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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응력 불확실성과 기술적 존재의 도덕 판단 : 조너선 버치의 기준과 비판적 사고의 재구성
Sentience Uncertainty and the Moral Judgementof Technological Entities : Birch’s Criteriaand the Reconstruction of Critical Thi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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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범한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범한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19집 (2025.12)바로가기
  • 페이지
    pp.29-58
  • 저자
    김운용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79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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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reexamines the basis of moral judgment in the context of emerging technologies by focusing on sentience as a minimal criterion for moral patienthood. The study first analyzes the normative role of sentience in comparison with autonomy, cognitive capacity, and relationality. It then examines Jonathan Birch’s framework of sentience candidates and the R1–R5 meta-consensus, arguing that sentience should be assessed as a spectrum of evidential possibilities rather than as a binary distinction. Using generative AI as a case, the paper shows how linguistic fluency and interactive behavior can induce intuitive but mistaken attributions of sentience, revealing the limits of purely relational approaches. Finally, the discussion connects these philosophical issues to moral education by emphasizing the need for critical thinking and AI literacy. A reflective equilibrium–based instructional model is proposed as a way to structure intuition, deliberation, and justification in learners’ moral reasoning. The study concludes that sentience analysis and critical thinking jointly provide a robust framework for evaluating technological entities.
한국어
본 논문은 기술 시대에 도덕적 판단의 근거를 어떻게 재구성할 수 있는지를 감응력(sentience) 개념을 중심으로 탐구한다. 먼저 감응력이 도덕적 피동자성을 판별하는 데 있어 최소한의 기준으로 기능해 왔음을 검토하고, 자율성・인지 능력・관계성 등 기존 기준들의 한계를 분석하였다. 이어 조너선 버치(Jonathan Birch)가 제안한 감응력 후보 개념과 R1~R5로 구성된 메타-합의 틀을 통해 감응력의 과학적 불확실성과 그 합리적 판단 범위를 제시하였다. 생성형 AI 사례 분석에서는 언어적 유창성과 상호작용 방식이 인간의 도덕 심리에 개입하여 기술적 존재를 감응력 있는 존재로 오인하게 만드는 ‘감응력 착각’을 다루고, 플로리디・군켈의 관계적 접근이 갖는 개념적 한계를 비판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AI 시대의 윤리적 오판을 방지하고 도덕적 정당화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직관에 의존한 판단을 넘어 비판적 사고와 AI 리터러시가 필수적임을 주장한다. 특히 반성적 평형(reflective equilibrium) 기반 수업 모델을 적용하여, 초기 직관에서 숙고된 판단으로 이행하고 판단의 절차와 규범적 근거를 스스로 구성・성찰할 수 있는 교육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논문은 감응력 기준이 기술적 존재의 도덕적 지위를 판단하는 데 갖는 철학적 의의와 한계를 동시에 드러내며, 기술 시대의 시민적・윤리적 판단 능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비판적 사고 교육이 수행해야 할 역할을 제안한다.

목차

요약
1. 서론
2. 도덕적 대상의 조건과 감응력이라는 기준
3. 감응력 판단의 개념적・과학적 기반: 조너선 버치의 문제의식을 중심으로
4. 직관의 착각을 넘어: AI와 사전주의적 고려
5. 감응력 논의와 AI 리터러시: 비판적 사고 교육을 중심으로
6.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감응력 도덕적 피동자성 생성형 AI 사전주의 원칙 비판적 사고 sentience moral patient generative AI precautionary principle critical thinking.

저자

  • 김운용 [ Kim, Woonyong | 강원대학교 박사과정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범한철학회 [Bumhan philosophical society]
  • 설립연도
    1986
  • 분야
    인문학>철학

간행물

  • 간행물명
    범한철학 [PAN-KOREAN PHILOSOPHY]
  • 간기
    계간
  • pISSN
    1225-1410
  • eISSN
    2713-9344
  • 수록기간
    1987~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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