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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논문

백제 人面鳥 圖像의 유형과 함의
The Types and Implications of Human-Faced Bird Iconography in Bae
백제 인면조 도상의 유형과 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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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순천대학교 남도문화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남도문화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56권 (2025.12)바로가기
  • 페이지
    pp.7-36
  • 저자
    이해주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78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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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human-faced bird (Inmyeonjo ) is a prominent and varied motif among half-human, half-animal images, appearing in tomb murals, burial goods, and ritual vessels of Baekje. This study focuses on the exceptional diversity of Baekje Inmyeonjo iconography, treating it as a crucial key to understanding the cultural beliefs and worldview of its creators. Chapter II analyzes and classifies Baekje Inmyeonjo imagery into three types: (1) the Cheonchu (千秋)·Manse (萬歲) type, which lacks distinctive body markings; (2) the Hajo (賀鳥) type, characterized by a medicine jar placed on its back; and (3) the lotus-holding type, a form unique to Baekje. This typological analysis demonstrates that Baekje Inmyeonjo imagery exhibits greater diversity than that of Goguryeo, showing wider variation in compositional pairings, wing forms, and leg postures. Chapter III examines the implications of this iconographic diversity. First, the range of types reflects Baekje’s distinctive cultural interpretation of the Inmyeonjo motif. Second, despite formal differences, all Inmyeonjo images share a fundamental aspiration for longevity, health, and eternal youth, allowing multiple types to coexist within a single symbolic framework. Third, through a comparative analysis of Baekje’s lotus-holding Inmyeonjo and the Buddhist Kalavinka depicted on Unified Silla roof tiles, this study proposes that the representation of arms and hands holding a lotus in Baekje imagery served as an important precursor to later Kalavinka iconography. In conclusion, while Daoist-influenced Inmyeonjo iconography originated in Goguryeo, the transformation of this motif toward the Buddhist Kalavinka was pioneered in Baekje.
한국어
사람의 얼굴에 새의 몸을 갖춘 人面鳥身 도상은 삼국시대 半人半獸 도상 중에서도 다 수를 점하며 다채롭게 형상화되어 주로 고분벽화·부장품·祭器 등에 장식된 특징을 보인 다. 이글에서는 반인반수 도상 중에서도 백제 人面鳥 도상의 유형이 가장 다양하다는 사 실에 주목하여, 이 도상이 이것을 배태하고 활용한 그 당시 문화 및 사람들의 인식과 신 앙 등에 접근할 수 있는 주요 단서라고 판단했다. 그래서 일단 백제 인면조 도상의 특징 파악을 위해 Ⅱ장에서 백제 人面鳥身의 도상 분석과 유형 분류를 시도했다. 백제 인면조 도상은 몸에 별다른 물건을 지니지 않은 千秋·萬歲 유형, 등에 약 단지를 짊어진 賀鳥 유 형, 손에 연꽃을 든 유형으로 분류된다. 그리고 이러한 도상을 전파한 고구려 인면조 도 상과 비교할 때 백제 인면조 도상에는 한 쌍의 조합 방식, 날개 형태, 다리 자세 등에서 다양한 변화상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이와 더불어, 백제에서는 고구려에서 볼 수 없는 유형의 도상(손에 연꽃을 든 인면조)도 조형되었다. Ⅲ장에서는 도상 유형의 다 양성, 시간 경과에 따른 도상의 전개, 연꽃을 손에 든 백제 특유의 인면조 도상과 불교 迦 陵頻迦 도상의 연관성을 조명해 백제 인면조 도상의 함의를 세 가지 측면에서 도출했다. 첫째, 인면조 유형 및 도상의 다양성을 인면조에 대한 백제식 이해의 소산으로 파악했다. 둘째, 다양하면서도 고구려와 차별화된 인면조 도상들이 본질 면에서 결국 無病長壽·不 老長生에 대한 열망과 맞닿아 있어서, 도상들이 서로 배타적이지 않고 다른 유형과 공존 했다고 보았다. 셋째, 삼국 중 백제에서만 볼 수 있는 인면조 도상인 연꽃 든 유형(동탁은 잔 받침)과 통일신라 수막새 기와에 조각된 만개한 연꽃을 든 불교 가릉빈가 도상을 비교 해, 동탁은잔 받침의 인면조에 손과 팔이 표현되었고, 손으로 연꽃을 직접 들고 있는 특징이 가릉빈가 도상의 선행 단계일 개연성이 높다는 점을 밝혔다. 이를 통해, 도교적 성 격을 띤 인면조 도상은 고구려에서 먼저 출현했지만, 가릉빈가 도상의 전기는 백제에서 마련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도상 분석과 유형 분류
Ⅲ. 함의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도교 人面鳥身 무병장수 장생불사 千秋·萬歲 賀鳥 연꽃 든 인면조 불교 가릉빈가 Daoist human-faced bird iconography longevity and health eternal youth Cheonchu (千秋)·Manse (萬歲) Hajo (賀鳥) Lotus-holding human-faced bird Buddhist Kalavinka

저자

  • 이해주 [ Lee, Hai-ju |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연구전담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순천대학교 남도문화연구소 [The Jirisan Region Culture Research Inatitute, Sunchon National University]
  • 설립연도
    1986
  • 분야
    인문학>역사학
  • 소개
    호남지방 및 남해안 지역의 향토문화를 조사ㆍ연구함으로써 지방 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며 민족 문화의 창달에 이바지 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사업을 수행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남도문화연구 [The Centre for Namdo Culture]
  • 간기
    연3회
  • pISSN
    1975-826X
  • 수록기간
    1994~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1 DDC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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