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analyzes U.S.–China strategic competition through semiconductors and rare earths, demonstrating that these strategic resources differ fundamentally in their constraint mechanisms and temporal effects within the international political economy. While previous research often employs unified frameworks like technological hegemony, this study highlights the asymmetric pathways through which these resources constrain state behavior. Drawing on global value chain (GVC) and weaponized interdependence theories, the study conceptualizes these sectors as asymmetric strategic resources. Semiconductors function as a technology-pathway– constraining resource, imposing cumulative, long-term limitations on a state’s capacity to accumulate frontier technological capabilities. Conversely, rare earths operate as a productionpathway– constraining resource, where bottlenecks in intermediate processing (refining, magnet manufacturing) generate immediate but mitigable short-term disruptions. Ultimately, the study interprets U.S.–China relations as a “managed competition” where asymmetric pathway constraints are selectively combined and adju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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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미중 전략경쟁을 반도체와 희토류라는 두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분석하여, 이들이 모두 전략자원으로 분류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국제정치경제에서 제약이 작동하 는 방식과 시간성이 근본적으로 상이함을 이론적으로 규명한다. 기존 연구가 미중 기술경쟁을 기술 패권, 디커플링, 또는 자원 무기화라는 단일한 분석 틀로 설명해 온 데 비해, 본 연구는 전략자원이 경쟁국의 행동을 제약하는 경로와 그 효과가 산업별로 비대칭적으로 형성된다는 점에 주목한다. 글로벌 가치사슬(GVC)과 무기화된 상호의존 논의를 토대 로, 본 연구는 반도체를 기술경로 제약형 자원으로, 희토류를 생산경로 제약형 자원으로 개념화한다. 반도체 통제는 기술 발전 자체를 차단하기보다 장기적으로 기술 역량 축적의 범위를 제한하는 반면, 희토류 통제는 단기적으로 생산과 확산의 경로를 교란한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미중 경쟁을 상이한 경로 제약이 비대칭적으로 결합·조정되는 관리된 경쟁의 과정으로 해석한다.
목차
Ⅰ. 서론 Ⅱ. 기존연구검토와 이론적 프레임워크 Ⅲ. 반도체 산업의 병목과 기술경로 제약 Ⅳ. 희토류 산업의 병목과 생산경로 제약 Ⅴ. 논의: 비대칭 전략자원의 경로 제약 비교 Ⅵ. 결론 국문초록 Abstract
지난 기간 한-중 관계는 그 흐름과 의미를 제대로 평가하고 이에 대처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양적 질적 변화를 불러왔으며, 나아가 우리의 생활은 물론 의식구조에 까지 ‘중국’이 주요한 구성요소로 자리잡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또한, ‘중국’을 다양한 측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연구하고 있는 학문연구의 세계에서도 전통적인 인문학적 연구의 범주를 넘어 그 주제의 다양성과 심도에 있어 많은 변화를 가져왔으며, 사회 각 분야에서 더욱 활발하며 실질적인 중국연구의 요구가 정부, 기업, 학계 등에서 날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날이 갈수록 다양한 분야의 중국연구의 필요성이 급속히 커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2014년 9월 일자로 본 학회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중국지역학회’는 거시적 차원의 중국연구라는 기본적인 바탕 위에서 ‘지역학적 차원’에서 중국에 대한 연구를 하는 학자와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하고, 화이부동(和而不同)의 개방적인 자세로 진실하고 자유로운 학문적 교류, 허심탄회한 비평과 의견교환, 언어와 논리 유희에 그치지 않는 실질적인 지식, 전체와 부분을 모두 아우르는 지혜를 집대성하고, 연구집단 각자의 이익을 넘어 우리사회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지성들의 모임이 되고자 합니다. 나아가 회원들이 각 분야에서 일반인들보다 재능을 더 받은 것에 진정으로 깊이 감사하고, ‘중국’과 ‘중국지역’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한국의 나아갈 길을 찾아내고 우리 사회를 학문과 실제를 통해 섬기는 학회가 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중국을 연구하는데 자기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학자와 전문가라면 차별 없이 회원으로 같이 활동하면서, 상호간의 아낌없는 협력을 통해
1)중국지역연구를 위해 중국 각 지의 대학, 연구소, 정부, 기업과의 학술 및 비즈니스교류,
2)중국지역연구를 통해 중국을 알리고 나아가 우리의 갈 길을 제시하는 실사구시(實事求是)의 학술지 발간,
3)한중 지역별 학술세미나 상호개최,
4)기존 학자의 연구지원 및 우수 신진학자의 발굴,
5)회원간 연구그룹을 결성하여 학문적 성과에 대한 대중적 도서출판, 나아가
6) 씽크탱크 역할을 하는 중국지역연구소의 설립 등을 목표로 활동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