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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법사 명상정원의 생태문화적 활용 방안
Ecological and Cultural Utilization of Wonbeopsa Temple's Meditation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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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정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정토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5권 (2026.06)바로가기
  • 페이지
    pp.159-202
  • 저자
    이재수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89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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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discussion proposed an ecological and cultural utilization plan for Wonbeopsa Meditation Garden, Korea's first private temple-style garden. To utilize the space of Wonbeopsa Meditation Park, storytelling was conducted based on the Yogacara philosophy. First, the garden space was divided into four themed zones, each representing the process of gaining wisdom. First, the “Forest of Shadows” at the entrance signifies the process of attaining universal wisdom. Second, the “Valley of Destiny” at the waterside symbolizes the process of relying on others. Third, the "Garden of Blossoming Wisdom" lined with plum trees symbolizes the process of attaining wisdom through transformation. Fourth, the “Open Meditation Yard” is where perfected wisdom unfolds. Storytelling was then conducted based on Vijñāṇa philosophy and the significance of the spatial presentation. Based on this, a meditation instruction method for each zone was proposed. Following this narrative of spatial composition, we proposed a plan for each area. First, we examined the signage, which explained the intersection of profound Buddhist truths and modern faith in a popular language. Specifically, we proposed the Meditation Garden's signature, azalea and red plum, as the brand name: “The Fragrance of Vows: Evergreen and Crimson, the Garden of Awakening.” Through this, we discussed storytelling, branding merchandise strategies, and experiential programs. We also examined the operational guidelines for the meditation garden, meditation programs, and one-day classes. We developed a plan to utilize Wonbeopsa Temple's meditation garden in conjunction with these Pohang City policies. Prerequisites for the success of the meditation garden included training workshops, curricula, and operational plans for training meditation garden docents. If this research leads to concrete implementation through Yogacara-based storytelling and experiential programs, Wonbeopsa Temple will establish itself as a representative meditation sanctuary in Korea and lead the global ecological culture.
한국어
본 논의를 통해서 우리나라 최초의 사찰형 민간정원인 원법사 명상정원의 생태문화적 활용 방안을 제안하였다. 원법사 명상공원의 공간적 활용을 위해 유식학을 기반으로 스토리텔링을 하였다. 먼저 정원의 공간을 넷으로 나누어 지혜를 얻는 과정을 따라 4개의 테마 존으로 구성하였다. 첫째 변계소집(遍計所執)을 나타내는 진입로의 ‘그림자의 숲’, 둘째 의타기(依他起)를 상징하는 수변공간의 ‘인연의 계곡’, 셋째 전식득지(轉識得智)를 상징하는 매화나무 군락의 ‘지혜가 피어나는 뜰’, 넷째 완성된 지혜가 펼쳐지는 ‘열린 명상 마당’ 등으로 나누고 유식학적 테마와 공간 연출의 의미에 따라 스토리텔링을 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구역별 명상 지도법을 제안하였다. 이러한 공간 구성의 스토리텔링을 따라서 각 구역별 정비안을 제시하였는데, 먼저 불교학의 심오한 진리와 현대적 신앙의 접점을 대중적인 말로 풀어내는 안내판의 문구를 살펴보았다. 특히 명상정원의 시그니처를 향나무와 홍매를 통해 브랜드를 “원법(願法)의 향: 상록과 선홍, 깨어남의 정원”으로 제안하였다. 이를 통한 스토리텔링과 브랜딩 굿즈 전략, 체험 프로그램 등을 논의하였다. 또한 명상정원의 운영 가이드라인, 명상 프로그램과 원데이 클래스를 살펴보았다. 원법사의 명상정원을 이러한 포항시의 정책과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세웠다. 명상정원의 성공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명상정원 도슨트 양성을 위한 교육 워크숍, 커리큘럼, 운영방안 등을 제안하였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유식학적 스토리텔링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적인 실천이 이루어진다면 한국을 대표하는 명상 성지로 자리잡고 글로벌 생태문화를 주도할 것이다.

목차

한글요약
Ⅰ. 서론
Ⅱ. 원법사 명상정원의 특징과 의의
Ⅲ. 원법사 명상정원의 스토리텔링
Ⅳ. 명상정원 운영 및 활용 방안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

  • 이재수 [ Lee, Jae-soo |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부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정토학회 [The Korean Society of Pure Land Buddhism]
  • 설립연도
    1988
  • 분야
    인문학>불교학
  • 소개
    고타마 싯다르타가 해결하고자 노력하였던 것은 현세에 살아가는 인간의 고뇌와 고통이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의 인식이 그의 깨달음이었으며, 그 깨달음을 사회화하려는 노력이 그의 가르침이요 실천행이었다고 우리는 믿는다. 따라서 불교인에게 있어서의 궁극 목표인 열반은 탈(脫)사회의 경지가 아니며, 자주(自主), 자율(自律), 자유(自由)의 인격을 사회 속에서 실현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아울러 개인적 완성인 열반을 사회화하려는 노력이 부처님의 실천행이었고, 그 결실이 승가 사회였다. 이러한 우리의 인식은 이미 역사상 정토(淨土)사상으로 구체화되었다. 그러나 이는 그 행태에 있어서 기복적 신앙으로 치우침으로써 그 본의가 침체된 면이 없지 않다. 이에 우리는 자주, 자율, 자유라는 인류의 이상적 인격을 완성해 가듯이 자유, 평등의 사회를 구현해 가는 것이 정토를 이루는 길임을 재인식하고, 이를 뒷받침할 객관적 연구와 능동적 실천을 위해 "한국정토학회"를 결성하고자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 개개인의 불교적 인격완성이 저절로 정토를 이루게 할 것이라는 안이함을 경계하며, 부처님의 이타적 노력을 교훈 삼아, 사회의 제반 문제를 불교적 입지에서 해결하는데 일익을 도모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따라서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윤리, 예술, 사회 등의 제반 분야도 당연히 우리의 관심 영역이 된다. 결국 우리의 취지는 불교 교학의 이론적 토대 위에서 정토 실현의 현실적 실천방도를 모색하자는 것이며, 당시대에 요구되는 불교의 실천성을 회복함으로써 불교가 정신적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할 대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즉 우리는 모든 학문의 활동을 정토에로 승화시켜서 인류 이상(理想)의 구현에 이바지 하고자 함이니, 이것이 우리의 염원이다.

간행물

  • 간행물명
    정토학연구 [Journal of the Pure Land Buddhism]
  • 간기
    반년간
  • pISSN
    1229-1846
  • 수록기간
    1998~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220 DDC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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