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explores the representation of Holocaust trauma and its intergenerational transmission in Art Spiegelman’s graphic novel, Maus. By intertwining the firsthand testimony of a first-generation survivor with the “postmemory” of a second-generation author, Maus visualizes the ‘unrepresentable’ historical tragedy through the unique syntax of the comic medium. Applying Cathy Caruth’s trauma theory and Marianne Hirsch’s concept of postmemory, this paper analyzes how the dual narrative structure and zoomorphic metaphors effectively manifest the temporal discontinuity of trauma. Furthermore, it examines the ethical significance of Spiegelman’s critical representation, which avoids the sanctification of victims, and highlights how the resulting social memory facilitates conflict resolution and mental healing in contemporary society. Ultimately, this research demonstrates that Maus serves as an ethical landmark by sublimating fragmented individual scars into a collective asset, thereby imposing a ‘responsibility of memory’ on future generations regarding historical trage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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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아트 스피겔만의 그래픽 소설 『쥐』를 중심으로 홀로코스트 트라 우마가 어떻게 시각적 내러티브로 재현되고 세대 간에 전승되는지를 고찰한다. 『쥐』는 1세대 생존자의 직접적인 증언과 2세대 작가의 포스트메모리를 결합하여, ‘재현 불가능한’ 역사적 비극을 만화라는 매체의 독창적인 문법으로 형상화했다. 본고는 캐시 캐루스의 트라우마 이론과 마리안 허쉬의 포스트메모리 개념을 적용 하여, 작품의 이중 서사 구조와 동물 비유가 트라우마의 시간적 불연속성을 어떻 게 효과적으로 드러내는지 분석한다. 또한, 피해자를 신화화하지 않는 비판적 재 현 방식이 지닌 윤리적 가치를 탐구하고, 이를 통해 형성된 ‘사회적 기억’이 현대 사회의 갈등 해결과 치유에 기여하는 지점을 조명한다. 결과적으로 『쥐』는 개인 의 파편화된 상처를 공동체의 자산으로 승화시킴으로써, 미래 세대에게 과거의 비 극에 대한 ‘기억의 책임’을 역설하는 윤리적 이정표가 됨을 증명하고자 한다.
목차
1. 머리말 2. 『쥐』의 서사적 구성과 홀로코스트의 역사적 맥락 3. 『쥐』의 트라우마 재현 분석 4. 사회적 기억과 갈등 해결의 함의 5.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본 인문학연구소는 1996년 12월 설립 이래 인문학 전반에 걸친 폭 넓은 연구와 과제를 수행해오고 있으며, 연구소 내에 인성교육연구실, 지역문화연구실, 전통문화콘텐츠연구실, 아동문학연구실의 4개 연구실을 두어 각 연구실마다 교육부, 문화체육부 과제, 정부 및 지자체 과제, 산업기관 과제 등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본 인문학연구소는 매년 2회 기관지 <시민인문학>을 출판하여 2015년 현재 통권 28호에 이르고 있다. <시민인문학>의 모토는 인문학의 대중화, 인문정신문화의 진흥, 시민 공동체 사회의 실현으로서, 일반 시민, 소외 청소년, 쉼터 노숙인, 노인 등 여러 계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교양교육 실시와 매년 2회의 정기 학술대회와 워크숍을 수행하고 있다.
본 인문학연구소는 대학 내외의 인문사회 연구기관과의 교류, 지자체의 인문학 관련 용역과제 (수원시, 안양시, 광명시 등) 수행과 업무 협약 등을 통해 지역 연계의 시민인문학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본 인문학연구소는 경기대학교의 중점연구소로서 연구소 독자적 사무실 운영비, 전임 조교 인건비, 학술대회비 지원 등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받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의 연구교수와 30여명에 이르는 연구원들이 다양한 영역에서의 학제 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본 인문학연구소는 다양한 인문학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인문교육지도자 연수 시스템 운영, 그리고 자체 홈페이지를 이용한 인문학 플랫폼 개설 등을 통해 대학의 인문학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세워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