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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논문>

재난-가족 멜로드라마 서사 구조와 감정 효과 - <감기>와 <당산대지진>의 시간, 시점, 음성 비교 분석을 중심으로 -
Narrative Form and Affective Effects in Disaster–Family Melodrama: - A Comparative Analysis of Flu and Aftershock through Temporal Regime, Focalization, and Enunciative Author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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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남대학교 한남어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남어문학 KCI 등재후보 바로가기
  • 통권
    제47권 1호 (통권 51집) (2026.03)바로가기
  • 페이지
    pp.107-148
  • 저자
    이신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8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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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Meaning in disaster–family melodrama is shaped less by theme or national culture than by formal narrative organization. Drawing on Genette’s categories of time, mood, and voice, this article develops a three-part film-narratological framework-editing-based temporal regime, focalization, and enunciative authority-to compare Flu (2013) and Aftershock (2010). It argues that Flu organizes an ethics of governance by compressing causality into an urgent present through accelerated cross-cutting, by shifting spectators between surveillant and victim positions through zero focalization and institutional framing, and by escalating enunciative authority from bodily symptoms to medical, bureaucratic, and military discourse before rupturing that hierarchy at the climax. By contrast, Aftershock organizes an ethics of mourning through parallel editing, flashback, and deferred narration that extend disaster into traumatic aftertime, through focalization that moves from panoramic spectacle to survivor-bound perception, and through testimony, on-screen text, and delayed voice that render abandonment legible as mourning, memory, and eventual reconciliation. The comparison shows that disaster melodrama produces affect and ideology through the formal distribution of temporal pressure, perceptual distance, and speaking authority.
한국어
본고는 제라르 즈네뜨의 서사학 이론을 영화의 편집 시간, 카메라 시 점, 음성 발화권으로 치환하여 한 중 재난 멜로드라마의 구조적 차이를 규명한 고무적인 연구이다. 즈네뜨 서사담론에서 텍스트를 연구하는 범주는 대개 시간(Temps), 서술법(Mode), 그리고 음성(Voice)으로 구분된다. 이를 영화 편집 시간 체제-카메라 초점화-발화권 배치로 전환한 3차원 구조로 적용하여 한국 영화 <감기>(2013)와 중국영화 <당산대지진>(2010)의 내부 서사 장치로 의미 산출하는 방식을 비교 검증하였다. 시간/편집 차원에서 <감기>는 교차편집으로 인과를 위기 확산의 속도 로 강조하고, 재난 실황과 가족 서사를 평행편집으로 병치하여 통치의 강제력을 모녀 서사 안에서 정서적으로 완화한다. 반면 <당산대지진>은 병렬편집과 플래시백(회상)을 통해 재난 이후 갈라진 삶을 지속적으로 유예하며, 해결되지 않는 화해로 상처를 부각하되 이를 애도 기억으로 상승시킨다. 시점/카메라 차원에서 <감기>는 무 초점화로 제도적 표지를 반복해 감시자와 피해자를 왕복시킨다. 관객은 재난의 희생자이면서 동 시에 통치의 대상이 되는 위치를 함께 체감하게 된다. 반면 <당산대지진> 은 무 초점화로 재난 스펙터클을 전달하고 또 인물의 시야에 따른 외적 초점으로 관객을 ‘목격자’ 위치에 두어 생존자의 체험에 머물게 한다, 관객은 단죄보다는 이해와 공감의 방향으로 이동한다. 발화권에서 <감 기>는 발화권을 시민-관료-군의 명령 사슬로 상향시키면서 클라이맥스 의 대통령 발언으로 기존 통치 문법을 균열화 한다. 반면 <당산대지진>은 화면 텍스트로 영화의 ‘현재’와 ‘과거’를 구분하고, 개인의 상처를 3인칭 내적 독백과 기념 장치가 차례로 축적되면서 개인의 상처를 공동체의 기억으로 이동시킨다.

목차

1. 서론
2. 즈네뜨(Genette) 서사학의 영화 서사학적 응용
3. 편집, 카메라 시점, 음성 발화에 대한 비교 분석
4. 결론
참고문헌
【초록】

키워드

재난 가족 멜로드라마 즈네뜨 서사학 영화 서사학 감정 효과 disaster–family melodrama; narratology; film narratology

저자

  • 이신 [ LI XIN | 한남대학교 / 박사 과정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남대학교 한남어문학회 [Hannam Language and Literature]
  • 설립연도
    1972
  • 분야
    인문학>한국어와문학
  • 소개
    한남어문학은 국어국문학에 관한 진취적인 연구심을 앙양하며 그 지식을 넓히고 회원 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남어문학 [Hannam Language and Literature]
  • 간기
    계간
  • pISSN
    1226-3087
  • 수록기간
    1972~2026
  • 등재여부
    KCI 등재후보
  • 십진분류
    KDC 810 DDC 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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