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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루몽(紅樓夢)』 ‘紅’ 계열 색채어의 번역 전략 연구 - 기능적 등가와 문화번역 이론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Translation Strategies for ‘Red’ (紅) Color Terms in Dream of the Red Chamber - Focusing on Functional Equivalence and Cultural Translation Theo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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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중인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중인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89집 (2025.12)바로가기
  • 페이지
    pp.259-282
  • 저자
    LI XUE, 심보경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77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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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examines the translation of the ‘red’ color terms in Dream of the Red Chamber (紅樓夢), comparing the original text with two Korean translations by Choi Yong-cheol & Ko Min-hee (2009) and Hong Sang-hoon (2012). Drawing on Nida’s Functional Equivalence Theory and Bassnett’s Cultural Translation Theory, it aims to reveal the structural and cultural characteristics of Chinese color terms and propose effective translation strategies. A total of 112 color terms were identified in the novel, with 34 belonging to the ‘red’ series, accounting for about 30.36% of all color expressions. The ‘red’ terms convey not only visual imagery but also emotions, social hierarchy, and cultural symbolism. The first translation emphasizes literal fidelity, while the second focuses on emotional resonance, each showing different strengths and limitations. This study argues for an integrated translation strategy that balances functional equivalence (reproducing emotional effects) with cultural mediation (supplementing cultural-specific terms). This approach is essential for faithfully reproducing the aesthetic depth and cultural nuances of Dream of the Red Chamber.
한국어
본 연구는 『홍루몽(紅樓夢)』의 ‘紅’ 계열 색채어를 대상으로 원문과 두 권의 한국어 번역본의 비교 분석을 통해 구조적 특징과 번역 양상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나아가 유진 나이다(E. Nida)의 기능적 등가 이론과 수잔 바스넷(S. Bassnett)의 문화번역 이론을 적용하여 원문의 미학적·문화적 함의를 효과적으로 재현할 수 있는 번역 전략을 모색하고자 한다. 분석 결과 ‘紅’ 계열 색채어(34종)는 전체 색채어(112종)의 약 30.36%를 차지하며 핵심적 비중을 보였다. ‘紅’, ‘朱’ 등 단일어는 인물의 신분과 품격을, ‘通紅’, ‘飛紅’ 등 상태형용사 결합형은 감정의 동요를, ‘石榴紅’, ‘楊妃色’ 등 사물명사 결합형은 문화적 상징을 강화하는 다층적 기능을 수행하였다. 이것은 ‘紅’ 계열 색채어가 시각적 색상을 넘어 감정, 심리, 사회적 위계를 포괄하는 복합 문화 기호(cultural sign)임을 시사한다. 두 번역본의 대조 분석 결과 직역 중심의 번역(번역본1)은 문화적 함의 전달이 부족했으며 의역 중심의 번역(번역본2)은 색채의 구체성이 약화되는 한계를 보였다. 이에 본 연구는 원문의 정서적 효과(기능적 등가)와 문화적 상징(문화번역)을 동시에 고려하는 통합적 번역 전략을 제안한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이론적 배경
1) 색채어의 개념과 문화적 함의
2) 번역 이론의 적용: 기능적 등가와 문
3. 『홍루몽』 ‘紅’ 계열 색채어의 유형과 번역 양상
1) ‘紅’ 계열 색채어의 분포와 상징체계
2) ‘紅’ 계열 색채어의 번역 사례 대조 분석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

  • LI XUE [ 한림대학교 중한번역협동과정대학원 석박사통합과정 수료생 ] 제1저자
  • 심보경 [ Shim, Bokyung | 한림대학교 일송자유교양대학&중한번역협동과정대학원 교수 ] 교신저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설립연도
    1996
  •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중인문학연구 [Studies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간기
    계간
  • pISSN
    1598-0383
  • 수록기간
    1996~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01 D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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