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사회학자 에밀 뒤르켐(Émile Durkheim)이 제시한 ‘유기적 연대(Organic Solidarity)’ 이론을 출발점으로 하여, 디지털 사회에서 왕홍(网红) 경제가 어떻게 개인 창 작 단계에서 고도화된 조직화 및 산업화 구조로 발전해 왔는지를 고찰하였다. 연구는 왕홍 경제가 초기의 ‘기계적 연대’ 기반의 자율 창작 구조에서 출발하여, 점차 다차원 협업에 기반한 ‘유기적 연대’ 형태로 전환되었음을 지적한다. 이러한 이론적 토대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유기적 연대 수준’ 외에도 ‘상업화 수준’ 및 ‘상업 체인 참여 깊이’라는 두 가지 분석 차원을 추가로 도출하였고, 이 세 가지 차원을 통합한 삼차원 분류 프레임워크를 제 안하였다. 해당 프레임워크를 통해 연구자는 왕홍의 상업 모델을 여덟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이에는 1.독립 창작자형(자율적 콘텐츠 제작 중심), 2.크로스오버 창작자형(생산 및 판매 참여), 3.판매 도구형(상품 판매 중심), 4.개인 기업가형(사업가 출신 창작자), 5.고협업형 (팀 기반 사회적 콘텐츠 제작), 6.공급망 주도형(산업 기반의 콘텐츠화), 7.브랜드형 KOL (브랜드 중심 운영), 8.통합 상업형(공급망부터 브랜드까지 완전 통합) 등이 포함된다. 본 연구는 기존의 팬 수, 수익 모델, 플랫폼 유형 등 단일 기준 중심의 분류 방식에서 벗어나, 왕홍 경제의 구조적·사회학적 진화를 체계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새로운 틀을 제 공한다. 제안된 분류 모델은 브랜드 기업, MCN 기관, 정책 결정자에게 실용적인 분석 도 구가 될 수 있으며, 향후 창작 자율성과 상업화 사이의 윤리적 긴장 관계에 대한 연구 기 반을 마련한다. 후속 연구에서는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본 프레임워크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확장할 필요가 있다.
본 학회는 마케팅에 관한 이론과 실무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하며 회원상호간의 친목을돈독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
본회는 위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음의 사업을 한다.
1) 마케팅의 이론 및 실무에 관련된 연구, 발표
2) 회보, 학회지 및 연구서적의 발간
3) 산학협동에 기여하는 행사 및 사업
4) 본회의 목적에 찬성하는 국내외 학회 및 단체와의 제휴
5) 기타 본회의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
간행물
간행물명
한국마케팅관리학회 학술대회
간기
부정기
수록기간
2018~2025
십진분류
KDC 325DDC 330
이 권호 내 다른 논문 / 한국마케팅관리학회 학술대회 2025 (사)한국마케팅관리학회 춘계학술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