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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유자와 을유자원각경 간행에 대한 서지적 분석
Bibliographic Study of the Eulyuja Metal Type and Its Printing of the Wongakg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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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서지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서지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04집 (2025.12)바로가기
  • 페이지
    pp.195-219
  • 저자
    옥영정
  • 언어
    한국어(KOR)
  • DOI
    https://doi.org/10.17258/jib.2025..104.195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8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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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investigates the bibliographic significance of Eulyuja, a metal type cast in the early Joseon dynasty, and its application in the publication of the Wongakgyeong. By analyzing the casting, composition, and surviving specimens, the research highlights the distinctive role of Eulyuja in the history of Korean printing. The type was produced in diverse sizes and forms, including Hangul types for gugyeol annotations, and was first employed in the Daebanggwang Wongak Sudarayo-ui Gyeong (Eulyuja Wongakgyeong). Its features include type casting based on Jeong Nan-jong’s calligraphy, a four-line arrangement per column, Hangul types limited to gugyeol rather than vernacular translations, and the simultaneous use of six different type categories. Although Eulyuja was used for only about two decades, its sophisticated casting techniques, complex compositional methods, and innovative use of Hangul types underscore its importance in the development of Korean typography. The discovery of Eulyuja metal types in the 2021 Insadong excavation, including specimens of Chinese-character and Hangul types, provides tangible evidence of fifteenth-century printing technology. These artifacts not only validate historical accounts of typecasting and composition but also contribute to the reconstruction of early Korean movable type practices.
한국어
이 연구는 을유자와 을유자본 원각경에 대한 서지적 가치를 다룬 것이다. 조선 초기 을유자라는 금속활자와 을유자원각경이 지닌 특별한 의미와 더불어,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원각경 간행의 과정과 현존 활자에 대하여 서지적인 분석을 진행해 본 것이다. 을유자는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구결을 달기 위한 한글활자까지 다양한 크기와 유형으로 주조되었다. 이 활자본의 특징으로는 정난종의 글씨를 바탕으로 한 활자주조, 1行 4줄의 활자배열, 諺解가 아닌 구결만 있는 한글활자, 연각활자인 권수제와 일부 한글구결, 6종의 활자가 동시에 조판되는 것 등이다. 한글활자는 소자, 특소자, 연각활자로, 한문활자는 대자, 중자, 소자가 쓰인 것으로 모두 6종이다. 을유자는 「원각경」 구결본을 간행할 때 6종의 을유자가 모두 쓰였지만 이후 발행되는 다른 책에서는 한문중자와 한문소자로만 간행되었다. 비록 20여년의 짧은 기간에 사용된 활자이지만 다양한 활자의 사용, 정교한 조판방식, 특별한 한글 활자의 사용 등 한국고인쇄사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크다. 이 활자로 처음 간행된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을유자원각경)에서 이 모든 것이 진행되고 이루어짐으로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그 바탕이 되는 활자의 구체적 형태와 조판방식의 특징 등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2021년에 발굴된 인사동 출토 금속활자 중에는 을유자원각경을 간행할 당시에 쓰인 실물 활자를 상당부분 확인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다. 한문의 대․중․소자 중에 중자 1글자를 확인할 수 있고 대자 1글자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글 구결은 소자, 특소자 그리고 연각활자가 모두 남아있어서 15세기 금속활자 인쇄기술 복원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당시의 주조기술을 비롯한 조판의 방식, 인쇄기술에 대한 실증적 유물로서 가치를 지닌다.

저자

  • 옥영정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서지학회 [The Bibliography Society of Korea]
  • 설립연도
    1990
  • 분야
    복합학>문헌정보학
  • 소개
    한국의 고전적 및 한국에 관한 외국의 고전적에 대한 연구/조사/발굴 및 정보제공 등 서지학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을 실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서지학연구 [Journal of the Institute of Bibliography]
  • 간기
    계간
  • pISSN
    1225-5246
  • 수록기간
    1985~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10 DDC 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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