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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신보』 목판본의 층위와 판본의 선후 문제
The Stratification and Chronology of the Woodblock Editions of Yanggeum Sin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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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국악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국음악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79집 (2026.06)바로가기
  • 페이지
    pp.5-43
  • 저자
    김성혜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87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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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istinguish the textual strata of the woodblock editions of Yanggeum Sinbo and to examine the chronological relationships among the different editions. To accomplish this, the study first analyzes the stratification of carving across ten extant woodblock editions of Yanggeum Sinbo. It then investigates the sequence of textual changes and the order in which the editions were produced. An examination of three aspects, changes in structure, in calligraphy, and in content, reveals that after Yanggeum Sinbo was first block-printed in 1610, no intermediate or re-carved full editions were produced. Only the San-hyeong section of the Geomungo tablature underwent revisions after the initial edition, and this involved partial recarving and supplementary carving. Meanwhile, a preceding study, “The Existence of the Ancestral Edition of Yanggeum Sinbo and the Duration of Woodblock Storage,” concluded that an ancestral edition existed prior to the extant versions. This means that one additional stratum should be recognized before the ten surviving woodblock editions. Taken together with the findings of the present study, the stratification of the carvings and the chronological order of the editions can be organized into four layers. Through this stratification, the chronological order of the ten extant editions becomes clear. Among them, the earliest is the Academy of Korean Studies edition corresponding to Layer 2. Although only partially preserved, it predates the second and third stages of revision, making it the edition closest to the original and therefore of exceptional historical value.
한국어
이 글은 『양금신보』 목판본의 층위를 구분하고, 판본의 선후 문제를 고찰하는 데 목적을 둔 글이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먼저 현전하는 『양금신보』 목판본 10건을 대상으로 판각의 층위 문제를 검토하였다. 그다음으로 내용 변화의 선후와 판본의 선후 문제를 검토하였다. 『양금신보』판각의 층위 문제를 3가지 관점 곧 구조, 서체, 내용의 변화를 중심으로 각각 검토한 결과, 『양금신보』는 1610년에 목판으로 초간이 이루어진 이후 중간이나 번각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초간 이후에 거문고 산형 부분에만 내용의 변화가 있었는데, 이때 일부분 개각과 보각이 이루어진 것을 확인하였다. 앞서 발표한 「『양금신보』 조판의 존재 여부와 책판의 보관 기간」 이란 글에서 『양금신보』 현전본 이전에 조판이 존재한 것으로 결론이 났기 때문에 목판본 10건 이전에 하나의 층위가 더 있다고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양금신보』 판각의 층위를 종합하면, 4층위로 나타났다. 1층위는 ‘초각(初刻)’으로서 개각이나 보각이 이루어지기 전의 책판을 뜻한다. 이 시기에는 권말의 간기 역시 분리되기 이전이며, 권말 작성자의 이름과 관직명이 27판에 수록된 상태의 조본(祖本)을 뜻하는데, 문제는 이 조본이 현전하지 않고 있다. 2층위는 ‘1차 개각(改刻)’으로서 27판의 내용 일부를 다른 곳으로 옮기고, 또 일부 예컨대 권말 작성자정보 등을 훼손한 것이다. 이에 해당하는 판본은 한국학중앙연구원본으로 유일본이다. 3층위는 ‘2차 개각’으로서 산형 중 세주 1항을 제거하고, 무현음 궁을 촉궁으로 개각한 것이다. 이에 해당하는 판본은 4종으로 국립민속박물관본, 대구 개인본, 서울대본, 이겸로 구장본이다. 4층위는 ‘3차 보각(補刻)’으로서 산형 중 무현음 촉궁 중에서 ‘蜀’ 자에 ‘氵’를 보각하여 ‘濁’ 자가 되게 하여 마침내 ‘濁宮’이 된 것이다. 이에 해당하는 판본은 5종으로 고려대본과 서울역사박물관본, 국립중앙박물관본, 동경대본, 국립전주박물관본이다. 따라서 『양금신보』 10건은 판각의 층위에 따라 판본의 선후가 드러났는데, 현전하는 『양금신보』 목판본 10건 중에서 가장 이른 시기의 판본은 2층위에 해당하는 한국학중앙연구원본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본은 일부분이지만 2차와 3차에 걸쳐서 내용이 수정되기 이전의 판본으로서 현전하는 여러 판본 중에서 정본(正本)에 가장 가까운 판본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한국학중앙연구원본은 사료적 가치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판각의 층위 문제
Ⅲ. 내용 변화의 선후와 판본의 선후 문제
Ⅳ. 맺음말: 『양금신보』판본의 이해
<참고문헌>
Abstract

저자

  • 김성혜 [ Kim, Seong-Hye | 동국대학교 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국악학회 [Korean Musicological Society]
  • 설립연도
    1948
  • 분야
    예술체육>음악학
  • 소개
    한국국악학회는 국악을 연구하여 음악학 및 민족음악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1948년 4월 봄에 이혜구, 장사훈, 성경린, 이주환 외 15명의 발기로 발족하여 1963년 12월 14일 사단법인체로 인가취득한 이래 1) 국악의 연구발표 2) 국악 관계자료서 수집 3) 국악에 관한 전시회 및 강연회 개최 4) 국악에 관한 출판사업 5) 국내의 학계간 교류 등의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본 학회는 국악의 연구발표를 4000여회에 가까운 월례발표회를 가졌으며, 20회에 걸친 국악기 및 국악서적 전시회를 열고 3회의 신국악작곡 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 특히 학회에서는 1971년 한국음악연구 제1집을 발간한 이래 현재 제45집 출판에 이르렀으며, 30여종의 고악보 간행, 이혜구 박사 송수기념 음악학 논총, 장사훈 회갑기념 동양음악논총 등 30여권의 단행본을 출판하였다. 또한 1989년 제1회 국악학 전국대회를 열어 한국음악의 쟁점이 되는 주제를 선정하여 전국규모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1975년 한·일간의 고려악 연구회를 발족시켜 일본의 음악학자들과의 공동연구로 심포지움을 개최하였으며, 1981년에는 국제전통음악학회(ICTM) 서울대회를 치뤄내고, 1994년에는 제1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서울에서, 1999년에는 제6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수원에서 성황리에 치뤄내는 등 외국학회와 교류에 힘써왔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국음악연구 [STUDIES IN KOREAN MUSIC]
  • 간기
    반년간
  • pISSN
    1975-4604
  • 수록기간
    1975~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679 DDC 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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