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025年中国国际传播的研究现状与前沿转向 – 基于CNKI中CSSCI期刊的文献计量分析 –
Research Status and Frontier Transition of China's International Communication (2010-2025) - A Bibliometric Analysis Based on CSSCI Journals in CNKI - 2010-2025년 중국 국제전파 연구 현황 및 프런티어 전환 - CNKI 내 CSSCI 등재지를 중심으로 한 계량서지학적 분석 -
At the historical juncture of "unprecedented global changes," enhancing the efficacy of China’s international communication and building an indigenous discourse system have emerged as urgent priorities in the social sciences. To address the cognitive fragmentation caused by the surge in publications, traditional qualitative reviews often fail to objectively evaluate the structural patterns of disciplinary evolution. This study analyzes 3,961 CSSCI-indexed journal articles from CNKI (2010–2025) using CiteSpace to conduct a multi-dimensional quantitative analysis of the field. The findings reveal that publication volume has progressed through four distinct stages—exploration, steady growth, adjustment, and rapid acceleration—reaching a historic peak in 2024. Academically, institutions such as the Communication University of China, Tsinghua University, and Beijing Foreign Studies University serve as key hubs, led by a community of prominent scholars, though cross-institutional collaboration requires further enhancement. Knowledge structure analysis indicates a configuration centered on two core nodes, namely "International Communication" and "Foreign Communication." By deconstructing core clusters, this study categorizes the research into four primary blocks: basic concepts, narrative strategies, policy responses, and ultimate goals. The research focus has undergone a paradigmatic leap from an early emphasis on infrastructure to deep autonomous theoretical construction, reflecting a collective effort to dismantle Western discourse hegemony and seek indigenous academic self-awareness. Regarding frontier evolution, keyword burst analysis reveals a logical shift from earlier hotspots like "soft power" and "national image" toward "Chinese civilization," "empathetic communication," and "global governance." This trajectory reflects a transition from defensive publicity toward proactive leadership in communication, shifting from simple information flow to deeper meaning construction. In light of current limitations in bridging macro-micro perspectives and profiling overseas audiences, future research should deepen theoretical originality, reconstruct communication systems through digital intelligence, and pivot toward empathetic communication. Practically, priority should be given to the international translation of core academic concepts and the use of AI to mitigate "cultural discounts." By establishing a collaborative framework involving both official and non-official actors, China can achieve a qualitative leap in global discourse, moving from simply being heard to being truly understood and accep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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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대변혁(百年未有之大變局)’이라는 역사적 변곡점을 맞아, 중국의 국제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제고하고 중국만의 독자적인 담론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현대 철학 및 사회과학 분야의 가장 시급한 시대적 과제로 부상했다. 