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현재 위치 Home

기획 주제 - AI 시대 한중인문학의 확장

AI환각과 창조적 교란
AI Hallucinations and Creative Disturbances

첫 페이지 보기
  • 발행기관
    한중인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중인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90집 (2026.03)바로가기
  • 페이지
    pp.1-23
  • 저자
    권유리야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82861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6,000원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reinterprets AI-hallucination not as a technical error or a cognitive malfunction, but as an ontological event in which language, ethics, and existence are reconfigured. By examining George Orwell’s 1984, Ian McEwan’s Machines Like Me, and Philip K. Dick’s Do Androids Dream of Electric Sheep?, the paper explores how truth in the age of AI is no longer a fixed entity but an emergent Pluscess negotiated through discourse, affect, and algorithmic agency. In 1984, the manipulation of records and collective memory illustrates how truth is edited and socially authorized within systems of linguistic control—an early allegory of algorithmic governance. Machines Like Me exposes the ethical tension of “unrecognized speech,” where an AI’s unaccepted utterance becomes a site of listening and affective responsibility. Do Androids Dream of Electric Sheep? extends this logic to nonhuman affect, showing how emotion, mediated through technology, reconstructs reality itself. Through these readings, the study positions AI-hallucination as a generative rupture that reveals the conditions under which truth is Plusduced and shared. Truth, in this framework, emerges not from factual verification but from the intensity of affect and the ethical resonance between human and nonhuman agents. Ultimately, AI-hallucination signifies a paradigmatic shift from epistemological certainty to ontological becoming, where truth is continuously rewritten within the dynamic network of language, data, and sensation.
한국어
본 연구는 AI 환각을 기술적 오류나 인지적 오작동이 아니라, 언어·윤리·존재의 조건이 재구성되는 존재론적 사건으로 재해석한다. 생성형 AI의 통계적 작동 원리를 전제하면서도, 그 발화가 사회적 감응과 해석의 과정 속에서 현실 효과를 생산한다는 점에 주목한다. 조지 오웰의 『1984』, 이언 매큐언의 『나 같은 기계들』, 필립 K. 딕의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 을 꾸는가』를 분석하여, 진실이 고정된 실체가 아니라 담론·감응·알고리즘적 행위성의 상호작용 속에서 구성되는 과정을 고찰한다. 감응을 진실의 조건이 아니라 수용의 조건으로 구 분함으로써, 존재론적 해석과 규범적 책임 논의를 연결한다. 궁극적으로 AI 환각은 인식론적 확실성에서 존재론적 생성으로의 전환을 드러내는 생성적 교란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진실의 편집과 합의된 환각
3. ‘말할 수 없음’과 청취의 가능성
4. 기술적 매개와 비인간적 감응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진실 생성 감응 청취의 윤리 비인간 존재론 합의된 환각 ‘말할 수 없음’ Truth-becoming Affect Ethical Listening Non-human ontology Consensual Hallucination The unspeakable

저자

  • 권유리야 [ Kwon, Juria | 부산외국어대학교 만오교양대학 조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설립연도
    1996
  •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중인문학연구 [Studies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간기
    계간
  • pISSN
    1598-0383
  • 수록기간
    1996~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01 DDC 001

이 권호 내 다른 논문 / 한중인문학연구 제90집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이 논문을 다운로드한 분들이 이용한 다른 논문입니다.

      페이지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