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현재 위치 Home

‘관료들의 여름’을 통해 본 일본의 고도경제성장기와 경제 발전의 표상
‘The Summer of the Bureaucrats’ : A Representation of the High Growth and Economic Development Period in Japan

첫 페이지 보기
  • 발행기관
    한국일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학보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47권 (2026.05)바로가기
  • 페이지
    pp.367-385
  • 저자
    엄태봉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86318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5,400원

원문정보

초록

영어
In this paper, I analyze ‘The Summer of the Bureaucrats,’ a drama set in Japan during the period of high economic growth. I examine how cars and televisions in the drama represent nostalgic economic development. With the development of the car industry, mass and high-speed transportation as well as a road network that included expressways were established. Japanese society was transformed when transportation became routinized and economic and living areas expanded. The spread of television influenced the spread of consumer culture during the period of high economic growth, narrowed the consciousness gap between urban and rural areas, influenced the leisurization of television and the formation of family unity and family identity. Therefore, during this period of high economic growth, cars and televisions were closely associated with the daily lives of Japanese people and had a profound impact on Japanese society. Through this influence, the car and television served as symbols of economic development that made viewers of “The Summer of the Bureaucrats” nostalgic and reminiscent of the high economic growth period.
한국어
본고는 고도경제성장기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관료들의 여름’(官僚たちの夏)에 등장하는 자동차와 텔레비전이 ‘쇼와 30년대’를 환기시키는 경제 발전의 표상(表象)이었다는 점을 검토하는 연구이다. 이를 위해 고도경제성장기의 경제 발전 양상과 그 과정 속에서 자동차와 텔레비전이 어떻게 발전했고, 그것이 당시 일본인과 일본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를 검토했다. 자동차에 대한 원가 절감, 품질 향상, 가격 인하 등이 실현되면서 1960년대부터 자동차의 생산과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개인의 자동차 구매 비율도 높아졌다. 자동차 산업의 발전은 고속도로를 비롯한 주요 도로의 정비, 대중교통과 고속교통 출현으로 이어졌다. 이는 교통의 일상화와 경제권・생활권의 확대로 이어지면서 일본인과 일본 사회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텔레비전은 1950년대 중반부터 양산이 가능해지면서 가격 인하와 그 보급이 증가했고, 1950년대 후반에는 세탁기, 냉장고와 함께 ‘삼종의 신기’로 불리었다. 텔레비전의 보급은 고도경제성장기의 소비 문화 확산, 도시와 농촌의 의식 격차 축소, 텔레비전의 여가화, 가족의 통합과 정체성 형성에 영향을 끼쳤다. ‘관료들의 여름’이 그리고 있는 자동차와 텔레비전 이야기는 단순한 경제 발전의 산물이 아닌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는 일본과 ‘대중 소비사회’를 영위하는 일본인과 일본 사회를 나타내는 장치로 기능하면서, 장기불황을 겪고 있는 일본인에게 고도경제성장기의 경제적 발전과 풍요로움을 환기시키는 경제 발전의 표상으로 작용했다.

목차

<요지>
1. 머리말
1.1. 연구 목적
1.2. 선행연구의 검토
1.3. 연구의 구성
2. 고도경제성장기와 일본의 경제 발전
3. ‘관료들의 여름’의 자동차와 고도경제성장기의 경제 발전의 표상
3.1. 카자코시의 국민차 구상 추진
3.2. 고도경제성장기와 자동차 산업의 발전
4. ‘관료들의 여름’의 텔레비전과 고도경제성장기의 경제 발전의 표상
4.1. 카자코시의 흑백 텔레비전 보급 추진
4.2. 고도경제성장기와 텔레비전 산업의 발전
5. 맺음말
참고문헌(Reference)

키워드

관료들의 여름 고도경제성장기 경제적 표상 자동차 텔레비전 쇼와 30년대 붐 The Summer of the Bureaucrats high economic growth period symbols of economic development car television Shōwa nostalgia

저자

  • 엄태봉 [ Um, Tae Bong | 강원대학교 일본학과(강릉) 조교수, 한일관계 전공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일본학회 [Korea Association Of Japanology]
  • 설립연도
    1973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한국일본학회는 일본관련 학회로는 1973년에 한국 최초로 성립되어 2015년 3월 현재 가입회원수 기준 1000여명에 달하는 방대한 학회로 발전하였다. 본 학회는 일본어학 및 일본학은 물론,일본의교육,사상,역사,민속 등 일본학 전반에 걸친 연구와 한일간의 일본학 전반에 걸친 비교 연구를 대상으로 하는 학회로서 회원들의 연구기회 제공과 정보의 교류를 주된 목표로 하고 있다. 분회 발표를 포함하여 매년 20회 가까운 학술발표회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 함으로서 발표 기회의 제공과 함께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의 장으로도 활용하며 건전한 학회발전을 지향하고 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학보 [The Korean Journal of Japanology]
  • 간기
    계간
  • pISSN
    1225-1453
  • 수록기간
    1973~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3 DDC 952

이 권호 내 다른 논문 / 일본학보 제147권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이 논문을 다운로드한 분들이 이용한 다른 논문입니다.

      페이지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