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현재 위치 Home

연구논단

축소 레짐 속 요구 나눔의 연대기 : 나가노 고령자 생활협동조합의 형성 과정과 실천적 의의
Sharing Demand in the Japanese Shrinkage Regime : The Formation and Practical Significance of the Nagano Elderly Cooperative Movement

첫 페이지 보기
  • 발행기관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비평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35호 (2026.08)바로가기
  • 페이지
    pp.292-323
  • 저자
    김희경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90303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7,300원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applies the theoretical insights of Thomas Widlok’s “anthropology of sharing” to an analysis of the Tōshin branch of the Nagano Elderly Cooperative. As population aging advances, the Japanese government has adopted a “shrinkage regime” that seeks to minimize economic impacts by reducing public responsibility in the domains of healthcare and welfare. Against this backdrop, the paper examines diachronically how diverse strands of local social movements have converged into the elderly cooperative movement in order to sustain the mission that all community members should be able to demand and share access to healthcare, care services, and safe food. Second, by analyzing the cooperative’s core activities, including community-based initiatives, meal delivery services, and long-term care services, this study investigates whether the movement continues to fulfill its original role as a social movement agent even after its institutionalization through an NPO corporate structure. Ultimately, the study elucidates the practical significance of the cooperative’s emergent efforts to make local communities more inhabitable worlds. It further emphasizes that it is necessary to explore and flexibly implement measures that sustain the foundations of sharing.
한국어
본 논문은 토마스 비드록의 나눔의 인류학이라는 이론적 통찰을 나가노 사쿠 지역에 위치한 고령자협동조합 동신지부 사례 분석에 적용한다. 일본 정부는 인구 고령화가 진전됨에 따라 경제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 및 복지 영역에 대한 공적 책임을 최소화하는 축소 레짐을 기조로 삼고 있다.이 논문은 첫째, 이러한 통치 흐름 속에서도 지역민 누구나 의료 및 돌봄 그리고 안전한 먹거리를 누릴 수 있도록, 서로 나눌 수도, 요구할 수도 있어야 한다는 사명을 지켜가기 위해 지역에서 진행되어 온 여러 갈래의 사회운동이 고령협 설립 운동으로 응집하는 과정을 통시적으로 고찰한다. 둘째, 나가노 고령협의 주요 사업인 지역 공동체 사업, 도시락 배달 사업, 개호 NPO 사업 활동을 분석함으로써 NPO 법인 설립 이후에도 고령협이 사회운동으로서 본령을 다하고 있는지 고찰한다. 궁극적으로 본연구는 지역사회를 거주가능한 세계로 만들기 위한 고령협의 실천 궤적과 의의를 규명하고, 나눔의 기반을 지키기 위해 긴요한 실질적 조치들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적극 시행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한다.

목차

1. 들어가며
2. 이론적 검토 및 연구방법
3. 축소 레짐의 진전과 나가노 고령협 설립 운동의 성립 맥락
1) 의료 자원에 대한 요구 나눔과 박탈적 사회 구조에 대한 비판 운동
2) 돌봄 자원에 대한 요구 나눔
3) 농업 수호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요구 나눔
4) 고령자 협동조합으로의 이행
4. NPO 법인 설립 이후 나가노 고령협의 활동
1) 노인에서 지역의 선배로: 삶의 보람을 찾기 위한 공동체 활동
2) 지산지소 운동에서 도시락 배달 사업으로
3) 의료조합 운동에서 개호 NPO 법인으로
4) 나가노 고령자 협동조합의 실천적 의의와 당면과제
5. 결론

저자

  • 김희경 [ Hee Kyoung Kim | 경북대학교 고고인류학과 부교수 및 영남문화연구원 연구원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Institute for Japanese Studies, Seoul National University]
  • 설립연도
    2004
  • 분야
    사회과학>지역학
  • 소개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일본 연구를 통하여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4년11월19일 설립되었다. 본 연구소는 서울대학교에서 일본지역학의 교육ㆍ연구 체제를 갖춘 국제대학원이 주관하며, 서울대학교의 다양한 학문 분야의 일본 관련 연구를 하고 있는 교수, 연구자들이 모두 참여하여 운영된다. 일본관련 자료의 수집과 정리, 정보네트워크 구축, 연구활동 지원, 대외적인 학술ㆍ인물 교류 등 일본연구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그간의 실적을 토대로 하여 새롭게 출범한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는 오늘날 국내외 정세의 변화를 배경으로 일본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것이다. 이를 통하여 한국의 일본 연구 및 교육의 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일본연구의 새로운 틀을 창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비평 [Korean Journal of Japanese Dtudies]
  • 간기
    반년간
  • pISSN
    2092-6863
  • 수록기간
    2009~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9 DDC 306

이 권호 내 다른 논문 / 일본비평 제35호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이 논문을 다운로드한 분들이 이용한 다른 논문입니다.

      페이지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