。原爆投下3ヶ月後に行われた原 子爆弾死者合同葬で永井が語ったとされる弔辞をもとに, 原子爆弾による 死, そして残されたものの生を意味づける語りの実践的側面を考察する。 はじめに永井隆という人物を紹介し, 彼が語ったとされる燔祭説の論理 とそれに対する批判を整理する。そのうえで, この語りがどのような歴史 的背景のもとに生み出されたのかを確認する。続いて, この燔祭説が「誰」 に向けられた語りなのかを先行研究をもとに整理する。最後に,『長崎の 鐘』という作品のなかに登場する永井隆の「弔辞」=燔祭説を, 浦上天主堂 跡地で行われた原子爆弾死者合同葬で読み上げられた弔辞原稿と対照さ せる。そうすることで, 永井隆の原爆理解を, 知識人の構築する信仰教理 (言説)というよりは, 弔辞という具体的な実践の文脈のもとに捉えるこ とを試みる。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나가이 다카시와 번제설, 그리고 번제설에 대한 비판
Ⅲ. 번제설의 배경에 존재하는 피폭지 우라카미와 구시가지의 긴장 관계
Ⅳ. 우라카미 가톨릭 공동체 안에 생긴 ‘균열’
Ⅴ. 『나가사키의 종』에 나타난 번제설과 원자폭탄 사망자 합동장례식 조사의 비교
Ⅵ. 맺음말
참고문헌
要旨
Abstract

저자

  • 후쿠다 유 [ Fukuda Yu | 오사카대학 대학원 인간과학연구과 준교수, 종교사회학 전공.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일본사상사학회 [Korean Association For Japanese Thought]
  • 설립연도
    1997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한국일본사상사학회는 일본사상 및 그와 관련되는 분야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회원상호간의 긴밀한 학술교류와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1997년 설립되었다. 위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학회에서는 1. 정기 혹은 비정기적인 연구모임과 학술연구발표회의 개최, 2. 학술지 및 연구 논저의 편집간행, 3. 국내외 연구단체와의 학술교류, 4. 본 학회의 설립목적에 부합되는 사업을 실시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日本思想 [일본사상]
  • 간기
    연3회
  • pISSN
    1229-9235
  • 수록기간
    1999~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53 DDC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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