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일본어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 ― 한국・일본・대만의 지역 비교분석을 중심으로 ─
Paradigm Shift in Japanese Language Education in the AI Era : Theoretical Construction and Empirical Challenges of Cultural Literacy-Centered Pedagogy
This study examines the paradigm shift in Japanese language education in the AI(Artificial Intelligence) era through a qualitative comparative analysis of Korea, Japan, and Taiwan, focusing on cultural literacy and metalinguistic judgment in honorific usage. First, it identifies a structural gap shared by these regions: while generative AI adoption has rapidly advanced in practice and policy, it has not been matched by the pedagogical reconfigurations required to genuinely support higher-order cultural literacy. Second, the comparison elucidates how Japan’s institutional leadership, Korea’s field-centered experimentation, and Taiwan’s philosophical instructional design represent distinct strengths with complementary limitations, indicating the necessity of an integrated framework. Third, the findings underscore the inadequacy of conventional satisfaction-based evaluations, demonstrating their inability to capture learners’ capacity for culturally appropriate judgment and critical negotiation of meaning. Building on these results, the paper proposes an “AI-Mediated Cultural Literacy Development Pedagogy” that redistributes educational roles: AI functions as a partner for lower-order linguistic processing, teachers act as mediators of cultural interpretation, and learners develop the metalinguistic and metacognitive competencies necessary for critical engagement with AI outputs.
한국어
본 논문의 목적은 AI 시대 일본어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론적으로 분석하고, 한국・일본・대만의 지역별 현황을 비교 분석하며, 향후 실천적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제1장(서론)에서는 현재 일본어 교육 현장이 직면한 근본적 문제—기술 활용은 급속하 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교육의 본질 재정의는 미흡한 상황을 제기한다. 특히 ChatGPT 시대에 학습자가 문화적으로 적절한 표현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의 부재를 강조하며, 새로운 연구방향으로 AI–매개 문화 리터러시 발달 교육학의 개념을 도입한다. 제2장(선행연구의 한계와 AI 시대의 과제)에서는 기존 선행연구의 네 가지 근본적 한계—단기 효과 검증의 편중, 교사 전문성 개발의 공백, 문화 맥락의 부재, 평가 방법론의 한계—를 도출한다. 이를 바탕으로 AI 시대 일본어 교육의 네 가지 핵심 과제(이론–실천 통합, 문화 맥락 체계화, 평가 패러다임 전환, 교사 전문성 개발)를 제시한다. 제3장(지역 비교분석)에서는 일본(문부과학성 가이드라인과 岩手大学 DX.E 프로그 램), 한국(대학 현장사례), 대만(淡江大学의 메타버스 통합)의 현황을 분석한다. 세 지역 의 공통과제 즉, 교사 수용도는 높지만 교수법 혁신은 뒤쳐져 있으며, 장기적 지속 가능성 이 미검증이라는 한계를 도출한다. 제4장(결론)에서는 본 논문이 제시하는 AI–매개 문화 리터러시 발달 교육학과 삼각형 협력 모델을 통해 단기・중기・장기의 실천 과제를 구체화한다. 결론적으로 AI는 교사를 대체하지 않으며, 인간 교사와 학습자의 고차 역량 발달을 위해 저차 작업을 담당하는 파트너가 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목차
<요지> 1. 서론 1.1. 문제 제기: AI 시대 언어교육의 딜레마 1.2. 연구 목적: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이론적・실증적 기반 구축 1.3. 연구의 의의 및 기여도 1.4. 연구 질문: 핵심 탐구 과제 2. 선행연구의 한계와 AI 시대의 과제 2.1. 선행연구의 분석 및 한계 2.2. AI 시대 일본어 교육의 네 가지 핵심 과제 2.3. 연구 방법: 한국・일본・대만 비교분석의 설계 3. AI 시대 언어교육 현황: 한국・일본・대만의 지역 비교분석 3.1. 일본의 제도적 선도와 그 한계 3.2. 한국의 대학현장 중심 실험과 개별화의 한계 3.3. 대만의 철학적 통합과 검증의 한계: 淡江大学 융합메타버스 모델 3.4. 교육 시스템의 역사적 맥락과 AI 수용 구조 3.5. 세 지역의 공통 과제 도출 3.6. AI 시대 일본어 교육의 과제와 향후 방향 4. 결론: AI 시대 일본어 교육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4.1. 기술 수용도 vs. 교육적 혁신 뒤틀림 현상 4.2. AI–매개 문화 리터러시 발달 교육학의 제시와 그 함의 4.3. 기술과 인간의 협력을 통한 패러다임 혁신 참고문헌(Reference)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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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한국일본학회는 일본관련 학회로는 1973년에 한국 최초로 성립되어 2015년 3월 현재 가입회원수 기준 1000여명에 달하는 방대한 학회로 발전하였다. 본 학회는 일본어학 및 일본학은 물론,일본의교육,사상,역사,민속 등 일본학 전반에 걸친 연구와 한일간의 일본학 전반에 걸친 비교 연구를 대상으로 하는 학회로서 회원들의 연구기회 제공과 정보의 교류를 주된 목표로 하고 있다. 분회 발표를 포함하여 매년 20회 가까운 학술발표회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 함으로서 발표 기회의 제공과 함께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의 장으로도 활용하며 건전한 학회발전을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