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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논문>

조선시대 휼형(恤刑)을 통해 살펴보는 교정의 정체성 연구 : 조선왕조실록 기록을 중심으로
A study on on the Identity of Corrections Through the Concept of Hyeol-Hyeong(Compassion & Punishment) in the Joseon Dinasty(Previous Korean Dynast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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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아시아교정포럼 바로가기
  • 간행물
    교정담론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9권 제3호 (2025.12)바로가기
  • 페이지
    pp.77-128
  • 저자
    유섭광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77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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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question, "Does our correctional system have a traditional foundational ideology?" is where this study begins. For a nation that has experienced foreign occupation and war, reaffirming traditional correctional ideologies holds significant meaning. This research explores the correctional ideologies of the Joseon Dynasty and examines how these ideologies relate to the current foundational principles of South Korea's correctional system. In the Joseon Dynasty, correction was not only about the execution of punishments but also emphasized the rehabilitation and social reintegration of prisoners as core values. Exploring the historical records of corrections during the Joseon period is a careful endeavor. Correctional administration and facilities were crucial societal institutions, and their records are preserved in rich and serious detail. The Joseon Wangjo Sillok (The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stands as a vital historical source, offering key insights into correctional ideologies of the time. By reviewing these records, we aim to understand what the correctional ideology was in the Joseon Dynasty and whether it aligns with or differs from the current ideology in South Korea, or whether there is a recognizable connection between the past and present. Thus, this research seeks to clarify the foundational correctional ideology of the Joseon Dynasty and its continued legacy in South Korea’s correctional practices. By recognizing the significance of this traditional correctional ideology in the fields of correctional science, criminology, and criminal justice policy, the study offers valuable insights into the future development of correctional systems.
한국어
본고는 “우리 교정(矯正)의 전통적 근본이념 내지 정체성이 있는가?”라는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전자적 기록으로 전환된 조 선왕조실록에서 교정의 과거 모습이 어떻게 표현되어 있으며, 어 떠한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는지를 살펴 조선시대에 교정에 대한 해석 및 실천적 차원에서 주요하게 다루어지고 인식되었던 사안 이 무엇이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된 것이다. 외세의 강점과 전쟁을 겪은 우리에게는 전통적인 교정 이념을 확립하는 작업이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에 본 연구는 조선시대 교정 이념 을 탐구하고, 그 이념이 오늘날 대한민국 교정의 근본이념과 어 떤 연관성을 가지는지 밝히고자 한다. 조선시대의 교정은 단순히 형벌의 집행에 그치지 않고, 수용자의 교화와 사회복귀를 중요한 이념으로 삼고 있었다. 조선시대 교정의 역사적 기록을 살펴보는 일은 매우 신중한 작업이다. 교정 행정과 교정시설은 국가의 중요한 사회제도였으 며, 그 역사적 기록은 풍부하고 진지하게 남아 있다. 특히, 조선 왕조실록은 교정 이념을 추적하는 데 필수적인 중요한 자료로, 그곳에서 교정의 기록들을 찾고 분석하는 과정은 교정의 근본이 념과 정체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조선시대 교정의 근본이념을 규명하고, 그 것이 현재 대한민국 교정 시스템에 어떻게 계승되었는지를 밝히 고자 한다. 교정학, 행형학, 범죄학, 형사정책 등 교정 관련 학문과 실무에서 전통적인 교정 이념의 중요성과 그 영향을 새롭게 인식하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교정 제도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시사점을 제시한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1. 왜 <교정의 정체성>인가?
2. 연구의 목적
3. 연구 범위 및 연구 방법
4. 선행연구
Ⅱ. 정체성으로서의 ‘교정(矯正)’
1. 교정역사 자료로서의 ‘조선왕조실록’
2. 교정역사 여정의 출발점 ‘형집행법 제1조’
3. 정체성과 어긋나는 명칭
Ⅲ. 조선왕조실록에 담긴 ‘행형ㆍ교정’ 관련 명칭
1. 교(矯)
2. 옥(獄)
3. 형(刑)
4. 휼(恤)
Ⅳ. 휼형ㆍ흠휼을 반영하기 위한 조건
Ⅴ. 이념과 명칭의 대안 제시
1. 엄휼(嚴恤)
2. 교휼(矯恤)
3. 심휼(審恤)
4. 형휼(刑恤)
Ⅵ. 결론
≪ 참고문헌 ≫

키워드

교정 휼형 이념 정체성 역사 조선왕조실록 corrections penal theory offender correctional history Joseon Dynasty

저자

  • 유섭광 [ Yoo, Seob-kwang | 경북북부제1교도소 사회복귀과장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아시아교정포럼 [Asian Forum for Corrections]
  • 설립연도
    2007
  • 분야
    사회과학>사회복지학
  • 소개
    주지하다시피 지금까지의 한국의 교정학은 ‘교도소관리학’ 이나 ‘행형법의 주석학’ 정도로 인식되어 있어서, 그 ‘학문적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하고 부유(浮遊)’하고 있었다. 그러한 학문 정체성의 부유는 단지 교정학의 학적 성격 인식의 문제를 왜곡시켰다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더 큰 문제는 그로 말미암아 교도소를 부정적 위상의 고착으로부터 탈피시키고 총체적으로 교도소 실제의 질을 향상시켜야 할 당위성을 수행하는 데에 무력했었다는 점이다. 본 포럼은 이러한 실천적 관점에서 ‘교정학 담론의 새로운 모색’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는 교정학의 ‘규범학적 성격’으로부터의 탈피이며, 그러한 탈피의 실천 전략은 교정학의 ‘인문학적 접근’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규범학적 성격은 실증주의적 과학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말이지만, 그 탈피는 교정학의 과학성 그 자체를 단순하게 사상(捨象)하자는 것에 놓여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근거는 21세기 사법제도의 미래가 민영화와 지역사회와의 협동과 더불어 과학기술의 접목이 그 특징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에 들어 있다. 교정분야 역시 그 예외가 결코 될 수 없다. 근대 이후 교도소 제도 변화는 범죄자에 대한 신체적 고통으로부터 시간과 공간의 자유를 시간단위로 속박하는 것으로 전환되어 정착되었지만, 이제는 또 다른 새로운 변화가 요청된다.

간행물

  • 간행물명
    교정담론
  • 간기
    연3회
  • pISSN
    1976-9121
  • eISSN
    2713-5241
  • 수록기간
    2007~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64 DDC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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