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현재 위치 Home

중앙아시아 고려인 공동체의 <밀양아리랑> 변천 연구
A Study on the Transformation of <Milyang Arirang> within Central Asian Koryo-saram Communities

첫 페이지 보기
  • 발행기관
    한국국악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국음악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78집 (2025.12)바로가기
  • 페이지
    pp.125-146
  • 저자
    소영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77804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5,800원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examines the reception and transformation of within Central Asian Koryo-saram communities. The song was likely introduced to the region through gramophone records brought from the Korean Peninsula in the 1930s. Evidence from the 1945 Ri Aleksandr Songbook and Kim Hyoung-su’s Songbook indicates that Park Bu-yong’s 1934 recording of was widely circulated and sung among Koryo-saram at the time. After the 1988 Seoul Olympics, the Korean version of was reintroduced to Central Asia, allowing the song to continue its transmission to the present day. The coexistence of two melodic versions of in Koryo-saram communities reflects the expansion of cultural exchange following diplomatic normalization and illustrates the dynamic processes of adaptation that occurred in its reception. Today, functions as a symbol of nostalgia and collective identity among local ensemble members, while professionally trained artists reinterpret it as a staged performance piece. Originating as a traditional folk song, has assumed various roles— ranging from an independence army song to a popular song and a diasporic celebratory song —shifting its function in accordance with different historical contexts. In contemporary settings, it continues to serve as a creative musical form that responds to evolving cultural trends.
한국어
본 연구는 중앙아시아 고려인 사회에서 전승된 <밀양아리랑>의 수용과 변천 과정을 고찰한 것이다. 1930년대 한반도에서 중앙아시아로 유입된 유성기 음반을 통해 <밀양아리랑>이 전파되었을 가능성이 크 며, 1945년 리 알렉산드르 창가집과 김형수 노래책에 나타난 기록은 1934년 발매된 박부용의 <신(新) 밀양아리랑>이 현지에서 널리 전창되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이후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점으 로 한국에서 불리는 <밀양아리랑>이 다시 중앙아시아에 유입되면서 이 노래는 오늘날까지 전승되고 있다. 이처럼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가 본격화된 시기에 고려인 사회에서 불린 두 가지 선율의 <밀양아리랑> 은 수교 이후 확장된 문화 교류의 흐름과 그 변천 양상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현재 중앙아시아에서 <밀양아리랑>은 예술단체 단원들에게는 향수와 집단 정체성을 상징하는 노래로, 전문예술인들에게는 공연 예술로 재구성된 무대형 아리랑으로 전승되고 있다. 전통 민요에서 출발한 이 노래는 독립군가, 유행가, 디아스포라의 노래 등 시대별 요구에 따라 기능을 달리하여 시류에 맞는 예술형태로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1930년대 <밀양아리랑>의 추적
Ⅲ. 1940년대 <밀양아리랑>의 기록과 전파
Ⅳ. 고려인의 <밀양아리랑>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고려인 디아스포라 민요 밀양아리랑 아리랑 중앙아시아 Koryo-saram Diaspora Folk Song Milyang Arirang Arirang Central Asia

저자

  • 소영 [ So, Young | 서울대학교 동양음악연구소 객원연구원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국악학회 [Korean Musicological Society]
  • 설립연도
    1948
  • 분야
    예술체육>음악학
  • 소개
    한국국악학회는 국악을 연구하여 음악학 및 민족음악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1948년 4월 봄에 이혜구, 장사훈, 성경린, 이주환 외 15명의 발기로 발족하여 1963년 12월 14일 사단법인체로 인가취득한 이래 1) 국악의 연구발표 2) 국악 관계자료서 수집 3) 국악에 관한 전시회 및 강연회 개최 4) 국악에 관한 출판사업 5) 국내의 학계간 교류 등의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본 학회는 국악의 연구발표를 4000여회에 가까운 월례발표회를 가졌으며, 20회에 걸친 국악기 및 국악서적 전시회를 열고 3회의 신국악작곡 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 특히 학회에서는 1971년 한국음악연구 제1집을 발간한 이래 현재 제45집 출판에 이르렀으며, 30여종의 고악보 간행, 이혜구 박사 송수기념 음악학 논총, 장사훈 회갑기념 동양음악논총 등 30여권의 단행본을 출판하였다. 또한 1989년 제1회 국악학 전국대회를 열어 한국음악의 쟁점이 되는 주제를 선정하여 전국규모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1975년 한·일간의 고려악 연구회를 발족시켜 일본의 음악학자들과의 공동연구로 심포지움을 개최하였으며, 1981년에는 국제전통음악학회(ICTM) 서울대회를 치뤄내고, 1994년에는 제1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서울에서, 1999년에는 제6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수원에서 성황리에 치뤄내는 등 외국학회와 교류에 힘써왔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국음악연구 [STUDIES IN KOREAN MUSIC]
  • 간기
    반년간
  • pISSN
    1975-4604
  • 수록기간
    1975~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679 DDC 780

이 권호 내 다른 논문 / 한국음악연구 제78집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이 논문을 다운로드한 분들이 이용한 다른 논문입니다.

      페이지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