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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다의 '동물타자' 개념을 통한 조원희 그림책 읽기
Reading Cho Won-hee's Picturebooks through Derrida's "Animal 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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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러스트레이션 포럼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Vol.86 (2026.03)바로가기
  • 페이지
    pp.17-26
  • 저자
    김현주, 박재연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83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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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analyzes four picturebooks by Cho Won-hee — 『콰앙!』, 『이빨사냥꾼』, 『호두와 사람』, 『들개』 — through the lens of Derrida's concept of the "animal other." Drawing on three key analytical frameworks — the recognition of animal suffering, the animal as a gazing subject, and human-animal coexistence — this paper examines the modes of representation of the animal other and their ethical implications. In doing so, it explores how the philosophical discourse of the animal other is received and extended through the popular artistic medium of the picturebook, ultimately contributing to the pursuit of more desirable relationships between human and non-human animals. As a multimodal form integrating text and image, the picturebook is a powerful medium capable of conveying abstract philosophical concepts in concrete and sensory terms. Departing from conventional approaches that anthropomorphize animals or reduce them to symbolic instruments, Cho Won-hee's picturebooks foreground the gaze and voice of animals themselves, inviting readers to critically reflect upon anthropocentric worldviews. These works hold considerable scholarly value in that they give artistic expression to Derrida’s ‘animal other’ while engendering in readers an experience of ethical discomfort and self-examination.
한국어
본 연구는 조원희의 『콰앙!』, 『이빨사냥꾼』, 『호두와 사람』, 『들개』를 데리다의 ‘동물타자’ 개념을 중심으로 분석한다. 구체적으로는 ‘동물의 고통에 대한 인식’, ‘응시하는 존재로서의 동물’, ‘인간과 동물의 공생’이라 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를 통해 그림책에 나타난 ‘동물 타자’의 재현 방식과 그 윤리적 함의를 고찰하고자 한 다. 이를 통해 철학적 담론으로서의 ‘동물타자’ 개념이 그림책이라는 대중적 예술 매체를 통해 어떻게 수용되 고 확장되는지 탐색할 것이다. 나아가 동물의 존재론 적, 윤리적 의미를 깊이 있게 논의함으로써 인간과 비 인간 동물의 바람직한 관계 모색과 진정한 공생 문화 구축에 기여하는 바를 밝히고자 한다. 그림책은 텍스트와 이미지가 결합된 복합양식적 특 성을 지녀 추상적인 철학적 개념을 구체적이고 감각적 으로 전달할 수 있는 강력한 매체이다. 특히 동물을 다 루는 그림책은 어린 독자에게는 타자에 대한 공감 능력 을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성인 독자에게는 일상에서 간과해온 동물의 존재와 그들이 겪는 고통을 재인식하게 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조원희의 그림책은 동물을 의인화하거나 상징적 도구로 환원하는 전통적 방식에서 벗어나, 동물 자체의 시선과 목소리를 전면에 배치한다. 이러한 서사 전략은 독자로 하여금 인간중심 적 세계관을 성찰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나아가 데리다가 제시한 ‘동물타자’의 철학적 통찰을 예술적으로 구현하는 동시에, 독자에게 윤리적 불편함 과 성찰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를 지닌다.

목차

(요약)
(Abstract)
1. 서론
2. 이론적 배경
2.1. 데리다 이전 철학사에서 동물의 위치
2.2. 데리다의 ‘동물타자’
3. 조원희 ‘동물’ 그림책 4부작
4. 데리다의 ‘동물타자’를 통한 조원희 그림책 읽기
4.1. 동물은 고통을 느낄 수 있는가
4.2. 응시하는 존재로서의 동물
4.3. 인간과 동물의 공생을 위한 환대
5.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그림책 동물타자 데리다 Picturebook Animal Other Derrida

저자

  • 김현주 [ Kim, Hyun Ju |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석박통합과정 수료 ] 주저자
  • 박재연 [ Park, Jae Yeon |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부교수 ] 교신저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회 [The Society of Illustration]
  • 설립연도
    2000
  • 분야
    예술체육>디자인
  • 소개
    일러스트레이션학회는 일러스트레이션분야를 학문적으로 깊이있게 연구하고, 학회지를 통한 학술논문발표와 학술대회를 통하여 한국 일러스트레이션 교육의 질적향상과 국제적 학술교류 및 일러스트레이터의 자질향상 등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러스트레이션 포럼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Illustration Research]
  • 간기
    계간
  • pISSN
    1738-1541
  • 수록기간
    2000~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657 DDC 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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