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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성과 비서사성의 개념을 통해 본 영화와 영상 예술의 전통
The Tradition of Cinema and Video Art through the Concepts of Narrativity and Non-Narra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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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양대학교 예술과 과학기술연구소(구 한양대학교 우리춤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예술과 과학기술(구 우리춤과 과학기술)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73집 (2026.05)바로가기
  • 페이지
    pp.9-29
  • 저자
    황윤정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85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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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notes that despite the increasingly blurred boundaries between cinema and video art today, both disciplines continue to generate distinct medium-specific “impressions,” with audiences still perceiving certain works as cinematic or video-artistic. It proposes that these impressions are shaped by internal operating modes—narrativity and non-narrativity—and clarifies these concepts through temporality, causality, and cognition. While narrativity constructs a singular, holistic worldview, non-narrativity produces a multiple, fragmented one by deconstructing temporal and causal continuity. On this basis, the paper examines how cinematic and video art traditions were historically formed, arguing that cinema reinforced narrative norms to establish itself as an art form, whereas video art embraced non-narrative strategies in relation to exhibition contexts and medium materiality. Analyses of Douglas Gordon’s 24 Hour Psycho, Alain Resnais’ L’Année dernière à Marienbad, and Omer Past’s August reveal that the medium’s impression shifts according to how narrativity and non-narrativity are reinforced. This confirms that the reason a film can evoke a video art impression, or a video art piece can acquire a cinematic impression, stems from the operation of narrativity and non-narrativity respectively. This paper aims to present a theoretical framework for more sophisticated analysis of contemporary hybrid visual practices by elucidating how the traditions and conventions accumulated by these two disciplines organize the viewer’s perception and impression.
한국어
본 논문은 영화(cinema)와 영상 예술(video art)의 경계가 점차 불분명해지고 있는 오늘날 두 분과가 여전히 각자의 매체적 ‘인상’을 형성하고 있으며, 수용자는 여전히 어떤 작품을 ‘영화적으로’, 혹은 ‘영상 예술적으로’ 인식하게 된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러한 인상이 분과 내부의 작동 양식, 즉 ‘서사성’과 ‘비서사성’에 의해 형성된다는 가설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먼저 서사성과 비서사성의 개념을 시간성, 인과성, 인지성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정리하고, 서사성이 단일하고 총체적인 세계관을 구축하는 반면 비서사성은 시간과 인과의 연속성을 해체함으로써 다중적이고 파편적인 세계관을 생성한다는 점을 논증한다. 이어서 이러한 개념적 구분을 토대로 영화적 전통과 영상 예술적 전통이 형성된 환경과 조건을 검토한다. 영화는 예술로서 승인받기 위해 서구 인문주의의 전통인 서사적 규범을 강화해 온 반면 후발로 등장한 영상 예술은 전시 환경과 매체의 물질성에 대한 고민에 집중하여 비서사적 전략을 의도적으로 수용해 왔음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생성된 각 분과의 전통은 오늘날 각 분과의 경계 바깥에 기입되기도 한다. 더글러스 고든의 <24시간 싸이코>, 알랭 레네의 <지난해 마리앙바드에서>, 오메르 파스트의 <아우구스트>의 분석으로부터는 서사성과 비서사성이 강화되는 방식에 따라 매체적 인상이 변화한다는 사실과 이를 통해 영화임에도 영상 예술적 인상을 주거나, 영상 예술임에도 영화적 인상을 획득하는 까닭이 각각 서사성과 비서사성의 작동으로부터 비롯된다는 것이 확인된다. 본 논문은 이처럼 두 분과가 축적해 온 전통과 관습이 수용자의 지각과 인상을 어떻게 조직하는지를 밝힘으로써, 오늘날의 혼종적 영상 실천을 보다 정교하게 분석할 수 있는 이론적 틀을 제시하고자 한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서사성과 비서사성에 대한 개념적
Ⅲ. 영화적 전통과 영상 예술적 전통
Ⅳ. 서사성과 비서사성의 강화에 따른 매체 인상의 변화
Ⅴ. 나가며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키워드

영화 영상예술 서사성 비서사성 Cinema Video art Narrativity Non-Narrativity

저자

  • 황윤정 [ Hwang Yunjeong |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예술학과 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양대학교 예술과 과학기술연구소(구 한양대학교 우리춤연구소) [Research Institute of Art and Technology]
  • 설립연도
    2005
  • 분야
    예술체육>무용
  • 소개
    2005년 3월에 발족한 '우리춤연구소'는 우리 춤의 발전을 위해 학제 간의 통합 연구뿐만 아니라, 각종 연수와 발표 활동까지 수행하는 한국 최초의 대학교 부설 우리 춤 연구기관이다. 설립 목적은 우리 춤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발전시켜 한국인의 정체성을 탐구하고, 이를 국제적 문화교류를 통해 세계만방에 널리 전파하는 것이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소에서는 학문적 연구 연구활동은 물론이고 그 연구 성과를 학교 현장에 적용하는 교육활동, 연구와 교육울 통해 알게 된 내용을 표현하거나 감상하는 공연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한 활동은 문화산업에 다양한 소재를 제공하고, 후손에게 물려줄 무형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

간행물

  • 간행물명
    예술과 과학기술(구 우리춤과 과학기술) [Journal of Art and Technology ]
  • 간기
    계간
  • pISSN
    1738-9178
  • 수록기간
    2005~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685 DDC 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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