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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교육에서 주도성의 재개념화 - 비에스타(G. Biesta)의 주체화 논의를 중심으로 -
Reconceptualizing Agency in Moral Education - Focusing on G. Biesta’s Discussion of Subjectific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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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윤리교육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윤리교육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81집 (2026.07)바로가기
  • 페이지
    pp.29-59
  • 저자
    이정렬, 신희정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90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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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aims to critically examine and reconceptualize the meaning of agency in moral education based on Gert Biesta’s philosophy of education. By analyzing the concept of ‘agency’ emphasized in the OECD Learning Compass 2030 and the 2022 Revised National Curriculum, this study redefines agency through Biesta’s notion of subjectification. It argues that agency in moral education should not be limited to functional competencies for achieving predetermined goals, but should be understood as a relational process of responding to the calls of others and the world. For such agency as ‘subjectification’ to emerge, moral education should provide educational spaces characterized by ‘suspension’, ‘interruption’, ‘gap’, and ‘waiting’ rather than focusing exclusively on measurable outcomes. Furthermore, this study proposes the role of ‘the diplomatic teacher’, who helps students emerge as moral subjects within their relationships with the world. It concludes that such an open process of response constitutes an essential condition for the formation of moral agency.
한국어
본 연구의 목적은 비에스타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도덕교육의 목적과 실행에 있어 ‘주도성’의 의미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재개념화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OECD Learning Compass 2030과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되는 주도성 개념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주체화’ 개념에 근거하여 주도성의 의미를 새롭게 정립하였다. 즉, 도덕교육에서의 주도성은 단순히 목표 달성을 위한 학습자의 기능이나 역량을 증진하는 데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타자와 세계의 요청에 귀 기울이고 책임 있게 존재하려는 실존적·관계적 응답의 과정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재개념화되어야 함을 밝혔다. 이러한 주체화의 관점에서 재구성된 주도성이 발현되기 위해서는 도덕교육이 가시적 성취에 매몰되기보다 ‘유예’와 ‘멈춤’, ‘틈’과 ‘기다림’의 교육적 시공간을 제공해야 한다. 나아가 본 연구는 학생이 세계와의 관계망 속에서 도덕적 주체로 등장하도록 돕는 ‘외교관적 교사’의 역할을 제안하며, 이러한 개방적 성찰의 과정이야말로 도덕적 주도성 형성의 본질적 조건임을 제시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현대 교육에서 주도성 담론의 한계와 주도성의 재개념화
Ⅲ. 도덕적 주체화를 위한 도덕교육의 조건과 적용
Ⅳ. 도덕적 주체화를 위한 외교관적 교사의 역할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저자

  • 이정렬 [ Lee, Jeong-ryeol | 경북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 ] 제1저자
  • 신희정 [ Shin, Hee-jeong | 대구포산초등학교 교사 ] 교신저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윤리교육학회 [The Korean Ethics Education Association]
  • 설립연도
    2000
  • 분야
    사회과학>교육학
  • 소개
    본 학회는 윤리, 도덕 교과교육학과 교과내용학의 연구발전에 기여하려는 목적하에 설립되어 전국대학교의 윤리, 도덕교육 관련교수들과 대학원 석사,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현장교사들을 회원으로 하고 있는 순수 학술단체이다. 이러한 설립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연구, 학술회의 및 워크??, 학술교류, 출판활동에 주력하여 본 학회가 운영됨으로써 전국대학과 초중등학교에 있는 회원들의 학구열을 고취시키고 일선학교의 윤리교육분야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한국의 윤리, 도덕교육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간행물

  • 간행물명
    윤리교육연구 [Journal of Ethics Education Studies]
  • 간기
    계간
  • pISSN
    1738-0545
  • eISSN
    2733-8983
  • 수록기간
    2000~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70 DDC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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