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현재 위치 Home

연구논문

누가, 왜 비수도권에서 일하는가? 직업 가치관 잠재 계층에 따른 대졸 청년의 취업 지역 선택
Who Works Outside the Seoul Metropolitan Area, and Why? Work Value Profiles and Non-Metropolitan Employment among Korean College Graduates

첫 페이지 보기
  • 발행기관
    한국지역개발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국지역개발학회지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38권 2호 통권 140집 (2026.06)바로가기
  • 페이지
    pp.45-66
  • 저자
    신재용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86933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5,800원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examines how heterogeneity in work values shapes the non-metropolitan employment decisions of college graduates in Korea. Using the 2019 Graduates Occupational Mobility Survey, I identify five latent classes of work value orientations through latent profile analysis with ipsative score transformation. I then estimate a pooled binary logistic regression model and class-specific models to compare the determinants of employment outside the Seoul Metropolitan Area (SMA) across classes. The results show that work value classes exert an independent effect on regional choice, even after controlling for major, hometown, and parental education. More importantly, the structure of determinants differs sharply across classes. Hometown effects dominate among the realistic class but weaken substantially among the growth-oriented class, while the roles of parental education and gender vary across profile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uniform policies aimed at retaining young adults outside the SMA are unlikely to be effective, and that differentiated interventions tailored to distinct value-based subgroups are needed.
한국어
본 연구는 대졸 청년의 직업 가치관 이질성이 비수도권 취업 선택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기존 연구는 청년을 동질적 집단으로 가정하고 출신 지역, 전공, 부모 배경 등의 평균적 효과를 추정해 왔다. 그러나 같은 조건의 청년이라도 직업에서 무엇을 추구하는가에 따라 지역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거의 검토되지 않았다. 분석에는 한국고용정보원의 2019년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GOMS) 자료를 활용하였다(N=10,628). 1단계에서는 15개 직업 가치관 항목 중 탐색적 요인분석을 거쳐 8개 대표 변수를 선정한 뒤, 자기준거점수 변환을 적용하여 잠재 프로파일 분석(LPA)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균형형, 현실주의형, 자기중심형, 성장지향형, 보상극대화형의 5개 가치관 계층이 도출되었다. 2단계에서는 비수도권 취업 여부를 종속변수로 한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전체 모형과 계층별 분리 모형으로 나누어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는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직업 가치관 잠재 계층은 출신 지역, 전공, 부모 학력을 통제한 후에도 비수도권 취업에 독립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성장지향형과 보상극대화형은 균형형 대비 비수도권 취업 확률이 유의하게 낮았다. 둘째, 비수도권 정착의 결정 구조는 계층에 따라 질적으로 달랐다. 현실주의형은 출신 지역 효과에 거의 전적으로 의존한 반면, 성장지향형은 출신 지역의 구속력이 가장 약했고 대신 성별과 부모 학력이 강하게 작용하였다. 보상극대화형은 자연 전공의 효과가 다른 어떤 계층보다 크게 나타나, 비수도권의 고임금 자연계 일자리가 실질적 유인으로 작동함을 시사하였다. 셋째, 이러한 이질성은 일률적 정책의 한계를 보여준다. 현실주의형은 추가 유인이 불필요한 반면, 비수도권 이탈이 가장 심한 성장지향형에는 스타트업 허브, R&D 센터 등 성장 기회 인프라가, 보상극대화형에는 임금 경쟁력 강화가 효과적일 수 있다. 본 연구는 청년의 비수도권 정착 문제를 직업 가치관의 이질성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동일한 변수가 가치관 계층에 따라 다른 크기와 방향으로 작동함을 실증적으로 보임으로써, 평균적 효과 추정의 한계를 넘어 차별적 정책 설계를 위한 근거를 제시하였다.

목차

Abstract
1. 서론
2. 이론적 고찰
2.1. 청년의 지역 이동과 비수도권 정착 결정요인
2.2. 직업가치관과 노동시장 성과
2.3. 청년층의 이질성과 잠재계층 분석
3. 데이터 및 연구 방법
3.1. 분석 자료 및 변수 설명
3.2. 분석 방법
4. 분석결과 및 논의
4.1. 요인 분석 및 전체 모형 결과
4.2. 잠재 계층별 분리 모형의 결과
4.3. 논의
5.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직업가치관 잠재 프로파일 분석 비수도권 취업 대졸 청년 Work Values Latent Profile Analysis Non-Metropolitan Employment College Graduates

저자

  • 신재용 [ Shin, Jaeyong | 계명대학교 조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지역개발학회 [The Korean Regional Development Association]
  • 설립연도
    1989
  • 분야
    사회과학>지역개발
  • 소개
    국토의 균형발전과 도시 및 농촌지역 계획에 관한 이론을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지역개발에 관한 학문적, 실용적 연구발전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세계화 시대에 부응하여 아시아지역의 선도적인 지역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가의 지역개발전략 및 개발사업을 지원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국지역개발학회지 [Journal of the Korean Regional Development Association]
  • 간기
    연5회
  • pISSN
    1225-9055
  • 수록기간
    1989~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22 DDC 330

이 권호 내 다른 논문 / 한국지역개발학회지 38권 2호 통권 140집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이 논문을 다운로드한 분들이 이용한 다른 논문입니다.

      페이지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