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안내문자를 활용한 이주민 한자어 교육 방안 연구 : ‘맥락-분해-확장(C-D-E) 교수법’을 중심으로
A Study on Sino-Korean Vocabulary Education Plan for Immigrants Using Safety Alert Messages : Focusing on the ‘Context-Decomposition-Expansion (C-D-E) Teaching Metho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pose a morpheme-centered Sino-Korean vocabulary education plan utilizing safety alert messages across four distinct seasons to guarantee immigrants' safety and public information access rights. To achieve this, core complex Sino-Korean words frequently appearing in safety alert messages were screened to analyze their internal lexical formation principles. Based on this structural analysis, a session-by-session instructional design and a learner-centered activity worksheet model were developed utilizing the Context-Deconstruction-Expansion (C-D-E) teaching method. The empirical effectiveness and field applicability of this model were verified through experimental classes conducted with 45 intermediate-level learners enrolled in the Korea Immigration Integration Program (KIIP). The quantitative results revealed that the overall average score of vocabulary comprehension significantly increased from 52.1% in the pre-test to 81.3% in the post-test. In particular, the highest improvement (+31.7 percentage points) was observed in the analogous vocabulary connection items. This indicated the possibility of a cognitive transfer effect, as learners were able to perform structural meaning inference even for newly encountered vocabulary that had not been explicitly taught during the instruction. this study holds academic and practical significance by demonstrating the potential of functional public texts as effective linguistic resources for Korean language education and suggesting an actionable pedagogical alternative to strengthen immigrants' disaster literacy.
한국어
본 연구는 이주민의 안전 및 공공 정보 접근권 보장을 위해 사계절 재난 유형별 안전안내문자를 활용한 형태소 중심의 한자어 교육 방안을 제안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안전안내문자에 빈출 되는 핵심 복합 한자어의 구조를 분석하고 ,‘맥락-분해-확장(C-D-E)’ 교수법에 기반한 총 2차시의 수업 구성안과 활동지 모델을 구체화하였다. 이러한 교수·학습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중급 학습자 45명을 대상으로 단일 집단 사전-사후 검사 설계를 적용하여 실증적 실험 수업을 진행하였다. 총 20문항으로 구성된 검사 도구를 통해 분석한 결과, 전체 평균 정답률이 사전 52.1%에서 사후 81.3%로 크게 향상되어 교육적 효과성을 확인하였다. 특히 유사 어휘 연결 문항의 정답률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여(+31.7% p), 명시적으로 학습하지 않은 신출 어휘에 대해서도 구조적 의미 추론을 수행할 수 있는 인지적 전이 효과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본고는 실제성 높은 공공 텍스트를 교육 자원으로 발굴하고, 이주민의 생활 밀착형 재난 문해력(Disaster Literacy) 향상을 위한 실천적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목차
국문초록 / ABSTRACT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2. 연구의 목적 3. 선행 연구 검토 4. 연구 문제 5. 연구 한계 Ⅱ. 이론적 배경 1. 맥락 기반 어휘 학습 2. 형태소 기반 어휘 학습 3. 어휘망 이론 기반의 어휘 학습 4. 공공 텍스트와 재난 문해력 기반 어휘 교육 5. C-D-E 교수법의 이론적 기반과 단계별 구성 Ⅲ. 안전안내문자 한자어 분석 및 교수ㆍ학습 적용 절차 1. 분석 텍스트 및 범주 2. 연구 대상 및 안전안내문자 분석 결과 3. 주제별 핵심 한자어 별 형태소 분석 Ⅳ. ‘맥락-분해-확장’을 적용한 교육의 실제 1. 교수-학습 설계 및 절차 2. 교수-학습 계획안의 실제 3. ‘맥락-분해-확장’ 교수법을 활동지 모델 Ⅴ. 교수 적용 결과 및 논의 1. 평가 도구 구성 2. 수업 전ㆍ후 어휘 이해도 비교 VI.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는 에듀케이션(education)과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의 합성어로 게임을 하듯 즐기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말한다.
에듀테인먼트는 학습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수업에서의 오락성 즉, 도전성, 몰입, 모험성 등이 중요한 요소로 고려한다. 에듀테인먼트 영역에서는 학습자들이 학습과정에서 재미요소를 통해 학습동기를 강화하고 학습효과를 높이는 전략의 사용을 강조한다. 그 동안 교육의 변화에 대한 요구는 엄청나게 변화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학교교육이나 평생교육에서는 강의중심 수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실질적인 변화는 아직도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에듀테인먼트학회는 고대부터 중시되어 왔던 암기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즐겁고 흥미로운 교육 즉, 엔터테인먼트를 지향하는 교육을 통해 학습자와 교수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혁신적 변화를 추구하고자 한다. 학교와 사회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교육에서 학습자에게는 흥미와 재미, 즐거움을 통한 학습에 대한 연구를 중심으로 다루며, 교수자에게는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다룬다. 또한 한국에듀테인먼트학회는 교육이 이루어지는 모든 영역에서 오락성 즉, 엔터테인먼트를 강조하고, 이를 통한 학습효과를 탐구하는데 중점을 두고 연구하는 학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