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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서명문 태극기」의 매우사 신부 연구
A Study on Charles Meeus, the Priest, and the‘Kim Gu Signed Taegeuk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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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정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정토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4권 (2025.12)바로가기
  • 페이지
    pp.109-148
  • 저자
    송명호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79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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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is a study on Father Maeusa regarding the treasure 'Kim Gu's Signed Taegukgi', which has never been addressed before. The main figure who played a significant role in designating the 'Taegukgi handwritten by Kim Gu,' which begins with 'I ask Reverend Maeusa,' as a treasure was Charles Meeus from Belgium. Father Maeusa greatly respected Chairman Kim Gu. Through multiple meetings with Chairman Kim Gu as the son of the righteous man Ahn Jung-geun, Ahn Jun-saeng gained comradely trust through interpretation. Afterwards, in 1940, he attended the farewell ceremony for the Korean Liberation Army Headquarters' move to the front lines along with Chairman Kim Gu, showing deep interest and solidarity with Korea's independence movement. In 1941, when Father Maeusa was going on a business trip to the United States, he was given a handwritten note appealing for support for the independence movement on the Korean flag. And he asked to show it to the Korean compatriots in the United States. The Taegukgi was delivered to Mrs. Lee Hye-ryun, the widow of Ahn Chang-ho, one year later. Subsequently, it was donated to the Independence Hall by descendants, giving it historical value when it was designated as a treasure in 2021. Father Maeusa did not simply deliver the 'Kim Gu signed Taegukgi'.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he supported Korea's independence movement in China. He was a true supporter of Korea's independence movement who empathized with the suffering of our people. Nevertheless, nothing was known about Father Maeusa's birth, death, or major activities. This paper chronologically documents the activities of Father Maeusa based on materials the author uncovered from foreign Catholic sources. Through this paper, I hope that his name and deeds will be brought to light, albeit belatedly, and that he will be highly regarded as a figure in the hidden independence movement in history.
한국어
본고는 지금까지 심층적으로 논의되지 않았던 보물 「김구 서명문 태극기(金九 署名文 太極旗)」의 ‘매우사’ 신부에 대한 연구이다. 김구 서명문 태극기는 2021년 10월 25일 보물로 지정된 국가유산이다. 이 태극기가 보물로 지정되기까지는 벨기에 출신 샤를 미우스(Charles Meeus) 신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였다. 매우사 신부는 김구 주석을 존경하였고, 안중근 의사의 아들 안준생의 통역으로 여러 차례 김구 주석과 면담 끝에 동지적 신뢰를 쌓았다. 그런 신뢰로 1940년 한국광복군 총사령부가 항전을 결의하고 일본 주둔 지역으로 이전할 때 우빈 주교가 마련한 환송회에 김구 주석과 나란히 참석하여 한국의 광복운동에 깊은 관심과 연대의식을 함께 하였다. 1941년 매우사 신부가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김구 주석을 방문하였을 때, 김구 주석은 태극기 여백에 광복 활동 지원을 호소하는 친필을 써서 미주 한인 동포들에게 보여 줄 것을 부탁하였다. 매우사 신부는 이 태극기를 1년 동안 지니고 있다가 로스앤젤레스의 고(故) 안창호 선생의 미망인 이혜련 여사에게 전달했고, 그 후 후손이 독립기념관에 기증하여 2021년 보물로 지정되는 역사적 가치를 갖게 되었다. 매우사 신부는 단순히 김구 서명문 태극기를 전달한 인물을 넘어, 일제 강점기 중국에서 한국의 독립운동을 지지하고 우리 민족의 아픔에 공감했던 진정한 대한민국의 광복운동 조력가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매우사 신부의 생몰연대와 주요 행적에 대하여 전혀 알려진 바가 없었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매우사 신부의 행적을 추적하고자, 필자는 수년간 외국의 가톨릭 관련 자료들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도서·신문·논문 등 16건, 사진 57매, 웹사이트 6건, 영상 자료 2건(영화 1종, 동영상 1종)을 발굴하였다. 본고는 발굴 자료들을 토대로 매우사 신부의 출생에서 무덤까지의 행적을 연대기식으로 서술한 것이다. 그리고 본고를 통해 그는 비록 벨기에 출신 신부이지만 우리 역사 속 숨겨진 광복운동의 한 조력가로서 재평가되기를 기대한다.

목차

한글요약
Ⅰ. 시작하면서
Ⅱ. 김구 서명문 태극기
Ⅲ. 성장 과정과 중국 귀화
Ⅳ. 중국 전쟁과 항일운동
Ⅴ. 특별한 인연 한국 사역 17년
Ⅵ. 맺으면서
참고문헌
Abstract

저자

  • 송명호 [ Song, Myung-ho | 전 문화재청 근대문화재전문위원, 태극기전문가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정토학회 [The Korean Society of Pure Land Buddhism]
  • 설립연도
    1988
  • 분야
    인문학>불교학
  • 소개
    고타마 싯다르타가 해결하고자 노력하였던 것은 현세에 살아가는 인간의 고뇌와 고통이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의 인식이 그의 깨달음이었으며, 그 깨달음을 사회화하려는 노력이 그의 가르침이요 실천행이었다고 우리는 믿는다. 따라서 불교인에게 있어서의 궁극 목표인 열반은 탈(脫)사회의 경지가 아니며, 자주(自主), 자율(自律), 자유(自由)의 인격을 사회 속에서 실현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아울러 개인적 완성인 열반을 사회화하려는 노력이 부처님의 실천행이었고, 그 결실이 승가 사회였다. 이러한 우리의 인식은 이미 역사상 정토(淨土)사상으로 구체화되었다. 그러나 이는 그 행태에 있어서 기복적 신앙으로 치우침으로써 그 본의가 침체된 면이 없지 않다. 이에 우리는 자주, 자율, 자유라는 인류의 이상적 인격을 완성해 가듯이 자유, 평등의 사회를 구현해 가는 것이 정토를 이루는 길임을 재인식하고, 이를 뒷받침할 객관적 연구와 능동적 실천을 위해 "한국정토학회"를 결성하고자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 개개인의 불교적 인격완성이 저절로 정토를 이루게 할 것이라는 안이함을 경계하며, 부처님의 이타적 노력을 교훈 삼아, 사회의 제반 문제를 불교적 입지에서 해결하는데 일익을 도모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따라서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윤리, 예술, 사회 등의 제반 분야도 당연히 우리의 관심 영역이 된다. 결국 우리의 취지는 불교 교학의 이론적 토대 위에서 정토 실현의 현실적 실천방도를 모색하자는 것이며, 당시대에 요구되는 불교의 실천성을 회복함으로써 불교가 정신적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할 대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즉 우리는 모든 학문의 활동을 정토에로 승화시켜서 인류 이상(理想)의 구현에 이바지 하고자 함이니, 이것이 우리의 염원이다.

간행물

  • 간행물명
    정토학연구 [Journal of the Pure Land Buddhism]
  • 간기
    반년간
  • pISSN
    1229-1846
  • 수록기간
    1998~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220 DDC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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