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arrative of the “Fengshen Universe” is rooted in the ancient Chinese literary classic Investiture of the Gods. In contemporary transmedia storytelling practice, the “Fengshen Universe” not only inherits the narrative DNA of the original but also accomplishes a shift from a linear “story” toward an open “world.” This transformation manifests first in narrative expansion and recreation by reinterpreting classical mythology and historical events through a modern lens, it transcends the spatiotemporal constraints of the source text and forms a narrative space capable of accommodating diverse interpretations and ongoing generation. Through adaptations into film, television, animation, and games, the “Fengshen Universe” acts both as a historical mirror of its time and as a medium reflecting contemporary concerns, demonstrating the enduring vitality of classical texts in modern contexts. Against the backdrop of media convergence, the transmedia narrative of the “Fengshen Universe” fosters an increasingly open, interactive, and immersive storyworld. It is no longer a unidirectional text but a dynamic narrative cosmos that extends across platforms and formats, allowing audiences to participate, imagine, and even interact. In this way, the “Fengshen Universe” has completed a narrative paradigm shift from traditional myth to modern fantasy. Moreover, through a reconstitution of its symbolic systems, it has achieved a modern transformation in aesthetic style and cultural expression, enabling traditional mythological resources to continuously release new narrative energy and cultural value within a globalized, digital con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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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신 우주’의 이야기는 중국 고대 문학 경전인 『봉신연의』에 뿌리를 두고 있다. 명나라 시대에 창작된 이 신마소설은 방대한 신과 인간의 계보, 웅장한 시공간 배경, 그리고 파란만 장한 서사 줄거리를 통해 백 년을 초월한 서사적 보물고를 마련하였다. 현대의 크로스미디어 서사 실천에서 ‘봉신 우주’는 원작의 서사적 유전자를 계승하는 동시에, 단선적인 ‘이야기’에 서 열린 ‘세계’로의 변환을 이루어냈다. 이러한 변환은 먼저 서사의 확장과 재창조에서 드러나며, 고전 신화와 역사적 사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원본 텍스트의 시공간적 한계를 넘어선, 다양한 해석과 지속적 생성을 수용하는 서사 장을 형성한다. 다양한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으로의 각색을 통해 ‘봉신 우주’는 시대를 반영하는 역사적 거울이 되었으며, 동시대의 문제의식을 담는 매개체로서 고전 텍스트가 현대적 맥락에서 지닌 강력한 생명력을 입증하고 있다. 미디어 융합의 배경 아래, ‘봉신 우주’의 크로스미디어 서사는 더욱 개방적이고 상호작용적 이며 몰입감 있는 이야기 세계를 조성한다. 이는 더 이상 단방향 전달의 텍스트가 아닌, 다양 한 플랫폼과 형태를 통한 서사적 확장을 통해 관객이 참여하고, 상상하며, 나아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역동적인 서사 우주를 구축한 것이다. 이를 통해 ‘봉신 우주’는 전통 신화에서 현대 판타지로의 서사 패러다임 전환을 완수하였다. 아울러, 이 우주는 기호 체계의 재구성을 통해 미학적 스타일과 문화적 표현의 현대적 변형을 이루어냈으며, 전통 신화 자원이 세계화와 디지털화라는 맥락속에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서사 에너지와 문화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설립연도
1996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