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aims to delineate the design and development process of preparatory vocabulary learning content for lower-grade immigrant elementary students on 「Modeu-ui Korean」, an online platform provided by KERIS. After analyzing existing KSL textbooks and materials, the study established development directions and designed a 50-lesson syllabus and learning flow. The prototype and scripts were further refined through feedback from experts and field practitioners. The resulting content applies a story-based structure centered on school life, incorporating interactive activities, multimodal input, multilingual support, and voice recognition functions. Specifically, the content enables learners to become protagonists of a narrative to experience daily school life, helping them acquire vocabulary naturally in context instead of through rote memorization. Additionally, AI voice recognition and interactive tasks encourage students to produce language actively, ensuring effective and motivated self-paced study.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it specifies the preparatory stage to bridge gaps in the existing curriculum and suggests a framework for story-based vocabulary acquisition. Furthermore, it proposes that vocabulary learning is most effective when integrated with real-life contexts and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interactive and repetitive digital learning structures.
한국어
본 연구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온라인 한국어 학습 플랫폼 모두의 한국어에서 사용할 초등학교 저학년 이주배경학생 대상 예비과정 어휘 학습 콘텐츠의 설계 및 개발 과정을 밝히고, 이에 따른 교육적 의의와 시사점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기존 한국어 교재의 입문편 및 KSL 학습자를 대상으로 개발된 교재와 교육 자료를 분석하여 본 콘텐츠의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교수요목과 학습 플로우를 설계하였다. 이후 프로토타입과 차시별 원고를 개발하고 전문가 및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수정 및 보완하였다. 개발된 예비과정의 어휘 학습 콘텐츠는 총 50차시로 구성되었으며, 학교생활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 기반 구조와 단계적 학습 흐름을 적용하고 상호작용 활동과 다중양식 입력, 다국어 지원 및 음성 인식 기능을 포함하였다. 특히 학습자가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학교의 하루 일과를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함으로써, 낱낱의 어휘를 따로 외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 학교생활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하였다. 또한 AI 음성 인식 기술과 다양한 참여 활동을 활용해 학습자의 발화 경험을 확대하고 디지털 환경에 맞춘 반복 학습 구조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혼자서도 흥미를 잃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였다. 본 연구는 예비 어휘 학습 단계를 구체화하여 교육과정의 공백을 보완하고 스토리 기반 맥락 속에서 어휘를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 설계 방안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나아가 어휘 학습은 실제 생활 맥락과 결합할 때 효과가 높아지며 디지털 환경에서는 상호작용성과 반복 학습 구조를 중심으로 설계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였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이론적 배경 3. 초등 KSL 학습자를 위한 디지털 어휘 학습 콘텐츠 현황 4. 스토리 기반 어휘 학습 콘텐츠 개발의 실제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KSL(Korean as a Second Language)초등 KSL 학습자이주배경학생스토리 기반 어휘 학습디지털 학습 콘텐츠모두의 한국어예비과정KSL(Korean as a Second Language)Elementary KSL LearnersStudents from Immigrant BackgroundsStory-based Vocabulary LearningDigital Learning ContentModeu-ui KoreanPreparatory Course
저자
장미정 [ Jang, Mijung | 고려대학교 학부대학 조교수 ]
제1저자
허유경 [ Hur, Youkyoung | 서경대학교 대학원 특임교수 ]
교신저자
서현원 [ Seo, Hyeonweon | 경인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강사, 인천효성남초등학교 교사 ]
공동저자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설립연도
1996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