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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우평조 대목의 선율 구조 분석 : 평조와 우조의 넘나듦
Analysis of the Melodic Structure of the Upyeongjo in Pansori : Switching Between Pyeongjo and U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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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국악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국음악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79집 (2026.06)바로가기
  • 페이지
    pp.101-128
  • 저자
    신은주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87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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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Ujo and Pyeongjo, used in Pansori, are musical modes contrasting with Gyemyeonjo; while Gyemyeonjo expresses a sad and mournful feeling, Ujo and Pyeongjo are relatively calm and restrained in their expression. Ujo and Pyeongjo are distinct musical modes that also share a similar feel, and have been easily switched between and mixed even within a single musical piece. Accordingly, Ujo and Pyeongjo are sometimes described as distinct musical modes, while at other times they are referred to simply as ‘Ujo’ or ‘Upyeongjo’ without distinction. For this reason, this paper examined the melodic movements of Pyeongjo and Ujo, focusing on musical pieces in Pansori that are representatively referred to as Ujo or Pyeongjo. As a result, Pyeongjo used the Sol-do structure along with the re-sol and do-fa structure, and Ujo used the La-re structure, but these structures of Pyeongjo and Ujo endlessly switched each other within a single piece to form a melody. In addition, a consistent flow was observed in the sections where modes switched. In the transition from Pyeongjo to Ujo, there was a tendency to mainly ascend from Sol to La or move while producing a high La note. When transitioning from Ujo to Pyeongjo, there was a frequent tendency to descend from la to sol, or descend from re to do and move to a do-centered melody, or descend an octave to re and move through a re-sol structure to a sol-do′ structure. The melodic progression trends primarily used in sections alternating between Ujo and Pyeongjo are not applied in all sections. The progression of the pansori melody appears as a much more complex flow. However, what is clear is that in Pansori, the melody progresses by constantly crossing back and forth between Pyeongjo and Ujo. Furthermore, in the melodic progression of Pansori, the crossing of modes can be grasped through the function and movement of a single note and the shifting of the melodic structure.
한국어
판소리에 사용되는 우조와 평조는 계면조에 상대되는 악조로서, 계면조가 슬프고 애절한 느낌을 표현한다면, 우조와 평조는 비교적 담담하며 표현이 절제되어 있다. 우조와 평조는 서로 구분되는 악조이면서 또한 유사한 느낌을 가진 악조로서, 한 대목 안에서도 쉽게 넘나들며 혼용되어 왔다. 이에, 우조와 평조는 서로 구분되는 악조로 논해지기도 하고, 둘을 구분하지 않고 ‘우조’ 또는 ‘우평조’라 이르기도 한다. 이에, 본고에서는 판소리에서 대표적으로 우조 혹은 평조로 일컬어지는 춘향가 중 <저건너>, <적성가>, <긴사랑가>, <박석틔>, 심청가 중 <범피중류> 대목을 중심으로 우조와 평조의 선율 움직임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판소리에서 평조는 Sol-do 골격을 중심으로 re-sol 과 do-fa 골격이 더불어 사용되고. 우조는La-re 골격을 중심으로 하되, 평조와 우조의 골격이 한 곡 안에서 무수히 서로 넘나들며 선율을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악조가 넘나드는 부분에서는 일정한 흐름을 보이기도 하여, 평조에서 우조로 넘어가는 부분에서는 주로 sol에서 la로 소리를 들어내거나, 도약 진행하여 고음의 la음으로 질러내며 이동하는 경향이 보였고, 우조에서 평조로 넘어갈 때는 반대로 la에서 sol로 낮춰 내거나, re-do로 하행하며 do 중심 선율로 이동하고, re로 옥타브 하행하여 re-sol 골격을 거쳐 sol-do′ 골격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자주 나타났다. 본고에서 살펴본 우조와 평조가 넘나드는 부분에서 나타나는 음의 진행 양상들은 판소리 모든 부분에서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선율은 이보다 훨씬 더 복잡한 흐름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판소리에서 평조와 우조가 서로 끊임없이 넘나들며 선율을 이루고 있다는 것이고, 판소리의 선율 진행에서 한음 한음의기능과 움직임, 골격의 이동을 통해 악조의 넘나듦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판소리 우평조 대목의 선율 움직임과 구조
Ⅲ. 판소리에서 우조와 평조의 넘나듦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

  • 신은주 [ Shin, Eun-Joo | 전북대학교 한국음악학과 교수, 전북대학교 예술문화연구소장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국악학회 [Korean Musicological Society]
  • 설립연도
    1948
  • 분야
    예술체육>음악학
  • 소개
    한국국악학회는 국악을 연구하여 음악학 및 민족음악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1948년 4월 봄에 이혜구, 장사훈, 성경린, 이주환 외 15명의 발기로 발족하여 1963년 12월 14일 사단법인체로 인가취득한 이래 1) 국악의 연구발표 2) 국악 관계자료서 수집 3) 국악에 관한 전시회 및 강연회 개최 4) 국악에 관한 출판사업 5) 국내의 학계간 교류 등의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본 학회는 국악의 연구발표를 4000여회에 가까운 월례발표회를 가졌으며, 20회에 걸친 국악기 및 국악서적 전시회를 열고 3회의 신국악작곡 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 특히 학회에서는 1971년 한국음악연구 제1집을 발간한 이래 현재 제45집 출판에 이르렀으며, 30여종의 고악보 간행, 이혜구 박사 송수기념 음악학 논총, 장사훈 회갑기념 동양음악논총 등 30여권의 단행본을 출판하였다. 또한 1989년 제1회 국악학 전국대회를 열어 한국음악의 쟁점이 되는 주제를 선정하여 전국규모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1975년 한·일간의 고려악 연구회를 발족시켜 일본의 음악학자들과의 공동연구로 심포지움을 개최하였으며, 1981년에는 국제전통음악학회(ICTM) 서울대회를 치뤄내고, 1994년에는 제1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서울에서, 1999년에는 제6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수원에서 성황리에 치뤄내는 등 외국학회와 교류에 힘써왔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국음악연구 [STUDIES IN KOREAN MUSIC]
  • 간기
    반년간
  • pISSN
    1975-4604
  • 수록기간
    1975~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679 DDC 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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