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ecovery process following a disaster varies significantly among individuals and is greatly influenced by their level of resilience. While existing research has primarily emphasized resilience as an individual trait, relatively few studies have explored how survivors reconstruct meaning in their lives after a disaster. This study adopted a narrative inquiry approach, conducting in-depth interviews with five participants who had experienced at least two disasters. Analysis yielded five core themes: the shock and terror of disaster experiences; responsibility for survival and family; meaning reconstruction; limitations of institutional responses; and resources for resilience encompassing family, community, and personal experiences. Findings suggest that while disasters were perceived as existential threats, family bonds, community connections, and self-efficacy supported recovery, whereas inadequate institutional support acted as an obstacle. This study emphasizes the interrelatedness of meaning reconstruction and resilience, providing important implications for effective disaster intervention and psychosocial sup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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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이후 회복 과정은 개인마다 크게 다르며 이 또한 회복탄력성 수준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기존 연구는 회복탄력성을 개인적 특성으로 강조해 왔으나, 재난 이후 생존자들이 삶의 의미를 어떻게 재구성하는지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본 연구는 내러티브 접근을 활용하여 두 차례 이상의 재난을 경험한 다섯 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 다섯 가지 핵심 주제가 도출되었다: 재난 경험의 충격과 공포, 생존과 가족에 대한 책임감, 의미 재구성, 제도적 대응의 한계, 가족·공동체·개인적 경험과 같은 회복탄력성의 자원이다. 연구 결과, 재난은 실존적 위협으로 경험되었으나 가족 유대, 공동체 관계, 자기효능감이 회복을 뒷받침한 반면, 미흡한 제도적 지원은 회복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의미 재구성과 회복탄력 성의 긴밀한 연관성을 보여주며, 효과적인 재난 개입과 심리사회적 지원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목차
Abstract I. 서론 1. 연구의 배경 및 필요성 2. 연구 목적 II. 문헌검토 1. 재난 이후 삶의 의미 2. 회복탄력성 3. 내러티브 연구와 트라우마 회복 이론 III. 연구방법 1. 내러티브 연구 2. 연구참여자 3. 자료수집 및 분석 4. 연구의 엄격성 IV. 연구결과 1. 재난 경험의 충격과 공포 2. 생존과 가족에 대한 책임감 3. 회복 과정과 의미 재구성 4. 제도적 문제와 대응의 한계에 대한 비판 5. 회복탄력성의 자원 – 경험, 공동체, 정신력 6. 시간에 따른 회복탄력성 형성과정 V. 결론 및 제언 Acknowledgement References
키워드
재난 경험삶의 의미 재구성회복탄력성내러티브 연구심리사회적 지원disaster experiencemeaning reconstruction of liferesiliencenarrative inquirypsychosocial support
저자
Yun Kyung Kang [ Department of Social Welfare, Samcheok Campus, Kangwon National University ]
The 1st author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 [Crisis and Emergency Management: Theory and Praxis]
설립연도
2005
분야
사회과학>행정학
소개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Crisis and Emergency Management: Theory and Praxis; CEM-TP)은 위기관리에 관한 제 학문분야간 협동적 연구 공동체(Research Network)로서 전통적 안보 위기, 재난 위기(자연재난, 인위재난), 국가핵심기반 위기 등에 관한 제학문적 연구를 촉진하고 제 학문분야 연구자간 협력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하여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 편집위원회 구성이 완료된 2005년 2월 14일에 설립되었다.
현재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CEM-TP)에 참여하고 있는 연구자들의 학문 분야는 행정학, 사회학, 정치외교학, 신문방송학, 사회복지학, 법학, 심리학, 정보학, 지리학, 경찰행정학, 소방행정학, 경호학, 토목공학, 건축학, 의학, 간호학, 보건학, 기상학, 안전공학, 전산학, 지역개발학 등이 있으며, 따라서 한국의 위기관리 연구를 가장 폭 넓게 반영하고 있는 연구 공동체라 할 수 있다.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CEM-TP)의 조직으로는 편집위원회가 있으며, 편집위원회가 본 연구 공동체를 대표하고 있다. 따라서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의 각종 연구 및 출판 활동은 편집위원회가 맡고 있으며, 현재 편집위원회는 4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편집위원회는 위기관리의 제학문적 연구를 촉진하고 연구자간 협력을 위한 학술지로 <한국위기관리논집>을 발행한다.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CEM-TP)의 회원은 개인회원과 기관회원으로 구분된다. 개인회원은 본 회의 설립 목적과 취지에 찬동하는 위기관리 연구자 및 실무자로 구성되고, 기관회원은 위기관리 연구 및 실무에 관련된 정부기관, 연구기관, 대학도서관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