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청년 창업 비교 연구 – 창업 현황, 국가 지원 정책, 유니콘 성장 경로를 중심으로 –
A Comparative Study of Youth Entrepreneurship in Korea and China - Focusing on Startup Trends, Government Support Policies, and Unicorn Growth Pathways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youth entrepreneurship in South Korea and China across four dimensions-startup trends, entrepreneurial perceptions, government support policies, and unicorn growth pathways-and to derive policy implications, for the sustainable development of both countries’ youth startup ecosystems. Methodologically, this study conducts an exploratory comparative case study based on official government statistics and policy documents from both countries, internationally recognized unicorn data (CB Insights, the Zhongguancun Forum), and prior literature, covering mainly the period from 2020 to 2024. The main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in terms of startup trends, entrepreneurs undet 30 account for only about 14% of Korea’s roughly 1.24 million new businesses per tear (2023), with over 94% of youth startup concentrated in service and retail sectors, whereas China records approximately 8.68 million new startups annually (2022) with a shift toward high value-added fields such as AI and e-commerce; the gap in unicorn counts (25 versus 369) reflects this accumulated structural difference. Second, in terms of support policies, Korea relies on a centrally administered, selection-based direct package support system, while China pursues a multi-actor, eligibility-based universal approach centered on ecosystem infrastructure (Zhongchuang kongjian/mass makerspaces), tax incentives, and startup subsidies; the former is institutionally refined but limited in scale and continuity, whereas the latter is large in scale but faces bubble formation and quality-control challenges. Third, in terms of perceptions, both countries show a strong preference for stable employment, with Korea constrained by the social stigma of business failure and China by the spread of the ‘tang ping’ culture. Based on these findings, this study recommends expanding technology-based entrepreneurship, fostering a failure-tolerant culture with institutional safety nets for re-challenge, strengthening private-sector-led support, and pursuing global orientation from the founding stage as shared policy imperatives for both coun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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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과 중국의 청년 창업을 창업 현황, 창업 인식, 국가 지원 정책, 유니콘 성장 경로의 네 가지 차원에서 비교·분석하고, 양국 청년 창업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양국 정부의 공식 통계와 정책 문서, CB Insights·중관촌 포럼 등의 유니콘 통계, 관련 문헌을 활용한 탐색적 비교 사례연구를 수행하였으며, 본석 기간은 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로 설정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창업 현황 측면에서 한국은 연간 약 123.9만 개(2023년)의 신규 창업 중 30세 미만 비중이 약 14%에 그치고 청년 창업의 94% 이상이 서비스업·소매업에 집중된 반면, 중국은 연간 약 868만 개(2022년)의 창업이 이루어지고 AI·전자상거래 등 고부가가치 기술 분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고 있으며, 유니콘 기업 수도 25개 대 369개로 큰 격차를 보였다. 둘째, 지원 정책 측면에서 한국은 중앙정부 주도의 선발형 패키지 직접 지원을, 중국은 다층적 주체가 참여하는 자격형·보편형 생태계 안프라 지원(从创空间, 세제 혜택, 창업보조금)을 특징으로 하며, 전자는 정교하되 규모와 지속성이, 후자는 규모가 크되 거품과 질적 관리가 각각의 한계로 확인되었다. 셋째, 인식 측면에서 양국 모두 안정적 직장 선호가 강하되, 한국은 실패의 사회적 낙인이, 중국은 탕핑 문화의 확산이 창업 의욕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기술 창업 확대, 실패 용인 문화와 재도전 안전망 조성, 민간 주도 지원 강화, 창업 초기부터의 글로벌 지향을 양국 공통의 정책 과제로 제언한다.
목차
Ⅰ. 서론 Ⅱ. 한·중 청년 창업 현황 비교 Ⅲ. 한·중 청년 창업 인식 비교 Ⅳ. 국가 창업 지원 정책 비교 Ⅴ. 스타트업의 유니콘 성장 경로 비교 Ⅵ.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지난 기간 한-중 관계는 그 흐름과 의미를 제대로 평가하고 이에 대처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양적 질적 변화를 불러왔으며, 나아가 우리의 생활은 물론 의식구조에 까지 ‘중국’이 주요한 구성요소로 자리잡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또한, ‘중국’을 다양한 측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연구하고 있는 학문연구의 세계에서도 전통적인 인문학적 연구의 범주를 넘어 그 주제의 다양성과 심도에 있어 많은 변화를 가져왔으며, 사회 각 분야에서 더욱 활발하며 실질적인 중국연구의 요구가 정부, 기업, 학계 등에서 날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날이 갈수록 다양한 분야의 중국연구의 필요성이 급속히 커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2014년 9월 일자로 본 학회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중국지역학회’는 거시적 차원의 중국연구라는 기본적인 바탕 위에서 ‘지역학적 차원’에서 중국에 대한 연구를 하는 학자와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하고, 화이부동(和而不同)의 개방적인 자세로 진실하고 자유로운 학문적 교류, 허심탄회한 비평과 의견교환, 언어와 논리 유희에 그치지 않는 실질적인 지식, 전체와 부분을 모두 아우르는 지혜를 집대성하고, 연구집단 각자의 이익을 넘어 우리사회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지성들의 모임이 되고자 합니다. 나아가 회원들이 각 분야에서 일반인들보다 재능을 더 받은 것에 진정으로 깊이 감사하고, ‘중국’과 ‘중국지역’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한국의 나아갈 길을 찾아내고 우리 사회를 학문과 실제를 통해 섬기는 학회가 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중국을 연구하는데 자기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학자와 전문가라면 차별 없이 회원으로 같이 활동하면서, 상호간의 아낌없는 협력을 통해
1)중국지역연구를 위해 중국 각 지의 대학, 연구소, 정부, 기업과의 학술 및 비즈니스교류,
2)중국지역연구를 통해 중국을 알리고 나아가 우리의 갈 길을 제시하는 실사구시(實事求是)의 학술지 발간,
3)한중 지역별 학술세미나 상호개최,
4)기존 학자의 연구지원 및 우수 신진학자의 발굴,
5)회원간 연구그룹을 결성하여 학문적 성과에 대한 대중적 도서출판, 나아가
6) 씽크탱크 역할을 하는 중국지역연구소의 설립 등을 목표로 활동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