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格助詞的「からして」の通時的変遷 ― 近代文献にみる古語的用法の衰退と現代語的用法の成立 ―
Diachronic Change in the Case-Particle-Like Expression Karashite : The Decline of Archaic Usages and the Emergence of Modern Usages in Modern Japanese Literary Tex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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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비교일본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66집 (2026.06)바로가기
  • 페이지
    pp.217-246
  • 저자
    白松宗
  • 언어
    일본어(JPN)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86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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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examines the diachronic change of the case-particle-like expression karashite in Japanese, focusing on its archaic usages observed in modern literary texts from the Meiji period onward. While contemporary Japanese restricts the use of karashite to two functions—exemplification and evidential judgment—and their overlapping usages, an investigation of pre-war literary sources reveals a broader range of usages corresponding to those of the case particle kara: temporal starting point, sequential initiation, and reason/cause. These archaic usages are unrecorded in major dictionaries and are no longer accessible to contemporary speakers. The paper argues that archaic and modern usages coexisted in literary texts from the Meiji through early Shōwa periods, and that the convergence toward modern usages is estimated to have occurred rapidly after the mid-Shōwa period, coinciding with the drastic post-war language reforms and stylistic modernization in 1946. The mechanisms behind this change are analyzed as two distinct paths: the evidential judgment usage developed through a conservative change in which the meaning of kara shifted in focus from cause to the basis for judgment while retaining the original structure; the exemplification usage developed through a fusional change in which kara and shite merged into a single unit, acquiring the function of a focus particle (toritatejoshi). This asymmetry accounts for the bifurcation of modern karashite into two distinct usages rather than convergence into one. The findings offer implications for both linguistic research and language pedagogy: the analytical framework developed here can serve as a replicable model for investigating other case-particle-like expressions, and the asymmetric origins of the two modern usages provide an explanatory pedagogical guideline for advanced learners encountering stylistic difficulties in distinguishing them.
한국어
본고는 격조사적 「からして」의 통시적 변천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메이지 이후 근대 문헌에서 채집한 용례 분석을 통해 현대어적 용법의 성립 과정을 논증하였다. 여기서 「격조사적」이란 격조사 「から」에 강조의 「して」가 후접한 구조체의 통시적 동태를 포괄적으로 지시하기 위한 본고의 조작적 용어이다. 현대 일본어에서 격조사적 「からして」는 〈예시〉・〈근거〉의 두 용법 및 양자의 중합적(重合的) 용례로 수렴되어 있으나, 근대 문헌을 정밀하게 고찰하면 이들 용법에 귀속되지 않는 용례가 다수 관찰되었다. 구체적으로는 격조사 「から」와 같은 기능을 하는 「시간적 출발점」「순서의 시작」「이유・원인」을 나타내는 고어적 용법인데, 이들은 주요 사전류에 수록되어 있지 않아 현대어 화자에게는 낯선 용법이다. 또한 고어적 용법과 현대어적 용법의 양방향 해석을 허용하는 중합(重合)의 예도 일정 수 존재하며, 이것이 의미 변화의 이행기(과도기)의 흔적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용례의 시대적 분포로부터 고어적 용법의 쇠퇴는 쇼와 중기・제2차 세계대전 종결 이후에 급속히 진행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시기는 현대 가나표기법 및 당용 한자표의 고시(1946년)와도 겹치며, 전후의 급격한 언어 정책적 개입과 공용문・미디어 전반의 문체 쇄신이라는 외부적 동인이 문어적 잔재인 고어적 용법의 도태와 현대어적 수렴을 가속화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변화의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근거〉와 〈예시〉가 각각 상이한 고어적 용법을 기원으로 하여 서로 다른 경로를 거쳐 성립하였음을 논증하였다. 〈근거〉는 격조사 「から」의 이유・원인 용법을 기원으로 하며, 그 구조를 유지한 채 의미의 초점이 「원인」에서 「판단의 근거」로 이행한 보존적 변화의 산물이다. 한편 〈예시〉는 격조사 「から」의 순서 시작 용법을 기원으로 하며, 「스케일상의 기점=최소한의 항목」이라는 함의가 의미의 중심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から」와 「して」가 완전히 융합하여 부조사적 기능을 획득한 융합적 변화의 산물이다. 이 두 경로의 비대칭성은 현대어적 「からして」가 하나의 용법으로 수렴되지 않고 〈근거〉와 〈예시〉의 두 용법으로 분화된 이유를 보여준다. 아울러 본고의 분석 틀은 다른 격조사적 복합 표현의 역사적 변천 연구에도 적용 가능하며, 두 용법의 비대칭적 기원은 상급 학습자의 문체론적 혼동에 대해 역사언어학적 근거를 갖춘 교수 지침으로 활용될 수 있다.

목차

Abstract
1. はじめに
2. 先行研究と問題の所在
2.1. 格助詞的「からして」の現代語的用法
2.2. 辞書類における「からして」の記述
2.3. 分析の枠組み
3.近代文献における「からして」の用法分布
3.1. 格助詞「から」に置換可能な古語的用法
3.2. 理由・原因を表す「からして」
3.3. 古語的用法と現代語的用法の接触領域~2つの用法の重合例
3.4. 近代文献に現れる現代語的用法
4.「からして」の意味変化のプロセス
4.1. 古語的用法の衰退時期の推定
4.2. 現代語的〈根拠〉の成立メカニズム
4.3. 現代語的〈例示〉の成立メカニズム
4.4. 二経路の非対称性と現代語的用法の二分化
5.まとめ
<参考文献>
<국문요지>

키워드

からして,통시적 변천,고어적 용법,격조사,とりたて karashite diachronic change archaic usage case-particle-like expression focus particle overlap

저자

  • 白松宗 [ 백송종 | 西京大學校 未來融合學部1 副敎授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 설립연도
    2008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비교일본학 [Comparative Japanese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2092-5328
  • 수록기간
    1993~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9 DDC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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