관련 논문이 급증하면서 파생된 지식의 파편화 문제로 인해, 기존의 질적 문헌 연구 방식만으로는 학문적 진화의 구조적 법칙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어려워졌다. 이에 본 연구는 2010년부터 2025년까지 중국지망(CNKI)에 수록된 3,961편의 CSSCI 등재지 문헌을 표본으로 삼아, CiteSpace 시각화 분석 도구를 활용하여 중국의 국제 커뮤니케이션 연구를 외적 특성과 내적 진화라는 두 가지 차원에서 다각적으로 정량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지난 15년 동안 관련 논문 발행량은 뚜렷한 단계적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초기 탐색, 안정적 성장, 조정 및 전환, 고속 발전’의 4단계를 거쳐 2024년에 역대 최고치에 도달했음을 확인하였다. 연구 역량의 분포 측면에서는 중국전매대학, 칭화대학, 베이징외국어대학 등을 중심으로 한 학술적 거점과 스안빈(史安斌), 장페이(姜飞) 등 다작 학자들이 이끄는 학술 공동체가 형성되었으나, 기관 간의 심층적인 협력 네트워크는 여전히 강화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 구조 분석 결과, 해당 분야는 ‘국제 커뮤니케이션’과 ‘대외 커뮤니케이션’을 양대축으로 삼는 구조를 띠고 있었다. 본 연구는 핵심 클러스터 분석을 통해 이를 ‘기초 개념, 서사 전략, 정책 대응, 최종 목표’의 4대 영역으로 범주화하였다. 연구의 무게중심은 초기 하드웨어 및 채널 구축에서 벗어나 심층적인 독자적 이론 구축이라는 패러다임의 도약을 이루었으며, 이는 서구 중심의 담론 독점을 타파하고 주체적인 학문적 자각을 추구하려는 학계의 집단적 노력을 반영한다. 최신 연구 동향의 진화 측면에서 키워드 급증(Burst) 분석을 살펴보면, 초기의 ‘소프트 파워’와 ‘국가 이미지’에 집중되었던 연구 핫이슈가 최근 ‘중화 문명’, ‘공감 커뮤니케이션’, ‘글로벌 거버넌스’로 논리적 전환을 겪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이러한 흐름은 중국의 관련 연구가 방어적 선전(宣傳)에서 주도적 커뮤니케이션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단순한 정보 전달에서 의미의 구축으로 심층적인 도약을 이루고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의 연구가 거시적-미시적 차원의 연계 및 해외 수용자에 대한 정밀한 타깃 분석 측면에서 지니는 한계를 고려할 때, 향후에는 독자적 지식 체계의 이론적 독창성을 심화하고, 디지털 AI 기술에 기반한 커뮤니케이션 체계의 재구성을 강화하며, 거대 서사에서 정밀한 공감으로 나아가는 방법론적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 실천적 응용 차원에서는 핵심 학술 개념의 국제적 번역과 수용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하여 ‘문화적 할인(Cultural Discount)’ 현상을 극복해야 한다. 궁극적으로 민관(民官)이 상호보완하는 다주체 협력구도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여론 형성 과정에서 중국의 담론이 단순한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공감’을 이끌어내는 비약을 실현해야 할 것이다.
지난 기간 한-중 관계는 그 흐름과 의미를 제대로 평가하고 이에 대처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양적 질적 변화를 불러왔으며, 나아가 우리의 생활은 물론 의식구조에 까지 ‘중국’이 주요한 구성요소로 자리잡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또한, ‘중국’을 다양한 측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연구하고 있는 학문연구의 세계에서도 전통적인 인문학적 연구의 범주를 넘어 그 주제의 다양성과 심도에 있어 많은 변화를 가져왔으며, 사회 각 분야에서 더욱 활발하며 실질적인 중국연구의 요구가 정부, 기업, 학계 등에서 날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날이 갈수록 다양한 분야의 중국연구의 필요성이 급속히 커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2014년 9월 일자로 본 학회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중국지역학회’는 거시적 차원의 중국연구라는 기본적인 바탕 위에서 ‘지역학적 차원’에서 중국에 대한 연구를 하는 학자와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하고, 화이부동(和而不同)의 개방적인 자세로 진실하고 자유로운 학문적 교류, 허심탄회한 비평과 의견교환, 언어와 논리 유희에 그치지 않는 실질적인 지식, 전체와 부분을 모두 아우르는 지혜를 집대성하고, 연구집단 각자의 이익을 넘어 우리사회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지성들의 모임이 되고자 합니다. 나아가 회원들이 각 분야에서 일반인들보다 재능을 더 받은 것에 진정으로 깊이 감사하고, ‘중국’과 ‘중국지역’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한국의 나아갈 길을 찾아내고 우리 사회를 학문과 실제를 통해 섬기는 학회가 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중국을 연구하는데 자기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학자와 전문가라면 차별 없이 회원으로 같이 활동하면서, 상호간의 아낌없는 협력을 통해
1)중국지역연구를 위해 중국 각 지의 대학, 연구소, 정부, 기업과의 학술 및 비즈니스교류,
2)중국지역연구를 통해 중국을 알리고 나아가 우리의 갈 길을 제시하는 실사구시(實事求是)의 학술지 발간,
3)한중 지역별 학술세미나 상호개최,
4)기존 학자의 연구지원 및 우수 신진학자의 발굴,
5)회원간 연구그룹을 결성하여 학문적 성과에 대한 대중적 도서출판, 나아가
6) 씽크탱크 역할을 하는 중국지역연구소의 설립 등을 목표로 활동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