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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성조 방언에 관하여
Semi-Tonal Dialects in Moder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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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제주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인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0집 (2026.01)바로가기
  • 페이지
    pp.27-50
  • 저자
    박초흔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79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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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aims to demonstrate that, in prior studies, the concept and characteristics of the “semi-tonal dialect”, frequently employed to describe Jeongseon dialect and Pyeongchang dialect, lack conceptual unity. A comparative analysis with the semi-tonal language in linguistics will also be undertaken. Kim(1999) posited that Gwangju dialect is semi-tonal because it can be described as both a tone dialect and a phonological quantity dialect. However, Jeongseon dialect and Pyeongchang dialect- the transition area of tone dialects and quantity dialects-were categorized as semi-tonal dialects in subsequent studies. This classification stems from the limited number of minimal pairs based on the tone in these dialects. In addition, speakers of these dialects perceive the vowel length. Swedish, meanwhile, features two accents; acute and grave. But the number of minimal pairs based on accents are relatively small. Speakers think that Swedish is a borderline language between tone languages and non-tonal languages, leading to its categorization as a semi-tonal language. There is an opinion that the tone dialect evolves into the semi-tonal dialect under the influence of the quantity, eventually becoming the quantity dialect. Conversely, some studies propose that the quantity dialect becomes the semi-tonal dialects due to the influence of the tone. Given that the term “semi-tonal” is used to characterize Swedish as occupying an intermediate position between tonal and non-tonal languages, and that prosodemes can be understood along a spectrum, it is appropriate to use the term semi-tonal dialect to describe changes in dialectal prosody.
한국어
본고는 강원도 정선 방언과 평창 방언을 가리키는 데 자주 사용된 ‘준성조 방언’의 개념 과 특징을 연구별로 분석하고 일반언어학계의 ‘semi-tonal language’ 개념과도 비교한 뒤 준성조 방언에 대한 일관적인 견해가 아직 존재하지 않음을 짚고자 한다. 김차균(1999)는 광주 방언이 성조 방언으로도, 음장 방언으로도 설명될 수 있으므로 준성조 방언이라 하였는데, 방언연구회(2001)를 비롯하여 그 이후의 연구에서는 성조 방언인 영동 방언과 음장 방언인 영서 방언의 전이지역인 강원도 정선ㆍ평창 방언이 준성조 방언이라 고 보았다. 정선 방언과 평창 방언의 운소적 특징을 고려하면 이들을 음장 방언이라고도, 성조 방언이라고도 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정선ㆍ평창 방언에서도 성조로 인한 최소대립쌍이 있지만 전형적인 성조 방언인 강릉ㆍ삼척 방언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성조형이 나타난다는 점, 방언 화자들이 음의 길이에 대해 인식하고 있다는 점 등이 그 근거로 제시되었다. 한편, 스웨덴어에는 단음조 악센트와 복합음조 악센트가 있지만 그로 인한 최소대립쌍 의 수는 많지 않다. 스웨덴어 역시 명백한 성조 언어나 비성조 언어에 비하면 중간에 있다 는 인식이 있어 준성조 언어로 분류된다. 준성조 방언의 변화와 관련하여, 성조 방언이 음장의 영향을 받아 준성조 방언이 된 후 결과적으로 음장 방언이 된다고 본 의견이 있는 반면 음장 방언이 성조의 영향을 받아 준성조 방언이 된다는 분석도 확인할 수 있었다. ‘semi-tonal’이라는 용어가 성조 언어와 비성조 언어의 중간 단계에 있는 스웨덴어를 기술할 때 사용되고, 또 운소를 정도성의 관점에서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준성조 방언이라는 용어는 방언 운소의 변화를 기술할 때 사용하는 편이 적절하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준성조 방언의 사용 지역
3. 준성조 방언의 판단 근거
4. 준성조 방언의 변화
5. 결론
참고문헌

저자

  • 박초흔 [ Park, Choheun |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수료생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제주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Institute for Humanities, cheju National University]
  • 설립연도
    1995
  • 분야
    인문학>기타인문학
  • 소개
    본연구소는 문학, 언어학, 역사학, 철학, 예술 교육 등 개별 학문의 발전은 물론, 이러한 여러 분야의 협동 연구를 활성화하여 인문학 전체 발전에 기여하기 의해 설립되었다. 이를 위해 대학의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연구성과를 활용한 대학의 교육기능 보완 및 연구의 심화를 통해 대학의 연구경쟁력 제고를 그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우수한 젊은 연구자 양성과 인문학을 이끌 학문 후속세대양성을 촉진하고, 신진학자들의 발표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에 적합한 이른바 제주형 인문학의 연구를 활성화하여 제주국제도시의 개발과 발전을 위한 인문학적 콘텐츠를 개발 제공하는 데 목표를 둔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인문학연구
  • 간기
    반년간
  • pISSN
    1229-0912
  • 수록기간
    1995~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01 D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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