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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둘이 된다 — 에반게리온과 변증법적 분열증—
One Becomes Two — Evangelion and Dialectical Schizophren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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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일본사상사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日本思想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52호 (2026.03)바로가기
  • 페이지
    pp.165-202
  • 저자
    심희찬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8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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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article examines Evangelion, a definitive work of Japanese animation, through the lens of dialectical schizophrenia. The three protagonists—Rei Ayanami, Shinji Ikari, and Asuka Langley Soryu—suffer psychological torment stemming from the issue of the schizophrenic Other, specifically the Other within the self. In the series, the scenes where they are corroded by the Angels signify a struggle against this internal Other. Furthermore, the setting, composition, and direction of Evangelion are inherently schizophrenic. The concept of the Eva—being si- multaneously an Angel, a human, and a monster—is schizophrenic in itself. In terms of composition, the work is schizophrenic in how it employs all the estab- lished conventions of traditional animation while simultaneously subverting and dismantling those very promises. Moreover, the direction is also schizophrenic, utilizing a single composition or layout to express distinct scenes and questioning the essence of animation as a continuous movement of signs. Finally, Evangelion is schizophrenic in its attempt to resolve the opposition between reality and fiction, seeking a dialectical unity of the two.
한국어
이 글은 일본의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에반게리온을 변증법적 분열증의 관점에서 살펴본 것이다. 세 명의 주인공인 아야나미 레이, 이카리 신지,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는 내 안의 타자라는 분열증적 타자의 문제로 정신적고통을 겪는다. 작품에서 그들이 사도의 침식을 받는 장면은 이러한 내 안의타자와의 투쟁을 의미한다. 나아가 에반게리온은 작품의 설정과 구성, 연출자체가 분열증적이다. 사도이자 인간이자 괴물인 에바의 설정은 그 자체로분열증적이고, 기존 애니메이션의 모든 약속을 투입하는 동시에 이를 통해애니메이션의 약속 자체를 파기한다는 점에서 에반게리온은 구성의 측면에서도 분열증적이다. 또한 서로 다른 장면들을 하나의 구도나 레이아웃으로표현하는 연출, 기호의 연속된 움직임이라는 애니메이션의 본질 자체를 묻는장면의 연출 역시 분열증적이다. 마지막으로 현실과 허구의 대립을 해소하고양자의 변증법적 통일을 기도한다는 점에서 에반게리온은 분열증적이다.
일본어
本稿は日本のアニメーションを代表するエヴァンゲリオンを、弁証法 的分裂症の観点から考察したものである。三人の主人公、綾波レイ、碇シ ンジ、惣流· アスカ· ラングレーは、内なる他者という分裂症的な他者の 問題によって精神的苦痛を経験する。劇中で彼らが使徒に侵食される場 面は、このような内なる他者との闘争を意味している。さらに、エヴァン ゲリオンは作品の設定、構成、演出そのものが分裂症的である。使徒であ り人間であり怪物でもあるエヴァの設定は、それ自体が分裂症的であり、 既存のアニメーションにおけるあらゆる約束事を投入しながら、同時に それを通じてアニメーションの約束事自体を破棄するという点で、構成 の面でも分裂症的である。また、異なる複数のシーンを一つの構図やレイ アウトで表現する演出や、記号の連続的な動きというアニメーションの 本質自体を問う演出も、やはり分裂症的である。最後に、現実と虚構の対 立を解消し、両者の弁証法的統一を企図するという点において、エヴァン ゲリオンは分裂症的なのである。

목차

« 요 약 »
Ⅰ. 타자라는 분열증
Ⅱ. 캐릭터들의 분열증
Ⅲ. 작품의 분열증
Ⅳ. 현실과 허구의 분열증
«참고문헌»
« 要旨»
« Abstract »

키워드

에반게리온 변증법 분열증 타자 애니메이션 evangerion dialectics schizophrenia the other animation

저자

  • 심희찬 [ SHIM, Heechan | 연세대학교, 일본근대사 전공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일본사상사학회 [Korean Association For Japanese Thought]
  • 설립연도
    1997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한국일본사상사학회는 일본사상 및 그와 관련되는 분야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회원상호간의 긴밀한 학술교류와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1997년 설립되었다. 위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학회에서는 1. 정기 혹은 비정기적인 연구모임과 학술연구발표회의 개최, 2. 학술지 및 연구 논저의 편집간행, 3. 국내외 연구단체와의 학술교류, 4. 본 학회의 설립목적에 부합되는 사업을 실시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日本思想 [일본사상]
  • 간기
    연3회
  • pISSN
    1229-9235
  • 수록기간
    1999~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53 DDC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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