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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준 바디 ≪적벽가≫ 중 <공명 배군> 장면 구성에 나타난 음악적 지향 - 임방울 창과 정광수 창의 비교에 기하여 -
The Musical Orientation Revealed in the Scene Structure of Gongmyeong Baegun from the Yu Seongjun Badi of Jeokbyeokga - Based on Im Bangul and Jeong Gwangs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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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서울대학교 동양음악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동양음악(구 민족음악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58집 (2025.12)바로가기
  • 페이지
    pp.391-413
  • 저자
    최지연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77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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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reexamines the musical differences in the Gongmyeong Baegun (孔明 配軍) scene of Jeokbyeokga (赤壁歌) that have been interpreted in previous studies as the result of inter-badi influence, by incorporating Jeong Gwangsu’s newly released complete recording of Jeokbyeokga. Focusing in particular on the performances of Im Bangul and Jeong Gwangsu, who studied Jeokbyeokga under Yu Seongjun during the same period, this paper compares their narrative texts and musical characteristics. The analysis reveals that, despite sharing the same badi, the two singers display clear differences in the Gongmyeong Baegun scene. Im Bangul emphasizes urgency through speed by employing the jajinmori jangdan in passages concerning the mobilization of troops, thereby achieving musical coherence aligned with the narrative content. In contrast, Jeong Gwangsu adopts the jungmori jangdan in this scene, strategically reserving heightened tension for the subsequent Hwagong (火攻) scene, where the Battle of Red Cliffs unfolds. These differences demonstrate that even within the same badi, individual singers may exhibit distinct musical orientations and dramatic interpretations.
한국어
본 연구는 유성준 바디를 중심으로 ≪적벽가≫의 <공명 배군> 장면에 나타난 구성적 차이를 임방울과 정광수의 음악적 지향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본 것이다. 임방울과 정광수는 유성준에게 비슷한 시기에 ≪적벽가≫를 학습했음에도 불구하고 특히 “적벽대전 전투” 중에서도 극적 긴장감이 집중되는 <공명 배군> 장면에서 음악적 구성의 차이가 두드러진다. 본고에서 두 창자가 부른 <공명 배군> 장면의 사설 및 음악적 특징을 비교한 결과 임방울은 군사 분발 내용의 사설을 추가하여 상황을 강조하였고 자진모리장단으로 긴박함을 속도감있게 강조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군사 분발 사설은 자진모리장단으로 불렀는데, 이는 사설과 음악의 조응으로 이면이 잘 표현되는 효과를 만들었다. 반면, 정광수는 <공명 배군> 장면에서 중모리장단을 활용함으로써 적벽대전이 벌어지는 <화공> 장면으로 긴강감을 집중시키는 전략을 취하였다. 이러한 차이는 동일한 바디를 바탕으로 하더라도 창자에 따라 음악적 지향성과 극적 해석이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동편제 ≪적벽가≫ 중 <공명 배군> 장면의 구성
3. 유성준 바디 <공명 배군> 장면의 구성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적벽가 임방울 정광수 유성준 바디 공명 배군 Jeokbyeokga Im Bangul Jeong Gwangsu Yu Seongjun Gongmyeong Baegun

저자

  • 최지연 [ Choi, Ji-Yeon | 서울대학교 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서울대학교 동양음악연구소 [The Asian Music Research Institute]
  • 설립연도
    1976
  • 분야
    예술체육>음악학
  • 소개
    본 연구소는 한국 최초의 동양음악 연구 기관으로서 한국 전통음악과 동아시아, 나아가 세계의 민속음악과 관련된 자료의 수집 및 연구, 교육, 출판 등의 사업을 수행함을 그 목적으로 한다. 또한 국제적으로 동양음악을 연구하고 있는 연구소 및 음악학자들과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궁극적으로 세계 유수 기관으로서 그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동양음악(구 민족음악학) [Tongyang Ŭmak]
  • 간기
    반년간
  • pISSN
    1975-0218
  • eISSN
    2713-6809
  • 수록기간
    1977~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670 DDC 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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