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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기신론』에서 선바라밀과 지관문의 상위 : 선명상과의 연관성을 중심으로
Differences between Dhyāna-pāramitā and Śamatha-vipaśyanā Practice in the Awakening of Mahāyāna Faith : Focusing on the Connection with Seon Medi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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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禪學(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72호 (2025.12)바로가기
  • 페이지
    pp.5-36
  • 저자
    서담스님(한민수)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79733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examines the distinctions between Dhyāna-pāramitā and Śamatha–vipaśyanā practice in the Awakening of Faith in Mahāyāna (hereafter AFM) and considers how these differences provide doctrinal support for the contemporary Jogye Order’s concept of Seon Meditation. In the AFM, Dhyāna-pāramitā is taught within the stage of “the aspiration to awakening through understanding and practice,” whereas Śamatha–vipaśyanā practice appears as one of the five practices in “the aspect of practice and faith.” According to Fazang’s Commentary on the AFM (hereafter Fazangshu), Dhyāna-pāramitā is the practice of Ten-Practice bodhisattvas within the rightly-determined group and is grounded in insight into dharma-nature. Śamatha–vipaśyanā practice, by contrast, guides practitioners of the undetermined group toward the group decided for the truth. Fazang further identifies the Thusness Samādhi as “correct concentration,” while acknowledging that mundane concentration may also progress toward it under the guidance of a spiritual teacher. This structure parallels the Jogye Order’s understanding of Seon Meditation, in which Ganhwaseon is emphasized while diverse meditation methods may ultimately converge toward Seon. The AFM, especially the Fazangshu, thus offers doctrinal grounding for Seon Meditation and highlights the central roles of spiritual teachers and the arousal of the thought of enlightenment in its establishment and popularization.
한국어
본 연구는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이하 『기신론』)에 나타난 선바라밀과 지관문의 상위점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현대 조계종의 ‘선명상’ 개념에 대한 교증으로서 제시하고자 한다. 『기신론』에서 선바라밀은 ‘해행발심’ 단계에서 설해지며, 지관문은 ‘수행신심분’의 오문 수행 중 하나로 위치한다. 법장(法藏, 643-712)의 『대승기신론의기(大乘起信論義記)』(이하 『법장 소』)에 따르면, 선바라밀은 정정취의 십행 보살이 실천하는 수행이고, 법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그에 수순하며 상(相)에 집착하지 않는 특징을 갖는다. 반면 지관문은 부정취 중생이 정정취로 나아가기 위해 닦는 수행이며, 구체적인 수행 방법과 장애 대 치법을 상세히 제시한다. 특히 법장은 지관문에서 진여삼매를 ‘바른 정[正定]’으로 규정하며, 여타 삼매 수행법과 구분한다. 하지만 동시에 선지식의 교화를 통해 세간의 정[事定]도 정정취로 향할 수 있 다는 가능성을 보인다. 이러한 구조는 조계종의 선명상 개념과 상통한다. 선명상에서 ‘선’은 간화선을, ‘명상’ 은 다양한 명상법을 의미한다. 간화선에서 강조하는 결정신(決定信)은 정정취의 발심과 깊은 관련이 있다. 또한 다양한 명상법이 선지식의 지도하에 궁극적으로 선으로 향할 수 있다는 것 역시 법장의 해석과 부합한다. 그러므로 『기신론』, 특히 『법장소』는 선명상 개념의 교증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그 대중 화 과정에서 선지식의 역할과 발심의 중요성이 강조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목차

국문 초록
Ⅰ. 서언
Ⅱ. 『기신론』의 삼취(三聚)와 해행발심·지관문의 근기
Ⅲ. 법성에 수순한 선바라밀, 삼매를 정립하는 지관문
Ⅳ. 『기신론』의 입장에서 본 선명상
Ⅴ. 결언
참고 문헌
Abstract

키워드

대승기신론 법장 선바라밀 지관문 선명상 Awakening of Faith in the Mahāyāna Fazang Dhyāna-pāramitā Śamatha–vipaśyanā practice Seon Meditation.

저자

  • 서담스님(한민수) [ Han, Min-Su (Ven. Seo-Dam) | 동명대학교 선명상치유학과 겸임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선학회 [The Korean Society for Seon Studies]
  • 설립연도
    2000
  • 분야
    인문학>불교학
  • 소개
    한국선학회는 한국선의 정체성을 포함해 한국선 전반에 대한 연구, 선학의 기초 이론에 대한 정리, 간화선 및 위빠사나와 여타 명상법 등 수행방법에 대한 고찰, 심리학이나 문학 등 유관학문과의 연계 연구, 정치·경제·사회·문화·환경·교육 등 현대사회의 여러 문제점들에 대한 禪的 해법의 모색, 이들을 종합한 선의 생활화, 나아가 한국선의 세계화를 위한 방안 등을 연구한다. 이를 위해 선을 전문으로 하는 전공자만이 아니라 선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께 문호를 완전 개방하여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다양한 전공자들과의 조우와 협력을 통해 21세기 새로운 시대에 선을 통한 새로운 정신문화를 열어 가도록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禪學(선학) [Journal of Korean Seon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1598-0588
  • 수록기간
    2000~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228 DDC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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