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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끝나고, 레이빙이 시작되고 — 사카모토 류이치와 요시모토 다카아키가 같이 추는 춤 —
When the Festival Ended, Raving Began — Yoshimoto Takaaki and Sakamoto Ryuichi dancing toget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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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일본사상사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日本思想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52호 (2026.03)바로가기
  • 페이지
    pp.127-164
  • 저자
    이승준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8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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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essay provides an overview of the relationship between“the masses” and “culture” in 1980s Japanese postmodernism, focusing on Sakamoto Ryuichi and Yoshimoto Takaaki. It examines their efforts to enter the interior of the masses while questioning their own relationship with the masses as artists and thinkers. Yoshimoto did not seek to enlighten the masses from the outside. He valued the re- ality of“living” within the same space and time as the masses. This was an attempt to transcend the dichotomies of intellectuals and the masses, art and life, and crit- icism and empathy, and to rethink the very“relationship” between them. Yoshi- moto’s critical awareness resonates with Sakamoto Ryuichi. Sakamoto achieved global fame with YMO, which reworked Western-projected“techno-orientalism” through electronic sounds. Yet he acutely recognized the fascist danger inherent in his dance music-the danger built upon the dual fiction that could unilaterally incite the masses. Sakamoto physically immersed himself in the music and dance scenes favored by the masses, attempting to establish a“relationship” with the “ ” masses on a corporeal level. This essay reinterprets the work of these two individuals, who sought direct communion with the“ masses”, as avant-garde art and thought. Furthermore, it connects Sakamoto’s endeavors with the pure vitality inherent in contemporary rave culture as the“archetype of the masses”.
한국어
이 글은 1980년대 포스트모더니즘 일본의 ‘대중’과 ‘문화’의 관계를 사카모토 류이치와 요시모토 다카아키를 중심으로 조감한다. 둘 다 예술가· 사상가로서 대중과의 관계를 자문하면서 대중의 내부로 들어가려 했던 실천에 주목한다. 요시모토 다카아키는 대중을 외부에서 계몽하려 하지 않았다. 대중과 같은 시공간을 ‘생활’하는 현실 그 자체를 중시했다. 이는 지식인과대중, 예술과 생활, 비판과 공감의 이분법을 넘어 ‘관계’ 자체를 새롭게 사유하는 시도였다. 요시모토의 이러한 문제의식은 사카모토 류이치와 공명한다. 사카모토 류이치는 서구가 투사한 ‘테크노 오리엔탈리즘’을 기계음으로재가공한 YMO로 세계적 인기를 얻었으나, 자신의 댄스뮤직이 대중을 일방적으로 선동할 수 있다는, 이중적 허구성 위에 성립하는 파시즘적 위험성을 예민하게 자각했다. 사카모토는 직접 대중이 좋아하는 음악과 춤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신체적 차원에서 ‘대중’ 과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했다. 대중과직접 교감하려 했던 두 사람의 시도를 전위적인 예술과 사상으로 규명한다. 나아가 오늘날의 레이빙 문화에 내재된 ‘대중의 원형’으로서의 순수한 생명력과 사카모토의 시도를 연결시킨다.
일본어
このエッセイは、1980年代日本のポストモダニズムにおける「大衆」 と「文化」の関係を、坂本龍一と吉本隆明を中心に俯瞰する。両者におけ る芸術家· 思想家としての大衆との関係を自問しつつ、大衆の内部へ入り 込もうとした実践に注目する。吉本は大衆を外から啓蒙しようとはしな かった。大衆と同様の時空間を「生活」する現実そのものを重視した。こ れは知識人と大衆、芸術と生活、批判と共感の二分法を超えてそれらの 「関係」そのものを新たに思索するための試みであった。吉本のこうした 問題意識は坂本龍一と共鳴する。坂本は西洋の投影した「テクノ· オリエ ンタリズム」を機械音で再加工したYMOで世界的人気を博したが、自分 の作ったダンスミュージックが大衆を一方的に扇動しうるという、二重 の虚構性の上に成り立つファシズム的な危険性を鋭敏に自覚した。坂本 は大衆の好む音楽とダンスの現場に自らの身をもって入り込み、身体的 な次元において「大衆」と「関係」を結ぶことを試みた。「大衆」と直接に 交感しようとした二人の仕事を前衛的な芸術および思想として読み直す。 さらに今日のレイヴ文化に内在する「大衆の原型」としての純粋な生命力 と坂本の試みを結びつける。

목차

« 요 약 »
Ⅰ. 스즈키 이즈미에게 YMO를 배우다
Ⅱ. 관계의 변주곡
Ⅲ. ‘현재’의 사상
Ⅳ. 옐로우 매직
Ⅴ. 춤으로, 대중 속으로
Ⅵ. 같이 추는 레이빙
«참고문헌»
« 要旨»
« Abstract »

키워드

사카모토 류이치 요시모토 다카아키 대중과 파시즘 테크노 오리엔탈리즘 포스트모더니즘 Sakamoto Ryuichi Yoshimoto Takaaki mass society and fascism Techno‑Orientalism Postmodernism

저자

  • 이승준 [ LEE, Seungjun |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국제일본학전공 조교수, 근현대문학 · 문화 전공.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일본사상사학회 [Korean Association For Japanese Thought]
  • 설립연도
    1997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한국일본사상사학회는 일본사상 및 그와 관련되는 분야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회원상호간의 긴밀한 학술교류와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1997년 설립되었다. 위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학회에서는 1. 정기 혹은 비정기적인 연구모임과 학술연구발표회의 개최, 2. 학술지 및 연구 논저의 편집간행, 3. 국내외 연구단체와의 학술교류, 4. 본 학회의 설립목적에 부합되는 사업을 실시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日本思想 [일본사상]
  • 간기
    연3회
  • pISSN
    1229-9235
  • 수록기간
    1999~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53 DDC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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