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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마타 신스케(沼田真佑) 『영리(影裏)』와 그림자의 의미
Shinsuke Numata’s Beneath the Shadow(影裏) and the Meaning of Shad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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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경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시민인문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50호 (2026.02)바로가기
  • 페이지
    pp.165-188
  • 저자
    손가인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8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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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Shinsuke Numata's novel Beneath the Shadow(影裏), which won the Akutagawa Prize, does not clearly show what the novel is trying to say.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analyze the meaning of the 'shadows' in the title, subtitle, and novel. Konno(今野), faces two different shadows after 3.11 The Great East Japan Earthquake. One is made of his precious friend Hiasa(日淺)'s missing, and the other is the dark side of his inner self, as an LGBTQ person. Konno realizes that he loves Hiasa by comparing himself with Hiasa's father. At the same time, Hiasa realizes that he has to face up to his minority identity. Beneath the Shadow is a novel that treats the problem of 'otherness' ―love for the others and myself.
한국어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 누마타 신스케(沼田真佑)의 『영리(影裏)』는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명확하게 제시하지 않는 작품이다. 이 글은 작가가 제목과 부 제, 작품 내에서 반복적으로 언급하는 ‘그림자’에 주목하여 그 의미를 밝히는 것 을 목적으로 한다. 소설의 주인공 ‘곤노 슈이치’의 인생에는 2011년 동일본대지진 으로 인해 두 차원의 그림자가 드리운다. 하나는 쓰나미와 함께 사라진 것으로 보이는 소중한 존재 ‘히아사’가 남긴 응달이며, 다른 하나는 그의 상실으로 인해 외면할 수 없게 된 자기 ‘내면’의 어둠이다. 곤노는 히아사를 향한 자신의 마음이 사랑임을 히아사의 아버지의 태도와 비 교하며 깨닫게 된다. ‘전광영리참춘풍(電光影裏斬春風)’이라는 게송의 구절을 걸어 둔 히아사 아버지와 달리, 곤노는 히아사의 존재 자체를 받아들이게 된다. 동 시에 히아사는 자신이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숨기고자 했던 자신의 마이너리티 성을 직시해야 함을 깨닫는다. 『영리』는 안온한 자기동일성을 파괴하는 재난으로서의 ‘타자’성, 특히 외부적 존재에 대한 사랑과 은폐하고자 하는 정체성마저도 직시함으로써 자기를 진정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사랑을 복합적으로 다루는 소설이다.

목차

1. 들어가며
2. 그림자라는 이름의 타자와 두 주체
3. 자기 안의 그림자 인정하기
4. 나오며
<참고문헌>
<국문초록>

키워드

누마타신스케 재난 동일본대지진 그림자 타자 마이너리티 Shinsuke Numata Disaster 3.11 The Great East Japan Earthquake Shadow Otherness Minority

저자

  • 손가인 [ Son, Ga-In |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경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 설립연도
    1996
  • 분야
    인문학>기타인문학
  • 소개
    본 인문학연구소는 1996년 12월 설립 이래 인문학 전반에 걸친 폭 넓은 연구와 과제를 수행해오고 있으며, 연구소 내에 인성교육연구실, 지역문화연구실, 전통문화콘텐츠연구실, 아동문학연구실의 4개 연구실을 두어 각 연구실마다 교육부, 문화체육부 과제, 정부 및 지자체 과제, 산업기관 과제 등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본 인문학연구소는 매년 2회 기관지 <시민인문학>을 출판하여 2015년 현재 통권 28호에 이르고 있다. <시민인문학>의 모토는 인문학의 대중화, 인문정신문화의 진흥, 시민 공동체 사회의 실현으로서, 일반 시민, 소외 청소년, 쉼터 노숙인, 노인 등 여러 계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교양교육 실시와 매년 2회의 정기 학술대회와 워크숍을 수행하고 있다. 본 인문학연구소는 대학 내외의 인문사회 연구기관과의 교류, 지자체의 인문학 관련 용역과제 (수원시, 안양시, 광명시 등) 수행과 업무 협약 등을 통해 지역 연계의 시민인문학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본 인문학연구소는 경기대학교의 중점연구소로서 연구소 독자적 사무실 운영비, 전임 조교 인건비, 학술대회비 지원 등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받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의 연구교수와 30여명에 이르는 연구원들이 다양한 영역에서의 학제 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본 인문학연구소는 다양한 인문학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인문교육지도자 연수 시스템 운영, 그리고 자체 홈페이지를 이용한 인문학 플랫폼 개설 등을 통해 대학의 인문학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세워나가고 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시민인문학 [Citizen and Humanities]
  • 간기
    반년간
  • pISSN
    2005-7164
  • eISSN
    2713-8526
  • 수록기간
    1990~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01 D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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