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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 피어스의 작업에 나타난 메타-미디엄적 신체 표상 연구
A Study on Meta-medium Representation of the Body in Harrison Pearce’s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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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유럽문화예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유럽문화예술학논집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Vol. 17 No. 1 제33집 (2026.03)바로가기
  • 페이지
    pp.1-24
  • 저자
    김규형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82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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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focuses on how technological media in contemporary society has evolved beyond simple representation of the body toward a stage of systemic translation, analyzing this phenomenon through the artistic world of Harrison Pearce. Based on an ontological inquiry rooted in the artist's personal experience of 'misdiagnosis,' Pearce's work establishes a 'meta-medium cycle' in which the analog reality of the body is mediated into digital data, translated back into mechanical matter, and finally expanded into a systemic interface encompassing the entire exhibition space. Using meta-medium theory and the history of body representation through data as an analytical framework, this paper examines Pearce's work in three stages—the 'Mediated Body,' 'Translated Body,' and 'Expanded Interface'—to identify the alienation of the digitized self and the patterns of systemic subsumption. In conclusion, Harrison Pearce operates data, matter, and space as a field of meta-medium practice where each element is mutually translated. His art does not merely critique human alienation caused by technology; rather, it rediscovers the value of human existence, still pulsating through the cracks and noises generated by imperfect translation. Through this analysis, this study presents a new horizon for the representation of the body within technological environments and aims to contribute to establishing ontological coordinates to be maintained in future media art discourse.
한국어
이 연구는 현대 사회에서 기술 매체가 신체를 다루는 방식이 단순한 재현을 넘어 시스템적 번역의 단계로 진입했음에 주목하고, 이를 해리슨 피어스의 예술 세계를 중심으로 다각도로 분석하였다. 피어스의 작업은 작가의 오진 경험에서 비롯된 존재론적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신체라는 아날로그적 실재가 데이터로 매개되고 기계적 물질로 번역되며 최종적으로 전시장 전체의 시스템 인터페이스로 확장되는 ‘메타-미디엄적 순환 구조’를 지닌다. 이에 메타-미디엄 개념과 미술사 내 데이터를 통한 신체 표상 방식을 분석의 틀로 설정하여, 피어스의 작업을 ‘매개된 신체’, ‘번역된 신체’, ‘확장된 인터페이스’의 세 단계로 고찰함으로써 데이터화된 자아의 소외와 시스템적 포섭 양상을 규명하였다. 결론적으로 해리슨 피어스는 데이터, 물질, 공간을 상호 번역되는 메타-미디엄적 실천의 장으로 운용 한다. 그의 예술 세계는 기술에 의한 인간 소외를 비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불완전한 번역이 낳은 균열과 소음을 통해 여전히 박동하는 인간 실존의 가치를 재발견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분석을 통해 기술적 환경 속에 놓인 신체 표상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고, 미래 매체 예술 담론에서 견지해야 할 존재론적 좌표를 설정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메타-미디엄과 신체 표상 : 이론적 고찰
1. 메타-미디엄의 개념 탐구
2. 신체의 데이터화와 매체적 전이
3. 해리슨 피어스의 예술세계
Ⅲ. 메타-미디엄적 신체표상 분석
1. 매개된 신체: 데이터로 치환된 자아의 추상성
2. 번역된 신체: 물질적 전이와 언캐니
3. 확장된 인터페이스: 시스템적 공간과 포스트-휴먼적 경험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해리슨 피어스 메타-미디엄 신체 표상 데이터적 언캐니 포스트-휴먼 Harrison Pearce Meta-medium Representation of the Body Data Uncanny Post-human

저자

  • 김규형 [ Kim, Kyu Hyung |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유럽문화예술학회 [europe culture arts association]
  • 설립연도
    2009
  • 분야
    예술체육>예술일반
  • 소개
    유럽문화예술학회는 상호간의 협력에 의하여 유럽 문화ㆍ예술에 관련되는 실제의 연구, 발표를 통하여 학술적인 발전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한다. 1. 문화ㆍ예술의 공동연구 및 국내외 학술교류 2. 문화ㆍ예술학계의 체계적 연구와 질적 개선 3. 문화ㆍ예술 및 관련분야의 진흥과 발전 본학회는 유럽문화예술연구 발전을 위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문화ㆍ예술 연구에 관한 다음의 사업을 수행한다. 1. 학수회의 개최 및 논문지, 기타 목적의 학술지 간행 2. 국내외의 문화ㆍ예술 관련분야의 저서, 번역서 등 도서출판과 비디오, CD 등 전자 매체 제작 및 자료의 발행 3. 국내외 문화ㆍ예술계열의 석ㆍ박사학위 연구와 연계된 학술활동 4. 국내외 인접 학술단체와의 제휴 및 협력사업 5. 기타 본 학회의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학술 및 사회활

간행물

  • 간행물명
    유럽문화예술학논집 [The Journal of Europe Culture Arts]
  • 간기
    반년간
  • pISSN
    2093-3320
  • 수록기간
    2010~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600 DDC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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