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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의 예술을 위한 동양사상 : 공자의 ‘述而不作’과 대학의 ‘格物致知’를 중심으로
Re-envisioning the Art of Discovery : Philosophical Foundations in Confucian Suri-bujak and Gyeokmul-chiji
발견의 예술을 위한 동양사상 : 공자의 ‘술이불작’과 대학의 ‘격물치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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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동양예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동양예술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70호 (2026.02)바로가기
  • 페이지
    pp.83-104
  • 저자
    최빈아, 성동권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8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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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critically examines the tendency in contemporary art discourse to equate artistic creation with creation ex nihilo. It argues that the modern emphasis on originality, genius, and unprecedented novelty has established “creation” as the dominant normative model of art, thereby marginalizing processes such as transmission, reinterpretation, and perceptual engagement with materials and situations. The study traces the theological and metaphysical origins of the concept of creation and analyzes how it was appropriated into modern art discourse as a principle centered on the artist as origin. As an alternative framework, it redefines artistic creation as a process of “discovery” grounded in Confucian thought. Drawing on 述而不作as an ethical attitude of transmitting and rediscovering inherited values, and 格物致知as a methodological procedure of apprehending underlying principles, the study proposes an art of discovery oriented toward 純粹至善as its ultimate value. In doing so, it reconstructs artistic creation not as production from nothing, but as a cognitive process that renders perceptible the principles inherent in the world.
한국어
본 연구는 현대 예술 담론에서 ‘창작’이 무(無)로부터 ‘창조’로 이동한 경향을 비판적으로 살펴보고, ‘창작’을 인지로 인한 ‘발견’으로 재정의 한다. 오늘날 예술을 함에 있어 독창성‧천재성‧전례 없는 새로움이 창작의 최상위 기준처럼 작동하면서, 전통의 학습과 전승, 상징의 재독해, 재료와 여러 상황에서 얻어지는 인식들이 창작 과정에서 주변화 되곤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창조’가 본래 신학‧형이상학적 언어로 세계의 존재 근거를 설명하기 위해 정교화 되었음을 확인하고, 이 언어가 천재성, 독창성, 저 자성, 소유제도 등과 결합하면서 예술이 작가로부터 기원이라는 창작 규범으로 전유된 과정을 분석한다. 본 연구에서는 공자의 두 가지 사상을 통해 ‘발견’의 예술을 제시한 다. ‘술이부작(述而不作)’을 통해서는 전승된 가치를 발견하는 윤리적 태도를, ‘격물치 지(格物致知)’에서는 사물의 이치를 인지하는 방법적 절차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예술 에 있어서 ‘발견’이 지향 할 궁극적 가치로 ‘순수지선(純粹至善)’을 제시함으로써, 존재 론적 가치를 확장하는 미적·윤리적 지평을 보여준다. 결과적으로 예술에서 ‘창작’이 ‘창 조’로 신화화하는 것을 넘어 리(理)의 인지로 알 수 있는 ‘발견’으로 재구성 한다.

목차

<논문요약>
Ⅰ. 서론
Ⅱ. ‘창조’ 담론의 형성과 인지적 한계
1. ‘창조’의 기원과 예술적 전유
2. 근대 예술의 천재론과 독창성 담론
3. ‘창조’를 강요하는 사회적 기제
Ⅲ. ‘발견’의 예술을 위한 동양 사상
1. ‘발견’으로의 재 회귀
2. 유교적 인식론에 근거한 ‘발견’의 예술
Ⅳ. 결론: 예술 창작의 본질로서의 ‘순수지선(純粹至善)’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발견의 예술 술이부작 격물치지 순수지선 주자 퇴계 이황 창작. Art of Discovery Shu er bu zuo(述而不作) Gewu zhizhi(格物致知) Pure Ultimate Goodness(Chunseuji seon 純粹至善) Zhu Xi Toegye Yi Hwang Artistic Creation.

저자

  • 최빈아 [ Choi, Vina | 국민대학교 ] 主作者
  • 성동권 [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화교차학과 부교수 ] 交信作者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동양예술학회 [The Korean Society of Oriental Art Studies]
  • 설립연도
    2000
  • 분야
    예술체육>예술일반
  • 소개
    동양예술을 각 부문에서 학문적으로 연구하고, 동양예술에 관한 관심을 갖는 학인들이 학문적 담론을 통해 동양예술의 창조적 계승, 발전을 도모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동양예술 [Oriental Art]
  • 간기
    계간
  • pISSN
    1975-0927
  • 수록기간
    2000~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600 DDC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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