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国参与全球治理的规范与角色分析 – 人类命运共同体理念的逻辑与实践 –
An Analysis of Norms and Roles in China’s Participation in Global Governance - The Logic and Practice of the Community of Shared Future for Mankind Concept - 중국의 글로벌 거버넌스 참여에서의 규범과 역할 분석 - 인류 운명 공동체 이념의 논리와 실천 -
This study adopts a constructivist perspective in International Relations to examine the co-constructive mechanism between China's ‘role perception’ and ‘norm formation’ in global governance. Using the concept of the "Community of Shared Future for Mankind" as a core case, it explores how this idea is institutionalized and how it shapes China’s national role perception in global governance practices. The analysis focuses on two key aspects: first, how the idea draws on Confucian cultural resources, such as ‘relationality’ and ‘harmony,’ to construct a global normative narrative; and second, how this normative narrative gradually consolidates China’s role perception as a ‘responsible major power’ through multilateral diplomacy, institutional creation, and discursive practices. China's engagement in global governance is not only a strategic choice but also a progressive process of role perception and norm construction. This research contributes to an expanded understanding of China’s dynamic identity in diplomacy and validates the explanatory power of constructivist theory in non-Western contexts.
본 연구는 구성주의 국제관계이론의 관점에서 중국의 글로벌 거버넌스 참여 과정에서 나타나는 ‘역할 인식’과 ‘규범 형성’ 간의 상호 구성 메커니즘을 고찰한다. 핵심 사례로 ‘인 류운명공동체’ 이념을 설정하고, 해당 이념이 어떠한 방식으로 규범화되며, 글로벌 거버넌스 실천 속에서 중국의 국가 역할 인식을 어떻게 형성·구조화하는지를 중심으로 분석한다. 구 체적으로 첫째, 인류운명공동체 이념이 유교적 ‘관계성’과 ‘화합(和合)’ 등 문화적 자원을 어떻게 흡수하여 글로벌 규범 담론을 구성하는지를 분석한다. 둘째, 이러한 규범 담론이 다자외교, 제도 창설, 담론 실천 등의 경로를 통해 국제적 상호작용 속에서 중국의 ‘책임 있는 대국’이라는 역할 인식을 점진적으로 형성하고 공고화하는 과정을 검토한다. 본 논문은 중국의 글로벌 거버넌스 참여를 단순한 전략적 선택이 아닌, 역할 인식과 규범 형성이 상호 작용하며 전개되는 점진적 과정으로 이해한다. 이를 통해 중국 외교의 동적 정체성 구축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 비서구적 맥락에서 건설주의 이론의 설명력을 검증하고자 한다.
지난 기간 한-중 관계는 그 흐름과 의미를 제대로 평가하고 이에 대처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양적 질적 변화를 불러왔으며, 나아가 우리의 생활은 물론 의식구조에 까지 ‘중국’이 주요한 구성요소로 자리잡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또한, ‘중국’을 다양한 측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연구하고 있는 학문연구의 세계에서도 전통적인 인문학적 연구의 범주를 넘어 그 주제의 다양성과 심도에 있어 많은 변화를 가져왔으며, 사회 각 분야에서 더욱 활발하며 실질적인 중국연구의 요구가 정부, 기업, 학계 등에서 날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날이 갈수록 다양한 분야의 중국연구의 필요성이 급속히 커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2014년 9월 일자로 본 학회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중국지역학회’는 거시적 차원의 중국연구라는 기본적인 바탕 위에서 ‘지역학적 차원’에서 중국에 대한 연구를 하는 학자와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하고, 화이부동(和而不同)의 개방적인 자세로 진실하고 자유로운 학문적 교류, 허심탄회한 비평과 의견교환, 언어와 논리 유희에 그치지 않는 실질적인 지식, 전체와 부분을 모두 아우르는 지혜를 집대성하고, 연구집단 각자의 이익을 넘어 우리사회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지성들의 모임이 되고자 합니다. 나아가 회원들이 각 분야에서 일반인들보다 재능을 더 받은 것에 진정으로 깊이 감사하고, ‘중국’과 ‘중국지역’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한국의 나아갈 길을 찾아내고 우리 사회를 학문과 실제를 통해 섬기는 학회가 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중국을 연구하는데 자기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학자와 전문가라면 차별 없이 회원으로 같이 활동하면서, 상호간의 아낌없는 협력을 통해
1)중국지역연구를 위해 중국 각 지의 대학, 연구소, 정부, 기업과의 학술 및 비즈니스교류,
2)중국지역연구를 통해 중국을 알리고 나아가 우리의 갈 길을 제시하는 실사구시(實事求是)의 학술지 발간,
3)한중 지역별 학술세미나 상호개최,
4)기존 학자의 연구지원 및 우수 신진학자의 발굴,
5)회원간 연구그룹을 결성하여 학문적 성과에 대한 대중적 도서출판, 나아가
6) 씽크탱크 역할을 하는 중국지역연구소의 설립 등을 목표로 활동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