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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텍스트와 예술작품 –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와 요셉 보이스 -
Philosophy text and works of art - Nietzsche’s Also sprach Zarathustra and Joseph Beuy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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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13집 (2025.12)바로가기
  • 페이지
    pp.241-269
  • 저자
    정낙림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77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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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Nietzsche’s art of physiology fundamentally dismantled traditional understandings of art. His ideas, which break down the boundaries between art and artist, art genres and artworks, have come to be accepted almost as a manifesto within modern art. This influence is especially evident in avant-garde art, which tends to embrace experimental tendencies. Among the various avant-garde movements, Fluxus stands out as the one that most actively put Nietzsche’s philosophy of art into practice. Within Fluxus, the artist who most radically and thoroughly pursued this ideas—and who was arguably most profoundly influenced by Nietzsche’s art of physiology—was Joseph Beuys. For Beuys, Nietzsche’s influence was absolute. Numerous studies have confirmed that Beuys read all of Nietzsche’s works without exception. Moreover, the inspiration he drew from Nietzsche’s writings can be seen in many of his artworks. He was especially inspired by Nietzsche’s late works, which are closely related to his ideas on art of physiology. Among these, Thus Spoke Zarathustra (Also sprach Zarathustra) stands as Nietzsche’s magnum opus and served as a direct motif for many of Beuys’s creations. This study will examine the influence Nietzsche had on Beuys through the lens of art of physiology and Beuys’s concept of the “expanded definition of art” (der erweiterte Kunstbegriff). Furthermore, it will explore how Beuys interpreted Thus Spoke Zarathustra and how that interpretation was manifested in his artistic practice through a detailed analysis of his works.
한국어
니체의 예술생리학은 전통적 예술이해를 와해시켰다. 예술과 예술가 그리고 예술 장르 와 예술작품에 대한 경계의 타파는 현대예술에서 강령처럼 받아들이게 된다. 특히 실험주 의적 성향이 강한 아방가르드 예술에서 니체의 흔적은 분명하다. 아방가르드 예술 중에서도 니체의 예술생리학의 이념을 적극적으로 따른 예술 유파가 바로 플럭서스이다. 플럭서 스 예술가 중에서도 그것의 이념을 보다 급진적이고 철저하게 추구했으며, 결과적으로 니 체의 예술생리학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이가 요셉 보이스(J. Beuys)이다. 보이스에게 니체의 영향은 절대적이었다. 보이스가 니체의 저작을 빠트리지 않고 읽었 다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그뿐만 아니라 보이스는 니체의 저서에서 얻은 영 감을 수많은 작품으로 남긴다. 그는 특히 예술생리학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니체의 후기 저서에서 창작의 동력을 많이 얻는다. 그중에서도 니체의 주저라고 할 수 있는 『차라투스 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Also sparch Zarathustra』를 모티프로 한 다수의 작품이 존재한다. 본 연구는 보이스에 끼친 니체의 영향을 니체의 예술생리학과 보이스의 ‘확장된 예술개 념’(der erweiterte Kunstbegriff)을 통해서 확인할 것이며, 또한 보이스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독해가 어떻게 그의 작품을 통해 구현되는가를 작품분석을 통해 드 러낼 것이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는 말
2. 니체의 예술생리학과 확장된 예술
2.1 예술가-형이상학과 예술생리학
2.2 예술생리학과 자기조형으로서 예술
3. 보이스와 니체 수용과 <일식과 코로나>
3.1 보이스의 니체 철학 수용
3.2 <일식과 코로나>
4.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와 보이스의 작품
4.1 <차라투스트라> 시리즈
4.2 <벌꿀 펌프> 시리즈
4.3 <계곡으로 비행(독수리)과 귀환>
5. 맺는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니체 보이스 예술생리학 확장된 예술 철학 텍스트와 예술작품 Nietzsche Beuys Physiology of Art Expanded Art Philosophy text and works of art.

저자

  • 정낙림 [ Chung, Nak-Rim | 경북대학교 철학과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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